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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에는 개소주나 흑염소 먹으면 안되나요?

개소주 조회수 : 2,798
작성일 : 2006-04-14 11:24:44
남편이 체력이 너무 딸려서 많이 힘들어 해요..
2시간이 넘는 거리의 새벽 출근과  별 보며 퇴근...휴휴
더군다나, 요새는 안좋은 일로 스트레스도 많이 받고 있는
실정이죠...한 마디로 안됐어요...

남자는, 아니 당이 있는 사람은 뭘 먹어야 에너지 충전이 될까요???
남들 먹는대로 먹고, 먹고 싶은 대로 맘대로는 먹을 수는 없거든요...
그렇게 하면 아무래도 몸에 더 해로워서... 항상 먹거리는 조심스럽죠...

낮 일도 힘들고, 밤 일도 힘들고(용쓰는 모습 보면 안쓰러워요...)

병원에 문의를 해도 보양식과 한약 종류는 별로 권하질 않더라구요..
그렇지만, 그래도 집집마다 남편분들 챙겨주시는 좋은 게 있을거 같아요...

빨리 뭔가는 먹어서 떨어지는 체력을 보충해야 할 거 같은데...
옆에서 지켜보는 사람은 항상 걱정입니다....

흔히들 먹는 개소주나, 흑염소 이런건 어떨지 궁금합니다...
그 밖에 몸 보신에 좋은 게 있으면 알려 주세요...

선배님들의 의견을 들어보고 준비하는 것이 낫지 않을까 싶어서요

의견좀 주세요!!



IP : 211.190.xxx.21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14 11:36 AM (211.210.xxx.49)

    당뇨병은 칼로리 제한이 가장 중요합니다.
    흔히 보양식이라고 알려진 음식들의 칼로리를 아신다면 선뜻 권하지 못할거에요.
    필요 에너지보다 10이 넘치게 섭취하면 그 10에 보태 10이 빠져나간다고 생각하세요.
    넘치는 열량은 그만큼 더 췌장에 무리를 줍니다.
    딱 적당한 양을 섭취하고 딱 적당한 맘큼의 소비가 좋습니다.
    당뇨는 병이 아니고 함께데리고 가야할 한명의 동반자라 여기시고 마른 몸매면 마른 몸매대로
    체력이 예전보다 못하더라도 그 모양대로 인정하고 사시는게 좋습니다.
    당뇨로 죽는 사람은 없습니다. 질병이 걸렸을때 당뇨보유자라
    그 병이 쉬이 낫질 않아 고생 하다가 가는거죠.
    출퇴근이 힘드신다는데 근처로의 이사를 고려 하심이 어떨런지요.

  • 2. ...
    '06.4.14 11:37 AM (59.13.xxx.166)

    홍삼제품을 꾸준히 드시게 해주세요.
    이거 혈당관련 도움도 된다고 주위에서 당뇨있는분들도 많이 드시더라구요.
    이런저런거 섞인거말구 정관장에보면 홍삼액기스제품이 있거든요.
    물론 비싸지만 아는 분께선 꾸준히 드시더라구요.

  • 3. ㅇㅇ
    '06.4.14 11:40 AM (210.178.xxx.18)

    저희 어머니가 당뇨있으시다가 이제 거의 완치됐어요.
    개소주,흑염소 절대 안되구요. 보약도 안되요. 칼로리가 엄청나거든요.
    홍삼도 좋고. 피곤해하신다면 비타민제를 드세요.
    당뇨가 있어서 피곤한거기때문에 꾸준히 치료해야 피곤한것도 같이 사라져요.
    비타민제 복용하면서 식단 주의하시구요, 식후 운동도 힘드시겠지만 꼭 하세요.
    저희어머니 피곤해서 거의 반쯤 졸면서도 운동 꼭꼭 하셨구요, 다른 검진때문에
    병원에 입원해서도 병원안에서 운동할만큼 철저하게 관리하셨거든요. 그랬더니 당뇨가 잡히더군요.

  • 4. 내담
    '06.4.14 11:48 AM (221.150.xxx.61)

    저희 아버님 입원하셨을 때 옆 침대에 당뇨환자 있었는데...
    회진 나올 때마다 의사선생님이 그 환자 부인께 신신 당부 하시던 말씀이 생각 나네요.
    또 청국장환이나 가루 자꾸 드시게 하면 안됩니다!~

    대체로 병이 났을 때 전문가의 상담 보다
    민간처방이나 보조식품, 보양식으로 대처해 초기 병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더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다고들 하네요.
    같은 병이라도 환자별 상태에 따라 다 다를 수 있다고 하니
    꼭 담당 선생닌과 상의 해 드시게 하는 것이 좋겠어요.

  • 5. 제가
    '06.4.14 2:57 PM (58.140.xxx.139)

    1형당뇨환자이거든요.. 흑염소,개소주,홍삼 칼로리도 칼로리지만 혈당 엄청 올리는 식품들이에요..저두 민간요법은 하지말라고 당부해드리고 싶어요...
    저는 인슐린펌프를 착용하고 있어 혈당조절이 잘돼서 일을해도 피곤하거나 그런건 없거든요...식사요법이랑 운동열심히하면 보약안드셔도 되거든요..
    혈당조절이 안되면 늘 피로하고 힘들어요..윗분 어머님은 2형당뇨 초기라서 운동으로 완치하신것같아요..제경험에도 아무것도 안먹었는데 스트레스 받으면 혈당이 정말 많이 올라가더라고요..
    약이나 보약은 소용이 없구요 운동,주사(약) , 끼니 시간맞춰 식사요법하심 합병증없이 건강하게 지내실 수 있어요...제가 해봤던것중에 집에서 요구르트 제조기에 만든 생청국장 먹었을때 혈당조절이 젤 잘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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