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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태백 살기 어떤가요?

고민 조회수 : 733
작성일 : 2006-04-02 16:10:05

남편이 전직을 놓고 한참 고민중이네요.
만약에 옮겨가면 강원도 태백으로 가게 될 듯한데.
살기 어떤지 궁금해요...
강원도 자체가 궁금해요.

저도 내년에 교육공무원시험치려고 공부하고 있거든요.
만약에 남편이 그리로 간다면 강원도 교육청으로 시험을 쳐야할듯해서요.
된다는 보장도 없지만. 만약 도공무원이 된다면 도 전체로 돌아다닐텐데.
강원도에서 살기가 어떤지 걱정부터 앞섭니다.
그리고, 강원도 자체 내의 지역별로 거리 차이가 있겠지요.
주말부부를 하게될 상황도 벌써부터 그려지고, 고민이 되네요.

사시는 분들, 살아봤던 분들, 암튼 어떤 의견이든 정보든 부탁드려요.

저희부부의 진로에 많은 도움이 될꺼예요. 미리 감사드립니다.
IP : 218.239.xxx.118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태백
    '06.4.2 5:25 PM (210.181.xxx.251)

    살기 좋습니다.. 저도 남편때문에 한 2년동안 태백에 살았었는데
    정말 정말 공기 좋구요. 한 여름에도 선풍기 필요 없구요.(선풍기 추워요)
    그대신 겨울에 기름값이 좀 걱정되긴 하네요
    좀 답답한면이 있긴 해요. 시내가 좁아서. 택시 기본요금으로 왠만한 거리 다 가고요
    바다도 가깝고.. 강원랜드도 가깝고해서.. 볼거리 많아요. 겨울엔눈꽃축제 죽음이죠 ^^
    서울에서가는 교통이 불편합니다.. 그때 도로를 뚫고 잇긴 했는데 언제 뚫리는지는..
    참 그리고 소고기 정말 맛잇어요.

  • 2. 대니맘
    '06.4.2 7:37 PM (211.189.xxx.3)

    저희 시댁이 영월인데..서울에서 태어난 저는 공기는 좋은데..좀 답답하긴 하더라구요..태백도 가보긴 했는데..요즘 강원랜드때문에 도로도 많이 뚫려서 좋아지긴 했어요..2시간 반에 영월가니까 태백도 3시간 안걸릴껄요..바로 옆이니까..

  • 3. 여행객의
    '06.4.3 2:02 AM (58.143.xxx.116)

    신분으로 머물렀을 때
    아주 좋은 인상을 받았어요, 살아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태백이 약간 지대가 높죠? 그래서 그런지 좀더 호젓하고 약간은 적막하달까, 고립되어 있달까 하는
    느낌은 있었는데 그마저도 좋게 느껴지더라구요. 캐나다의 유명 관광지 밴프, 재스퍼와 비슷하지 않을까 싶고, 가보진 못했지만 알프스 산자락의 도시도 그와 같지 않을까요.
    주변에 관광지도 많았어요, 풍광도 좋았고.
    전 거기 여행하면서 남편과 싸우기까지 했는데도 다시 가고 싶고 좋은 느낌만 있네요.
    하지만 사는 건 다르겠죠.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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