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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아빠만 좋아해요
어찌나 아빠를 좋아하는지 아주 눈물이 나요 눈물이.
엄마가 어디 나갈땐 빠빠이 하고 의연히 대처
돌아와도 별루 덤덤.
아빠가 나갈 준비라도 하면 바지가랑이 잡고 ㅜ.ㅜ
걸어다닐때도 아빠 손만 잡겠데요
안아달라는 것도 아빠한테..
그나마 여태까지는 졸릴때는 엄마였는데
이젠 졸려두 아빠만 찾고..
말도,
엄마 소린 안해요
맨날 아빠 아빠..하고
첨엔 웃기고 귀엽고 그랬는데
이젠 은근히 심술나는거 있죠
전 전업주부거든요
일할 수 있는데도 육아에 전념하느라 완전 올인했는데
...
애기아빠는 가정적이고 아이랑도 잘 놀아주고 일찍들어오죠..
암만 그래두
요맘때 아기들 원래 엄마만 따르지 않나요
나 원 참....
오늘도 길갈때 아빠 손 꼭 붙잡고 아장아장 걷는 아기가
이쁘기도 하지만
섭한 마음도 금할길이....ㅜ.ㅜ
1. ..
'06.4.14 10:18 PM (211.204.xxx.64)아니죠. 그나이엔 이성을 찾습니다.
아들은 엄마만, 딸은 아빠만.2. 아들맘
'06.4.14 10:20 PM (222.98.xxx.143)그래서 울 아들은 나만 좋아하나...ㅋㅋ 아빠는 뒷전 엄마한테만 엄청 매달려서 좀 힘듭니다
3. 좋겠당
'06.4.14 11:13 PM (221.155.xxx.214)저는 아이가 저한테만 붙어서 너무 힘들거든요. .제발 아빠한테 좀 붙어있었으면 하고 바란답니다.ㅎㅎ
4. 신수정
'06.4.14 11:59 PM (221.159.xxx.78)울 아들도 맨날 '아빠~빠' 하구 댕겨요..
하루종일 내 시간두 하나없이 먹이구 씻기구 놀아주구 하는데두..
남편 퇴근하구 잠깐 놀아주면 반응이 다르더라구요..
머..아까는 밖에 나갔다가 보는 사람마다 '아빠~' 하구 외쳐대는 통에 난감했다는--;;5. 울외삼촌네
'06.4.15 12:18 AM (221.147.xxx.56)아들만 둘인데 (지금은 둘다 대학생) 딸도 아닌 아들...
어릴때 아빠만 따라서 (울때도 엄마~~~~가 아닌 아빠~~~~하면서 울더라는...)
너무 이상하다 생각했었는데 (외숙모가 계모도 아니고, ^^;;)
뭐... 반듯하게 잘 자랐답니다.
아빠를 유독 따르는 애들이 가끔 있더라구요...^^6. 부럽당~~~
'06.4.15 1:16 AM (220.75.xxx.90)울 아이들은 엄마 껌딱지예요.
애 둘다 아빠가 와도 아는척도 안합니다. 반응이 없어요.
15개월 딸래미는 아빠 퇴근하고 집에 오면 어쩔땐 울어 제껴요.
아침에 깨 혼자 거실 나갔다가 지 아빠가 누구야~ 하고 이름 부르면 울면서 도로 엄마한테옵니다.7. ㅋㅋ
'06.4.15 9:35 AM (222.239.xxx.26)껌딱지라..ㅋㅋ...넘 귀여울꺼같아요~~
전 아기가 아직 없어서...근데 쫌 두렵기도하고..그래도 애기낳으면 다 적응하겟죠 ^^;8. 하이고..
'06.4.15 10:34 AM (221.153.xxx.152)넘 좋으시겠네요, 편하고..
울 아들들은 둘다 완전히 엄마만 껌딱지라서 엄마가 목욕시킬 때 아빠가 들어오기만 해도 난리가 난답니다. 결국..아빠가 뭔가 도와주고 싶어도 애들이 더 거부해서 모든게 제 차지... 흑.
그나마 요즘 둘째가 외출할 때 아빠랑 같이 나가면 재밌는데 가는데 엄마랑 같이 나가면 놀이방에 데려다놓는다고만 생각하는지 나갈 때는 아빠한테 꼭 붙어있어서 참 좋은징조(?) 라 생각하고
적극 그 분위기 고무시키고 있답니다. ^^9. monica78
'06.4.16 2:27 AM (58.142.xxx.131)저도여..저희 애기 8개월인데 엄마가 봐주시거든요.. 제가 가면 웃어주기는 합니다. 처음엔 안웃어주더니 요새는 좀 웃어주는데 아빠만 보면 난리납니다. 완전히 자지러집니다. 서운해요. 나도 이뻐하고 사랑하는데 날 안좋아하는것 같아서요. 이것보고 시댁에선 무지 좋아라 합니다. 아가가 제일 좋아하는 사람이 아빠고 그담은 고모고 그다음이 저라나.. 정말 서운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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