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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번째 유산을 했습니다.

실망.. 조회수 : 1,315
작성일 : 2006-04-17 10:37:35
결혼 5년차 주말에 세번째 유산을 했습니다. 5주쯤 되었다는데 갑자기 하혈을 하고는 흘러버렸어요.
의사 선생님 말로는 유지가 안된다는데 왜 그런지 모르겠답니다.
여긴 지방이라 서울에 있는 병원으로 가보라십니다.
마리아 산부인과를 추천을 해주시겠다고...차병원 보다 실적이 훨씬 좋다고 말씀하시네요.
세번 다 5주나 6주에 유산이 되어버려서 너무 속이 상합니다. 이번엔 호르몬 농도도 정상이고 상태도 좋다고 그랬는데 좋다 말았어요.
혹시 저같이 그러고 진료 받으신 분들 도움 부탁드립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IP : 210.126.xxx.1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일단 병원에...
    '06.4.17 10:40 AM (211.48.xxx.150)

    ㅋㅋㅋ불쌍하죠. 제이제이 시절부터 4-5년째 저짓임.. 혹시 정신병원에 감금되서 덧글달고 있는거 아닌지싶어요.

  • 2. 김민희
    '06.4.17 10:51 AM (58.142.xxx.195)

    마리아 산부인과가 지방에도 있는걸로 알고 있는데...
    인터넷 검색함 해보세여... 아마 더 가까운곳도 있을지도 모르니깐여...
    글구 힘내세여... 꼭 좋은일 있을꺼에여...

  • 3. /...
    '06.4.17 11:06 AM (211.207.xxx.180)

    저도 비슷한 경험을 한적이 있어여....
    저는 상계백병원가서 치료를 받다가 결국엔 유산되서 수술했거든여~
    거기 선생님이 아스피린을 처방해주시더군여,.,
    이거의 효능이 뭐냐고 물으니...
    유산이 습관성이 될수 있다면서,,, 내몸에서 아가집이 새로이 생긴거라...
    몸이 안좋은거라 생각하구 몸이 거부하는 거래여~
    그래서 한 3개월간 약 먹었거든여~ 이민해도 먹어도 되는 약이라구 계속 먹으라 하더라구여~
    님도 그럴수도 있으니 큰 병원 힘드시더라도 큰 병원가세여~

  • 4. ..
    '06.4.17 11:08 AM (222.234.xxx.10)

    전문병원을 꼭 가세요.
    저 아는 언니도 아기 두번이나 유산하고 병원가서 정밀검사 하고,
    세번째 임신해서 5개월까지 매달 한번씩 입원해서 무슨 주사 맞았어요. 한번에 60만원씩 하는...
    아기가 생기면 몸이 침입자가 들어온걸로 생각해 공격해서 유산된거라 그러더라구요.
    지금은 그 아기가 곧 돌이 됩니다.
    주저 마시고 바로 병원 가세요.

  • 5. 힘내세요
    '06.4.17 11:16 AM (125.178.xxx.217)

    마리아나 차병원 불임으로 유명한 병원입니다. 저 아는분은 다섯번 정도 계속 유지를 못하고 유산이 됐는데 대학 병원 갔더니 자궁 경부가 약해서 계속 흘러버린거였데요.. 진작 알았다면 그렇게 여러번 고생 안했을텐데..그래서 그 언니는 수술하고 임신해서 아이 잘 낳았어요.. 윗분 말씀대로 경험 많은 큰 병원 가세요..마리아는 광주나 부산 제주..등 등 지방에도 있어요..홈페이지에 알아보세요..

  • 6. ...
    '06.4.17 2:41 PM (211.172.xxx.14)

    전 마리아 비추합니다
    왜 그런지는 말씀드리기 곤란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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