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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가서 자기 싫은데...
근데 시부모님이 2주일에 한번씩, 또는 안되면 적어도 한달에 한번은 꼭 와서 아기랑 자고 가길 바라십니다. 근데 저는 원래 성격이 제집 아닌데서 자는 거 엄청 싫어하거든요. 또 남편도 없는데 뭔 재미가 있다고 시댁 가서 자고옵니까...꼭 그래야 하나요? 전 그냥 2주일에 한번씩 주말에 가서 아기랑 하루 놀다가 오려고 생각중인데, 지금 꼭 다짐을 받아야겠다네요...저랑 친정에서 아기를 독점할까봐 벌써 걱정이신지. 사실 시댁가면 피곤하잖아요. 가만히 앉아 있을 수 없고 밥차리고 설겆이에. 그리고 모유수유중이라 시부모 계신데서 아무데서나 훌렁훌렁 젖먹일 수도 없고..제 성격이 못된 건지 몰라도 시댁서 자는 건 아무래도 못할것 같은데.
님들 같으면 어쩌시겠어요? 사이가 좀 나빠지더라도 싫다고 하는게 제 정신건강상 좋을 것 같은데...남편이랑 떨어지는 것도 서러운데 괜히 시집 스트레스까지 더해서 스트레스 만땅입니다.
1. 원글
'06.4.14 7:03 AM (24.105.xxx.240)그런가요? -_-a 역시 제가 못됐군요 흑흑..
근데 저같으면 저도 없는데 정기적으로 친정에 가서 남편보고 자라고 할것 같진 않고, 친정부모님도 절대 그걸 기대하실 것 같지 않은데요...며느리는 당연히 그래야 한다는게 너무 불합리한 것 같아요.2. 힘들어도..
'06.4.14 8:51 AM (69.235.xxx.174)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심이 좋을것 같아요.
시부모님이 아들보고 싶은걸 며느리와 손주보면서 위로받고 하실겁니다.3. 생각
'06.4.14 9:18 AM (220.90.xxx.241)생각을 약간만 바꾸시면 시댁이 더 편할수도 있어요.
우리 올케는 시댁(저의친정)가는걸 얼마나 좋아하는지 오빠가 오늘부터 휴가라면 어제저녁부터
벌써 짐싸들고 온답니다.
엄마가 맛있는거 해주고 애기 이뻐해주고 갈때 맛있는거 싸주고 하니까 시댁가는게 좋은지
친정보다 훨씬 좋다고 하더군요. 엄마가 애기랑 놀때 책도 보고..
그냥 우리집이다 하고 편하게 생각하세요. 저도 이제는 시댁이 편하답니다..4. .
'06.4.14 9:23 AM (125.176.xxx.118)꼭 같이 자야 가족으로서의 정이 생기는 건 아니쟎아요.
전 결혼하구서 1년, 아이 낳구 1년가까이를 왕복 3시간 거리 시댁에서 매주 가서 잤더니만 시집식구들이랑 오만정이 다 떨어졌습니다.
주말에 볼일 하나도 못 보구요, 친구들 경조사 다 생략하구요.
밤에 잠도 편하게 못 자고, 아침엔 새벽같이 일어나서 수라상 같은 아침상 차리구요...
산더미 같은 설거지....
전 제가 한번 틀었습니다.
새벽이라도 좋으니 놀다가 잠은 집에 가서 자겠다고....
시아버지 처음엔 펄펄 뛰시다가 몇년지난 지금은 비교적 이해하십니다.
잠은 명절때만 가서 자구요... 때때로 생신때도 자긴 하지만....
오히려 자꾸 와서 자라고 강요하시는게 정 띠는 지름길 인 거 같아요....
저같이 다른집 가서 절대로 잠 못자는 사람은요.
전 친정가서 자기도 힘듭니다.
글구 남편한테 저 없이 처가가서 자라고 할 일도 없을 거 같구요.
그럴 필요도 없구요.
저 같으면 주말 일찍 가서 저녁 늦게까지 놀다가 집에 간다고 할겁니다.. 절대로5. 좋은게
'06.4.14 9:28 AM (200.63.xxx.58)2상자 쪽지 보냈어요`^^
6. 김수열
'06.4.14 9:54 AM (220.122.xxx.57)남편 없이 아이만 데리고 시집에서 자는 거, 별로 재미 없죠? ^^
게다가 시부모님이 세게 나오신다면 더욱...
해라, 하지 마라...쉽게 권할 수는 없는 사안이지만요,
같은 집에서 자면서 더 친해지는건 확실하다고 말할수 있어요!7. 몇 번 가다 흐지부
'06.4.14 10:12 AM (218.234.xxx.34)몇 번 가다가 흐지부지 하시면 되지 않을까요?
마음 먹기 나름이지만, 윗글님 말씀대로 좋은게 좋은거다~~ 생각하세요.8. ?
'06.4.14 10:33 AM (61.76.xxx.68)내 부모가 소중하다면, 배우자의 부모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가져 보십시요.
님이 시댁에 가기 싫으면, 남편인들 처가에 가고 싶겠습니까?
님의 정신 건강이 소중하다면 다른 사람들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해 주심이 좋겠죠.
손주와 며느리와 함께, 한달에 하루 이틀이나마 부대끼며 정을 나누려는 시부모님의 마음도
조금은 헤아려 주심이 좋을 것 같습니다.
마음을 조금만 더 여유롭게 가져 보세요.9. 흠.
'06.4.14 10:46 AM (211.45.xxx.197)전 꼭 일이 많아서라기보다 자리가 바뀌면 못자는 스타일이라서 조금 이해가 가는데요.
그럴땐 다음날 다시 올께요. 제가 자리가 바뀌면 잘 못자서요. 이해해 주세요, 하고 다음날 다시 가세요.
전 그렇게라도 하고싶을 정도로 자리 바뀌면 못자거든요.
처음엔 섭섭해 하시겠지만 매번 다음날 다시 오는 성실한 모습을 보여드리면
다음날 피곤할테니 오지 마라 하지 않으시겠어요??
와라... 해도 할 수 없고요.10. !!!
'06.4.14 10:52 AM (222.108.xxx.206)나중에 님의 아이가 만약 아들이라면
똑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는게좋을지 생각해보세요~
같이사는분도 있는데 한달에 한두번 정도는 할수있지 않을까요?
꼭 주무시고 오라는건 아니지만 이핑계 저핑계대고 갔따가 안갔다가
그리하는건 전 좀 별루인것 같아요.
2달밖에 아가가 안됐으면 얼마나 보고싶으시겠어요..
세상이 날이 갈수록 각박해지는군요.ㅜ.ㅜ11. 세상에
'06.4.14 11:05 AM (211.104.xxx.33)아내 없이 혼자서 일부러 처가 찾아가 잠까지 자고 오는 남편도 있나요?
왜 남자에게는 당연하지 않은 일이 여자에게는 당연한 건지 모르겠습니다.
그리고 물론 손주 보고싶어 하실테니 당연히 종종 보여드려야 하겠지만서도
의무적으로 한달에 한번...이렇게 정해 놓는 것 자체가 거부감 들 것 같아요.
저같으면 그냥, 제가 알아서 자주자주 찾아갈께요...하고 말씀드리겠어요.12. 전 그래도 안자요
'06.4.14 11:15 AM (210.80.xxx.98)예민한 편 아닌데도 시댁에서 자는 건 좀 그래요.
그냥 계속 주무셔 보셨던 분들은 크게 거부감이 없으신 것 같은데, 전 잠은 집에 와서 자고 싶어요.
명절때도 집에 와서 잔답니다. 바로 윗분님 말씀에 끄덕끄덕.
이리저리 돌려 말씀하지 마시고, 그냥 잠은 집에 가서 자겠다고 하셔요.13. 결혼이
'06.4.14 11:25 AM (200.63.xxx.58)물론 남편보고 하는거지만..달랑 남편하고만 살수는 없는게 결혼생활이더라구요..
불편해도 좀 참아야 하는경우도 있구요..잠자리 예민한분들은 더더욱 힘들지만..
그래도.. 시댁문제는 그렇게 무자르듯 딱 자를수가 없는겁니다.
우리도 다 아들키우고..며느리도 볼텐데..그때쯤되면 짜증나게 자꾸만 자고 가라는 시어머님 마음이
조금은 이해가되지 않겠어요..?
그 마음이 며느리를 불편하게 만들고 성질나게 만들려는것은 아니라는것을요
조금씩 양보하고..조금씩 멀리보고 ...그렇게 살자구요..14. 일단은...
'06.4.14 11:33 AM (218.237.xxx.250)지금 외국에 계시다니... 부모님께서 손자 많이 보고싶으셔서 그러실 것 같아요. 요즘 시부모님들 특별한 경우아니면 애기도 봐주시고, 부엌일 혼자시키고 그러시진 않을 것 같은데...
첨에 몇 번 해보시고... 힘드시면 직장일 때문에 주말에 자는 것까지는 힘들다고 말씀드리면 이해해 주시지 않을까요?
저희 올케 외국에서 애기 낳아서 몇달후에 오빠는 직장 때문에 같이 못오고 두어달 먼저 애기랑 올케만 들어왔는데 공항에서 친정부모님이랑 인사하고 엄마가 집으로 바로 데리고 왔다 하더라구요^^; 물론 며칠 있다가 친정 가긴 했지만...
전 친정 먼저 가고싶었을 어린 올케 맘이 헤아려지던데... 그래도 싫은 내색 안하고 시댁에 따라와준 올케가 대견(?)하더군요.^^ 저희 엄마 나중엔 애기봐주고 올케 식사 챙겨줘야 되니 힘들어서 올케가 친정가고나면 홀가분해 하시더라구요^^ㅋㅋㅋ
물론 친정이 훨씬 편하신건 이해합니다만 일단 시댁 말씀을 들어보는게 어떠신지요?
이건 좀 다른 말인데 전 애기가 생기니 친정, 시댁보다 저희 집이 젤 편하더군요^^;;;15. ...
'06.4.14 11:35 AM (203.132.xxx.238)결혼이님 말씀을 읽고 곰곰히 생각해봐도 전 이해가 많이 안가네요.
물론 아들이랑 며느리 옆에 끼고 하룻밤이라도 같이 자고 정들고 싶어서 그런거겠지만요.
근데 왜 새벽에 아들며느리자는 방문을 부서져라 두둘겨서 깨우시고 아들보고는
피곤한데 더 자라고 말하고 며느리에겐 냉큼 쌀바가지 들려주시는건요?
국끓이고 고기볶고 나물무치고 밥상 다차리고 아들 깨어날때까지 기다리게 하시는건요?
전 그게 넘 싫어서 시댁에서 자기 싫어요. 무슨 며느리는 하녀 같이 대하셔서요. 눈물 나거든요.
남편은 하루종일 티비나 보면서 낄낄 거리는데 시어머니는 자꾸 남편 간식 만들어라고 일시키시구요.16. 정....
'06.4.14 11:50 AM (218.159.xxx.97)조금은 맘을 시부모님 입장에서 생각하심... 그래도 부모님인데.... 정신건강에 문제가 될것 까지는...
좀 예민한 분인것 같긴 합니다만... 결혼전에는 님도 남편 부모님께 예쁘게 보이려고 노력하지 않으셨는지... 그때랑 지금이랑 달라진건 없을것 같은데...
시부모님도 며느님이 너무 예뻐서 와서 자고가라는건 아니지요....
손주가 있으니... 와서 자면... 이런 저런 예기도 하고... 그러다 보면 조금씩 거리가 좁아집니다...
무조건 시댁에서 자면 불편하고... 남편은 친정가서 안자는데 왜 그래야 하느냐고...
말씀하시는분들도 많은데....
님이 여기다 글을 올리셨을때는.... 자겠다고 해야하는지... 잠은 집에서 자겠다고 해야하는지..결정을 내리기 전에 올리신것 같은데...
제 생각엔 네~~~라고 말씀하시고...
몇번 다니다 보면 길이 보입니다...
지금 아직 외국에 계신것 같은데...
일단 말씀으론 부모님께 예쁜 며느리로 남으세요...
그리고 여기 오셔서 상황보시고... 또 시부모님이랑 얼마나 같이 있어보셨겠어요....
남편 없이 와서 그것도 가끔...지내다 보면... 나빠질건 없습니다..
어느 시부모가 남편도 없이 애델고 힘들게 온 며느리를 맘 내키는데로 하겠어요...
너무 겁내지 마시고... 저의도 자식 금방 큽니다..
님이 이러는걸 시부모님이 아신다면...정말 땅을 치고 울 노릇입니다...
정이란... 주면 또 그만큼 오게 되있더군요...
자꾸 맘을 여세요...
시부모는 무슨 위험대상이 아닙니다..17. 저도..
'06.4.14 11:54 AM (221.165.xxx.162)별로 내키지 않네요.
잠자리가 편해야 하는데 사실 시댁 잠자리는 편치 않잖아요.
가서 있다오는것과 자고 오는것은 스트레스 차이가 엄청날듯한데요.
아직 시댁에서 자본적 없습니다. 제가 예민한탓도 있지만 사실 잘 방도 마땅치 않죠.
불편을 감수하면서까지 그러실 필요가 있을까요?
아기 데리고 한번 나들이하려는 것도 힘든데 잠자리 짐까지 생각하면..
님이 못된게 아니고 원래 사람맘이 그런거죠.
한두번도 아니고 한달에 두번씩이나.. 따박따박 그리 하는거 당연 힘든데..
다른분들에 비해 제가 마음이 좁은지는 모르겠으나
그냥 이주에 한번 아기랑 가서 지내다 오시는것도 대단한 일이라고 생각이 들어요.
더구나 남편도 없이.. 저같으면 스트레스 만땅일거에요.18. 이상하네요
'06.4.14 1:17 PM (210.94.xxx.89)왜 시부모님 입장에서만 생각해야하나요? 시부모님이 며느리 입장좀 이해해주세요.
친하고 싶어서..가족이니까 살 부비고 같이 지내야 한다는것은 아니라봅니다.
진정 가족이라면 자신이 원하는것만 요구하지 말고, 상대방이 원하는거, 불편한거 헤야려주어야하는거 아닙니까? 남편도 없이 시댁에서 자다니...
그럼 입장 바꿔서 서울서 남편이 애데리고 혼자살면서 2주에 한번씩 친정가서 자라고 하면
그 시어머니 어떻게 나오실지 궁금하군요.19. 저라면
'06.4.14 1:25 PM (220.75.xxx.90)남편 귀국후에 시댁에서 자겠다고 하겠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명절때나 생신때 정도는 시댁에서 하루 자고요.
일년에 네번 정도니 견딜만 하지 않을까요??20. 저겨.
'06.4.14 3:03 PM (222.108.xxx.206)물론 가기야 싫겠찌만..
길게 내다보세요.
우리 다 같이 늙어가요
점점 사람이 그리워져요.
누군가를 만나고싶고 부닥치고 싶어할꺼에요.21. 원글
'06.4.14 3:20 PM (24.105.xxx.240)다양한 의견이 많으시네요. 뭐 관점에 따라 다 옳다고 생각합니다.
근데 앞뒤 사정을 얘기하자면 저 외국나가기 전에 시댁에서 1년간 살았었거든요...그때 불교믿으시는 우리 시부모님께 교회간다고 ㅆ 욕도 들었구요...(물론 나중에 제가 사과하는 걸로 어찌어찌 풀어지기는 했어요-_-;) 맞벌이인데 일요일마다 8시까지 안일어나면 시아버님이 방문 부서져라 두드리시면서 젊은것을이 이리 게을러서 어찌하냐고 화내셨고, 하여간 너무 심적으로 힘들었어요. 그리고 지혜를님...한가인도 시부모한테 이런 대접 받으면서 산다면 정말 등두드려주고 싶네요. 장하다고.
잘해주실땐 참 잘해주시지만 한 집안의 며느리가 됐다는 이유로 제 개인적인 자유까지도 용납하지 못하시는 시부모님의 고리타분함때문에 받은 상처들이 속으로는 아직 아물지 않았나봅니다.
아기가 생기면 관계가 달라진다는 분들 말씀을 믿고 가서 자는 문제는 지혜롭게 대처해야겠네요.
어쨌든 충고들 모두 감사드려요.22. --;
'06.4.14 3:24 PM (211.104.xxx.33)한달에 한번이 많고 적고의 문제가 아니라, 내켜서 가는 것과 마지못해 가는 것의 차이겠지요.
누구는 시집살이도 하는데...라는 식으로 말씀하시는 건 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원글님 직장다니기 바쁘고 아기 키우기 힘든데 대체 왜 이런 일로까지 스트레스 받으셔야 하는지;;
어린애도 아니고 다 큰 성인더러 한달에 몇번 와라 말아라 소리가 어떻게 나오시는 걸까요.
저같으면 친자식에게도 그런 요구 못하겠습니다. 하물며 며느리는 더 조심해야 하는 사람인데.
다짐까지 받으려 하신다니 갈 마음이 있다가도 없어지겠습니다. 정말 현명하지 못하신 분들이네요.23. 잘못알았나..
'06.4.14 6:33 PM (218.53.xxx.185)어근데 한**남푠 공익근무아닌가요
저녁되면퇴근하는.. 저근그렇게알고있었는데
현역인가요?24. .......
'06.4.14 8:26 PM (221.138.xxx.53)님이 님 집을 가지고 있으면서 살면 남편이 다른 곳에 가 있는 상황에서 그렇게 자주 갈 필요는 없어 보이는데요..
님이 친정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시부모님도 저렇게 나오시는 것 같네요.
그런데 일을 하시는데 2주에 한 번이면 님은 쉬지도 못하시겠네요..
잠은 안 자는 것으로 하시던가,
잠을 자게 되면 한두 달만에 한 번으로 하시는 게 좋겠네요..
섞으셔도 좋구요,.25. 직장일
'06.4.14 9:35 PM (219.251.xxx.92)직장일 내세워서 사양하세요.
직장 때문에 일주일 내내 힘든데 휴일엔 쉬고 싶다고 말하세요.
말하기 어렵다고 피하다보면 진짜 힘듭니다.
직장 때문에 쉬려고 하는데 못 쉬게하려고 한다면, 할 수 없죠.
몸 약해서 그렇겐 못한다고 해야죠.
다짐은 무슨 다짐입니까?
못하겠다고 한다면 오지 말란 말인가요?
아예 시작부터 기선잡기로 나오는데, 확실하게 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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