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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에 젊은사람들이 좋아할 음식점 추천해주세요
남동생이 소개팅을 하는데요
둘다 집이 분당이라 저녁먹을 분위기 좋은데 좀 저한테 가르쳐달라는데
생각나는게 호면당 밖에 없네여...
20대후반의 첨만나는 남녀가 갈만한곳...
분위기 좋고 맛있는 집 추천 좀 해주세용 ^^
1. 음....
'06.4.8 9:24 PM (218.237.xxx.170)20대후반의 남녀가 좋아할만한 곳은 양식을 하는 곳이겠지요? 삼성플라자 뒷편의 일바인 어떨까요?
스파게티도 맛있고, 스테이크도 굿, 피자도 좋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조용하구요.2. 추천^^
'06.4.8 9:32 PM (219.250.xxx.52)일 꾸오레라고 이탈리아 식당이에요. 서현역 5번 출구를 나와 작은 차도까지 쭉 걷다가 진행방행에서 왼편을 보면 LG에클라트 오피스텔 건물 2층. 분위기 좋고 맛은 더 좋습니다. 가격도 적당!
3. 식도락.
'06.4.8 9:43 PM (221.147.xxx.162)호면당이 맛은 좋은데 첨 만나는 남녀에겐 너무 캐쥬얼하다면...
미켈란쉐르빌 2층에 나루...라는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이 가격과 맛이 무난하고 분위기도 좋구요...
스파게티나 스테이크를 드시려면...구미동에 불곡산 입구에 윈제과 2층에 있는 까사디 엘레나...라는 이태리 식당이 있는데...맛은 분당에서 최고라고 볼 수 있어요...물론 산 밑에 있어서 분위기도 좋구요...
그런데...분당의 특성상 주된 손님층은 20대보다는 연령들이 높으신 편이예요...
정자동 아이파크랑 동양파라곤 상가거리에 있는 음식점들은 젊은 사람들이 많이 오던데...소개팅 남녀에게 어떨지...
블루 차이나...라는 중국음식점도 맛있구요...그 옆에 스파게티 집들도 (이름을 까먹었어요^^::)다 맛있어요...
하루에 맞은편 빵집 바로 옆에 있는 집이 맛있는데...아! 아줌마의 한계를 느낍니다...이름이 생각이 안나네요...
사실 분당은 한정식집이 갈데가 많은데 소개팅남녀는 안 가실꺼 같아서 뺐어요...ㅋㅋ
대충 생각나는 대로 소개해드렸는데...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4. 글쎄
'06.4.8 9:44 PM (220.74.xxx.240)제 생각엔...
너무 조용하고 사람 없는 곳은 오히려 불편하더라구요.
차라리 베니건스나 아웃백같이 약속잡기 편하고 첨만나는 듯한 분위기 안나는
약간 시끌시끌한 곳이 낫지 않을지...
칸막이가 있는 자리도 많으니까요.5. 글쎄님
'06.4.8 9:57 PM (210.217.xxx.14)의견도 일리가 있네요.
6. 식도락님..
'06.4.8 11:08 PM (218.51.xxx.222)이 말씀하신 정자동길 추천이요~
블루차이나도 괜찮고, 그옆에 스파게티집.. 이름이 일마노(Il mano)도 분위기 있어서 좋아요.
그리고 일마노 건너편에 하루에에서 커피 마시기도 좋구요..
그길 자체가 분위기가 좋아서 소개팅도 잘될듯..ㅋㅋ
(식도락님이 말씀하신 빵집은.. 아마폴로 아닌가요? ^^)7. 맞아요~
'06.4.8 11:45 PM (222.99.xxx.228)저도 선 많이 봐봤는데...너무 조용한데는 첨 만날땐 오히려 불편해요.
베니건스나 아웃백이 오히려 맘편하죠...
그게 넘 시끄럽고 별로라면 정자동길에 요새 새로생긴 음식점들 참 많거든요.
길도 너무 예쁘고 하니까 정자동 로데오 가서 쭉 걷다가 아가씨 맘에 드는데로 쏙~들어가시면 어떨까요?8. ^^
'06.4.9 9:46 AM (124.63.xxx.77)정자동길 추천이요 상대 여자분 스타일을 보고 그쪽가서 아가씨 맘에 드는 곳으로 정해 간다면 그 아가씨 반할거에용. 블루차이나 같은데서 깔끔하게 천천히 식사하구...맞은편 하루에 가서 케이크랑 달콤한 캬라멜 라떼같은거 먹으면 ~좋겠다 '사비니' 라고 있는데 거기서 와인이랑 식사해두 되구요
9. 식도락.
'06.4.9 11:09 AM (221.147.xxx.162)아~ 빵집 아마폴라 맞아요...여기 빵도 맛있죠?
커피는 하루에도 좋지만,맞은편 커피지인...이 진짜 맛있어요...
원두를 바로 볶아서 내리는 집은 분당에서 첨 봤어요...
이상 소개팅 한 번 못해보고 결혼한 아줌마의 의견이었습니다...10. 원글
'06.4.9 11:14 AM (211.191.xxx.126)감사합니다
ㅠㅠ
동생한테 지금 막 전화해줬어요
어디서 그렇게 자세히 알아냈냐고 고맙다고 하네요 ㅎ
저도 가고 싶은데 너무 많네요 ~ 5년을 살았는데 안가본데가 넘 많다는..거의다;
두고두고 가봐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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