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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과 교회중 어디가 괜찮을까요..

.. 조회수 : 1,239
작성일 : 2006-04-08 18:17:26
예전에 처녀시절에 외국에서 한인교회를 조금 다녔구요,,
10년동안 다니지 않았는데요,,
요즘 마음도 심난하고,,혼자있으니 자꾸 우울한 생각이 들곤 합니다.
현재는 별로 자주 만나는 친구도 없구요,,자꾸 회사에서 늦고 주말에도 바쁜 남편에게 부담만 주네요,,
그리고 얼마전에는 유일하게 연락하던 한 친구한테 실망하여 속이야기를 털어놓으니 남편이 교회를 나가든 성당을 나가든 인간관계를 넓히다보면 한사람한테 크게 실망하는 일이 없을거니,이사람 저사람하고 부딪혀보는게 좋겠다고 하더군요,
저도 하나님께 마을을 의지하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교회랑 성당중 고민중인데요,,
이근처엔 임마누엘교회(감리교)와 성당이 있더라구요,
저는 교회의 활발한 분위기도 좋고 거기서 사람도 사귀고 싶고 하지만 제가 아직 믿음이 온전히 서지 않았고 새신자등록을 하면 여러가지 구속하는게 많아져 제 시간을 가질수 없지않나 하는생각도 들구요,,
또 십일조,헌금등이 솔직히 부담되네요,,
저희는 아직 많은 돈이 없어 집을 월세로 살고 있어서요,,
그리고 성당에 대해선 아직 잘 모릅니다.
거기도 친목모임이 있나요?
저는 가끔 봉사도 하고 싶고,,그리고 성당에서 좋은 분들도 만나고 싶어요,
물론 하느님께 모든걸 의지하고픈 심정도 들구요,
제가 너무 막연한 질문을 드리는지 모르겠지만,,도움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그리고 교회나 성당이 꼭 아니더라도 제가 마음수양하는데 도움이 될만한 곳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IP : 221.138.xxx.159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금,
    '06.4.8 6:23 PM (69.235.xxx.198)

    하나님 아버지께서 원글님을 예수님께 돌아오라고 신호를 보내고 계신겁니다.
    다른 것들은 생각치 마시고 왜 내가 자꾸 교회가고픈 생각이 드는지 그걸 주목하십시오.
    예수님을 원글님의 구주로 영접하시고 그분이 주시는 위로와 평안을 경험하십시오.
    교회, 성당이 문제가 아니라 예수님께 원글님의 마음을 돌이키는것이 문제입니다.
    외국의 한인교회들이 뜨거웠을 텐데....
    한번 기도해보세요. 하나님 저를 교회든 어디든 예수믿을수 있는곳으로 인도해주세요. 하고요.
    하나님아버지께서 바로 응답해주실것입니다.

  • 2. 꼬꼬
    '06.4.8 6:26 PM (210.122.xxx.186)

    안녕하세요? 교회랑 성당중 고민하신다구요. 저는 교회를 다니는데 사시는 지역이 어딘지 몰라서 그런데 여기에 한번 들어가 보세요.www.goodnews.or.kr 에 들어가시면 사시는 곳과 가까운 곳을 알수 있을것 같네요.그리고 십일조같은것은 잠자리채 돌리지않기 때문에 부담가지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도움이 되셨으면 싶네요..

  • 3. 123
    '06.4.8 6:31 PM (86.139.xxx.24)

    전 원래 천주교 신자인데, 현재 외국에서 한인교회에 나가고 있어요.
    제가 사는 도시에는 한인교회 하나 밖에 없거든요. 그것도 현지교회에서 2주에 한번씩 장소를 빌려 예배를 보는거죠.
    전 어려서부터 성당만 다녀서 교회는 처음인데,
    제 생각에는 처음 믿음을 시작하시는 분에게는 교회가 더 적극적으로 다가와서 도와주고 이끌어 주는 것 같아요. 말씀하신대로 활발한 분위기를 좋아하시고, 사람들 사귀는거 좋아하시면 첨엔 교회가 좋을 것 같네요.
    제가 경험해보니, (외국이라 좀 다를지몰라도) 교회 분들이 훨씬 적극적이신거 같더라구요.
    처음 나온 사람들이 계속 교회 나오게 챙겨주고... (때로 부담스럽기도 하죠. ^^)
    물론 성당에도 친목모임, 봉사모임도 있고 따뜻한 분위기 랍니다.
    임마뉴엘교회도 아주 큰 교회로 알고 있어요.
    제가 어릴 때 미성아파트랑 장미아파트에 살아서 그 교회 짓는거 부터 봤답니다.^^
    신천동 성당도 장미아파트 상가 한층 임대에서 있을 때부터 다니고,
    성당 미성아파트 옆에 새로 짓고 나서도 다녔지요. (제가 신천성당에서 영세받았답니다. 초등학교때)
    전 한국에 돌아가면 다시 성당에 다니겠지만 (원래 열심인 신자는 아니였어요. 집안이 다 천주교라 당연한거라 생각하고 다녔죠.)
    외국에서 처음 교회를 나가보니 교회 분위기도 나름대로 좋은 것 같아요.
    어디나 사람들이 많이 모인 곳이라 문제가 있지만요~

  • 4. 저도
    '06.4.8 6:32 PM (222.101.xxx.188)

    저도 교회에 너무 가고싶은데 매주 헌금내는것땜에 그냥 집에서 성경책이나 조금 보고 말게 되네요 성당도 비슷하게 내던데...성당은 딱 한번 가봤는데 아예 줄서서 내고 옆에 떡이랑 포도주인가 그거 먹고 차례로 들어오던데...뭔 날이어서 그런건지..잘은 모르겠어요

  • 5. 교회쪽으로
    '06.4.8 6:34 PM (69.235.xxx.198)

    응답해주시는거 같네요.
    윗분들 모두 교회말씀하시는걸로 보아서.^^

  • 6. 편하게
    '06.4.8 6:39 PM (221.150.xxx.41)

    마음을 갖고 다니세요..
    요즘은 들어가는 입구 같은곳에 헌금함을 놓아두기 때문에..
    눈치 보일거 없답니다..

    처음부터 부담갖게 괜한 마음에 상처도 입구요..
    십일조나 헌금에 얽매이다 보면 교회 출석하기 꺼려지거든요..^^

    열심히 신앙 생활 하셔서 기쁨과 은혜로
    성령 충만하시기를 기도드려요...^^*

  • 7. 워낙에...
    '06.4.8 7:05 PM (220.89.xxx.101)

    교회 다니시는 분들이 전도에 열심이세요. 천주교가 부담이 덜하지요... 개인적으로는 성당이 분위기가 와닿던데...

  • 8. ..
    '06.4.8 7:32 PM (59.11.xxx.168)

    전 교회다니다가,, 고등학교때 집안이 천주교로...
    제 생각엔,, 집 주변의 교회 , 성당 한곳씩,, 한주 돌아가시면서,, 다녀 보세요,
    교회와 성당,, 자신의 성격과도 맞아야 한답니다,,
    제 개인적인 성격과는 성당이 맞아서요,,

  • 9. 성당
    '06.4.8 8:05 PM (218.52.xxx.79)

    성당 어떠세요.
    전 조용하고 분위기 있어서 좋더군요.
    요즘은 교회에 안다니는 사람없고 교회가 사교의 장이긴 한거 같더군요.
    전 교회는 하느님을 믿기보다는 목사를 믿는것 같아서 별로 신뢰가 안가더군요.
    저도 윗분처럼 자기의 성격에 맞는곳을 찾아보시라고 권하고 싶어요.
    이곳의 답글 몇개로 교회로 인도한다시는 분들은 좀 재미있으시네요...

  • 10. 타종교
    '06.4.8 8:22 PM (218.235.xxx.183)

    저는 조계종의 절에 다니고 있읍니다. 종교를 바꾸고 싶은것은 아니지만, 저에게 어느쪽이

    좋은가 물어본다면 전 성당에 가고 싶어요.

    각자의 성격을 보아야 한다는 말은 맞다고 생각합니다.

    교회는 즐겁긴 하지만 열중하심 자신의 시간 갖기가 어려울수 있고요,성당은 각구역별로

    정해진 성당을 다닌답니다. 봉사도 많이하고 성당다니시는 분들은 조용하답니다.

    사귀어 보심 성당분들이 편한것 같아요. 교회분들처럼[전도] 권하는 것도 적답니다.

    잘 판단하시어 본인의 성격에 맞는곳으로, 참고로 종교는 본인의 믿음이니 불교도 매력있어요.

  • 11. 속알이
    '06.4.8 8:56 PM (211.50.xxx.107)

    동원양반김치.모니터합격.꽁자좋아해서했는데합격....
    김치.매달준데요....우짜꼬...울가족엄마표.귀신들인데...쬐금걱정이네....시게만들어서.지져먹구.뽁아먹구.만두하고.사먹는친구인심.써야지..
    이상하게.모니터참잘대요.식품영양.전공이큰점수다네요...
    지금은.부업으로.출장요리해요.82쿡도움많이받어요.82쿡.고맙소.....

  • 12. 무교
    '06.4.8 9:49 PM (61.66.xxx.98)

    전 무교인데요.
    성당 다니는 분들이 좀 더 좋아보여요.
    하느님 안믿는 사탄(?)이 인도한다고 해서 설득력이 떨어지려나?
    저도 나중에 종교가 필요해지면 성당이나 절로 다녀보려구요.

  • 13. 원글님
    '06.4.8 10:56 PM (203.210.xxx.217)

    온누리교회 주일 일곱시 예배가보셔요 새신자를 위한 열린예배가 너무 좋아요.

  • 14. 교회
    '06.4.8 11:28 PM (222.110.xxx.123)

    좋아요

  • 15.
    '06.4.8 11:39 PM (124.5.xxx.143)

    저는 성당 다녀요.
    카톨릭이 개신교에 비해 적극적인 면은 떨어진다고 봅니다.^^
    제 생각엔 교회두 나가보시고 성당두 나가보시면 좋지 않을까 싶네요.
    그렇지만 성당두 소모임두 많고 봉사 활동도 가능하지요.

    혹, 한두번의 미사 참여 후 계속 다녀보시고 싶으시다면 성당 사무실에 처음 나오는 분이란 걸 말씀해 주세요. 그럼 카톨릭에 대한 교리 공부를 하실 수 있게 안내해 드릴꺼예요.
    6개월 정도 교리를 공부하시고 세례를 받게 되시면 정식 신자가 되시는 거구요, 그 전엔 "예비자"라는 명칭으로 불려집니다.

    교회건 성당이건 마음의 안정을 얻는 종교를 갖으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 16. pabi
    '06.4.9 1:57 PM (221.138.xxx.114)

    저두 양쪽 다 참석해 보시구 결정하는데 한표..........
    저는 카톨릭신자지만 무조건 카톨릭을 권하는것보다는 본인의 의지가 중요하다구 생각합니다.

  • 17. 헌금은..
    '06.4.10 12:29 PM (211.212.xxx.221)

    마음에 내키는 대로 하는 게 좋아요.. 천원만 하신다던지.. 아직 그것 조차 드리고 싶은 마음이 안생긴다면 안내도 좋구요.. 그러다 보면 1천만원도 드리고 싶은 마음이 생길 수 있고요..
    드리고 싶지 않은데 드리다 생기는 게 시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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