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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넘지만

오빠 조회수 : 2,345
작성일 : 2006-04-02 14:30:18
저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결혼하신분들이 남편을 두고 오빠라고
부르는데 어른들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보기좋지가 않더군요
어떨땐 햇갈리구요
좋은 호칭놔두고 왜 하필 오빠일까요
그럼 근친간이란소리처럼 들려 눈살찌뿌려 지더군요
조금만 노력하면 여보라는 소리도 있고
이쁜 소리 많습니다
오빠는 그냥 결혼전으로 끝으로 내야 하지 않을까요
말도 습관이라 처음 부터 조금만 노력하면 훨씬 쉽습니다
오늘 부터 오빠대신 더욱 좋은 호칭 조금만 노력하면 어떨까요^&^
참 이건 둘이있을때를 말하는게 아니예요
둘이있을때야 복숭아든 자두든 코알라든 귀염둥이사자든
꿀물이든 허니든 상관없어요
둘이있을때야 뭔말인들 부끄럽겠어요
공식석상또는 남이 듣는 자리를 말하는 거랍니다 ^^
IP : 221.153.xxx.75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6.4.2 2:37 PM (221.148.xxx.129)

    주제넘으신거 맞네요.
    부부간의 호칭인데 꿀물이라 부르건 허니라 부르건 부부의 자유아닌가요.
    남보기 좋으라고 부르는 호칭아니잖아요. 서로 만족하면 되는거지...

  • 2. ^^
    '06.4.2 2:40 PM (221.164.xxx.187)

    물론 자유겠지만 ~정말 듣기 거북해요.예전에 아침마당의 사회자 "이 상벽"씨는
    출연자가 그런 호칭사용시 꼭 그걸 고쳐주더군요.

    주로 젊은 분들이 연애하다가 결혼 하면 게~~속 그리 부르는데..
    지금도 그런 호칭하시는 분들 제발 그만~애 낳으면 촌수가 어떻게 ..진짜 노력하시면 안될까나..

  • 3. ?님
    '06.4.2 2:44 PM (211.226.xxx.69)

    둘만 있을 때는 오빠라 부르거나 아빠라 부르거나 강아지라고 부르거나 둘 만의 자유 맞습니다.
    하지만 말은 사회적 약속이예요.
    둘이 말만 통하면 된다고
    남편을 오빠라 부르고
    시어머니를 엄마라 부르고
    손윗 시누를 고모라고 부르면
    듣는 사람은 누구를 의미하는 건지 알 수가 없습니다.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같은 말을 다른 의미로 사용하니 대화가 제대로 되지를 않고
    다시 한번 확인해야 하는 불편과 오해가 따릅니다.
    아내가 손윗 시누를 계속 '고모'라고 부르니
    남편도 자기 누나를 '고모'라고 부르는 어이없는 일도 벌어지더군요.

  • 4. ?
    '06.4.2 2:45 PM (221.148.xxx.129)

    방송 나와서나 시부모님 앞에서도 그런다면 시부모님이나 사회자가 고쳐달라고 할 수 있겠죠.
    하지만 전 왜 꼭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 걸 그리도 듣기 싫어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허니 허니 하고 부르는 사람이 잘 없어서 그런가요?
    미용실에서는 모두 언니라 부르고 대학때 서클 선배들도 다들 언니 오빠들입니다.
    심지어 직장에서도 같은 성별끼리 언니 형님 하죠.
    식당 아주머니한테 이모님이라 하죠. 이모님 여기 공기밥 하나요~
    유독 남편을 오빠라 부르는 것만 왜 이렇게들 싫어하시는지 잘 모르겠네요.
    가끔 이런 글이 82에 주기적으로 올라오더라구요. 자기 주변에서 하는게 듣기 싫으면 지적하고 고쳐달라고 하시면 될걸 (그런 입장이 되면 그래야 겠죠. 시부모님되시거나 친정부모님 등등) 익명으로 모르는 많은 사람들을 계몽시키고자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되네요.

  • 5. 오빠
    '06.4.2 2:50 PM (221.153.xxx.75)

    둘이 있을때야 허니든 꿀물이든 그거야 상관없지요
    복숭아나 자두라고 애기해도 괜찮아요
    그러나 남의 듣는 곳에서는 타인도 좀 배려를 해 주셨으면 합니다
    본인의 소중한 남편이 본이으로 인해
    남이 속으로 눈살찌뿌린다면 과연 좋을까요
    넘 예민하게 생각하지 마시고 고칠수 충분히 있는 것은
    조금씩 고쳐도...
    솔직히 이걸 고친다고 나무랄 사람은 없으리라 봅니다^^

  • 6. 저도 듣기 싫어요
    '06.4.2 2:51 PM (221.168.xxx.95)

    그런데 첫 답글 다신 ?님도 참....댁에 무슨 일 있으세요?

  • 7. 저도 듣기 싫어요
    '06.4.2 2:52 PM (221.168.xxx.95)

    회사에서 아는 여직원이
    말긑마다 오빠가~ 우리 오빠는~ 오빠한테 물어보구~
    해서 친오빠인줄 알았다가
    남편 얘기하는 건줄 나중에야 알고는 소름 돋던데요?

  • 8. 저도 듣기 싫어요
    '06.4.2 2:55 PM (221.168.xxx.95)

    원글님이 보기 좋지 않다고 한 부분은
    부부 둘이 있을때의 호칭 얘기가 아닌 듯 싶네요
    제3자에게 자신의 남편을 지칭할때 오빠라고 하는 경우를 별로라고 하신거겠죠
    정말 둘이 있을때야 윗분 말씀대로 복숭아든 자두든 알게 뭐랍니까

  • 9. 음...
    '06.4.2 3:01 PM (219.241.xxx.99)

    쪽지 보냅니다

  • 10. 저도?님..
    '06.4.2 3:11 PM (210.183.xxx.230)

    뭐 안좋은 일이 있으신가요?

  • 11. 아빠
    '06.4.2 3:13 PM (218.235.xxx.132)

    <<오빠>>도 싫지만 남들 있는자리에서 <<아빠>>도 싫더라구요..
    아기이름 붙여서<< **아빠>>라면 모라도 걍 애들처럼 <<아빠>>...-.-;
    두분이 계실때 어떤 호칭도 상관없지만
    남들있는자리에선 예의의 개념으로 살짝 고쳐보심 어떨까요^^

  • 12. 주제 넘은거
    '06.4.2 3:19 PM (61.102.xxx.112)

    맞으심...
    둘이서 허니를 하든 오빠 하든 여보 하든 아빠 하든 자유 아닌가요? 제 삼자에 대한 호칭도 아니고,,,
    다른이에게 불편을 끼치는 것도 아니고,,,그런것까지 다른사람 눈치를 봐야 하나요?

  • 13. 평소에
    '06.4.2 3:20 PM (58.238.xxx.227)

    집에서도 과연 남편에게 존대를 하면서 살았을까? 물론 그러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TV에 초청되어서 나오시는 분들 중에 꼬박꼬박 남편을 높여서 말하는 부인들 역시
    시청하기에 불편해요. 사회자분들이 시정해줘도 끝까지...

  • 14. 다른이에게 불편
    '06.4.2 3:23 PM (222.110.xxx.123)

    다른이에게 불편끼쳐요
    올바르지 않은 호칭은.
    듣기 매우 불편하죠 민망하고..

  • 15. 헐....
    '06.4.2 3:27 PM (218.54.xxx.227)

    그럼 원글님은 친오빠 아니면
    오빠라고 안부르나보죠??
    보통 아는 선배도 오빠고, 친하고 나이 많은 남자도 오빠라고 부르는데
    유독 남편은 '오빠'라고 부르면 근친상간인가요??

  • 16. 그래요??
    '06.4.2 3:27 PM (221.168.xxx.95)

    결혼 하고 나서도 친하거나 나이 많은 남자에게 오빠라고 하나요???

  • 17. 저역시
    '06.4.2 3:30 PM (222.96.xxx.238)

    남들앞에서 오빠라는 호칭 참 거슬려요.신혼일 때는 애교로 예뻐보이긴 한데,
    자식이 있을 때 그러는 거 참..
    남편이 오빠면 부인은 여동생인가?-_-

  • 18. 헐....님
    '06.4.2 3:32 PM (222.110.xxx.123)

    남편외에 "상간"할 만한 사람이 또 있나요?
    당연히 다른 사람은 오빠라 불러도 "근친상간"에 해당 안되죠..-.-;;

  • 19. 오빠
    '06.4.2 3:33 PM (221.153.xxx.75)

    원글입니다
    결혼 하고서는 솔직히 남자 접할일이 없네요
    집에 고장나면 고쳐 주러 오는 아저씨 오ㅐ엔
    그러고 보니 보통 주변 분들이 아저씨로 부리게 되더군요
    저보다 나이많으면요
    아니면 누구 아빠라든가..
    오빠라고 부르게 되는 경우는 죄송하지만 헐님처럼
    생기지가 않게 되는 군요
    저희는 친오빠도 없어서요^^;;

  • 20. ...
    '06.4.2 3:35 PM (221.141.xxx.100)

    원글님
    근친간 이라는 소리는 빼세요.
    상당히 기분나쁘네요..

  • 21. 헐...
    '06.4.2 3:35 PM (218.54.xxx.227)

    윗님...
    다른 남자도 오빠라고 부르면, 친오빠와 동생지간으로 생각할테니
    근친상간이라고 생각할거냐는 의미였습니다.

  • 22. 정말..
    '06.4.2 3:36 PM (218.144.xxx.96)

    쓰시는 분들은 옆에서 듣기에 거북스럽다는 걸 모르시고 쓰시는군요.

  • 23. 헐...
    '06.4.2 3:36 PM (218.54.xxx.227)

    친오빠는 저도 없습니다.
    사촌오빠만 있죠.

  • 24. 뜻밖입니다
    '06.4.2 3:38 PM (220.74.xxx.68)

    의외로 그렇게 쓰시는 분들은 듣기 거북하다는 말에 화를 내시는군요
    맞는 말은 일단 아니지 않을까.....싶어요

  • 25. 그렇죠
    '06.4.2 3:44 PM (219.241.xxx.99)

    저두 좀 놀래고 있는중입니다.
    계속 써오던 호칭이라 당장 바꾸게 되지 않아 그렇다 하는건 충분히 이해되는데
    왜 고쳐야하냐, 왜 주제넘게 나서냐 하는투로 따져 물으시는건 좀 이해가 되질 않네요
    맞는말이 아니면 고치는게 당연한건데요

  • 26. ..
    '06.4.2 3:49 PM (222.110.xxx.123)

    유부녀가 외간남자를 **오빠라고 부르는 것도 올바른 표현 아닙니다

  • 27. 반성합니다.
    '06.4.2 3:56 PM (220.76.xxx.235)

    오빠라고 부르면 안되는거 아는데.....왜이렇게 오빠라고만 나오는지...
    오늘 저녁부터 여봉~이라고 함 불러봐야겠네요.

    그리고 시댁 사람들 호칭을 애들 고모한테 같이 고모~라고 부른다던지, 애들 삼촌을 삼촌이라고 부르는 사람들도 닭살 돋아요 ㅎㅎㅎㅎ

  • 28. 저기요..
    '06.4.2 4:10 PM (218.144.xxx.96)

    아가씨, 도련님.. 하기 싫어서 고모, 삼촌 하는건데요.
    아가씨, 도련님... 자꾸 버릇이 되어서 튀어나오긴 하지만... 내가 또 삼월이 됐구나 싶어서 심하게 우울합니다.
    고모, 삼촌은 이해해주시와요.

  • 29. ㅎㅎ
    '06.4.2 4:50 PM (61.102.xxx.112)

    오빠라는 호칭을 쓰는게 그렇게 이상한가요? 제 주변엔 오빠 자기 호칭 제일 많이 쓰거든요. 그리고 위에도 언급됐지만 친오빠만 오빠라고 부르면 다른 남자들은 다 뭐라고 부르나요? 정말 몰라서 궁금해서 여쭤보는 거예요. 대학때부터 알고 지내는 남자선배들 결혼하면 호칭이 달라지나요? 길동오빠라고 부르다가 나 결혼하고 그 오빠 결혼하면 갑자기 홍길동씨 부르나요? 아님 길동선배라고 부르나요??? 대학때도 어색해서 안쓰던 선배를 나이먹어 쓰란 말씀이신지...다른분들은 어떻게 부르시나요? ***씨 남편분??? ㅎㅎ 생각하니 좀 웃겨요.울 시어머님은 우리가 시험삼아 여보 하니깐 젊은애들이 징그럽다고 오히려 어색해 하신던데요.

  • 30. 그리고
    '06.4.2 5:01 PM (61.102.xxx.112)

    연세드신(?) 분들은 아니시겠지만 90년대 중반 이후 학번들은 대학때부터 오빠가 아주 자연스러운 호칭이었어요. 누가 간혹 선배~이러면 오히려 거북해했죠. 저만 그랬나요?

  • 31. 요지는?
    '06.4.2 5:07 PM (220.91.xxx.164)

    원글을 다시 한 번 잘 읽어보고 답글들을 다셨으면...

  • 32. 바른말
    '06.4.2 5:08 PM (211.54.xxx.185)

    오빠 [명사] 1. ‘오라버니’의 어린이 말. 2. ‘오라버니’를 친근하게 일컫는 말.
    오라버니 [명사] 여자가, 같은 항렬의 손위 남자 형제를 일컫는 말. (높임말) 오라버님.
    신랑 (新郞) [실―] [명사] 곧 결혼할 남자나 갓 결혼한 남자. ↔ 신부 (新婦).

    듣기 좋고 싫고를 떠나서 남편을 '오빠'라고 지칭하는 것은 바른 표현이 아닙니다.
    그리고 '신랑'이라는 표현도 잘못된 것입니다. 남에게 지칭할 때는 '남편'이 맞습니다.
    남들에게 말할 때 '우리 남편이~', '우리 남편은~'이 맞는 표현이지
    '우리 오빠가~','우리 오빠는~'은 솔직히 좀 모자라 보입니다. (죄송합니다...)
    그리고 윗분 중 말씀하셨지만 '아빠'라는 표현은 정말 말도 안 되죠.
    연예인 서** 가 방송에 나와서도 자기 남편을 말할 때 '아빠가~'이러던데
    지능이 모자란게 아닌가 싶었습니다. 눈살이 찌푸려지더군요.

    본인들끼리는 뭐라 한들 상관안하지만요.

  • 33. 바른말님
    '06.4.2 5:16 PM (61.102.xxx.70)

    말씀 한 번 시원하게 하셨네요.
    한 마디 덧 붙이면 자기 남편을 얘네 아빠라고 부르는 것도 이상해요.
    아이들이 바로 앞에 있으면 괜찮은데 없는데도 계속 얘네 아빠라고...
    애들 아빠나 아이 아빠라고 해야하는 것 아닌가요?

  • 34. 음..
    '06.4.2 5:19 PM (218.48.xxx.92)

    모자라 보인다에 한표.....
    호칭을 어떻게 쓰던 자유지만 다른사람들이
    어떤 시선으로 보는지는 알고 쓰셨으면 합니다.

  • 35. 저도
    '06.4.2 5:20 PM (220.91.xxx.164)

    모자라 보인다에 한표.....

  • 36. 한가지 더..
    '06.4.2 5:25 PM (221.159.xxx.191)

    시부모님이나 윗어른들에게 남편을 지칭할때는 "아범" "**(자식이름)아범"이라고 칭합니다.
    동기들이나 아랫사람들에겐 우리 아빠, 우리 신랑, **(자식이름)아빠, 우리 영감(!!)이라고 하지요.
    만약 자식이 없을 경우에 윗어른은에게는 "그이" "이이"라고 칭합니다.
    그리고 정말 윗분 말씀대로... 모자라고 못배워 보입니다..
    둘이서는 뭐라 부르든 누가 뭐라겠습니까..
    근데 남들 앞에서는 그렇게 하지 않는게 예의 바른 행동이라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 37. 갸우뚱..
    '06.4.2 5:27 PM (211.215.xxx.29)

    그런데 길 가면서 부부지간에 오빠 하고 불러도 휙 돌아보며 한소리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요.
    둘이서 소근소근 말하는데 왜 거기에 참견하시는지 모르겠어요.
    저도 공식석상이나 다른 사람 있는데선 애들 아빠 아니면 누구 아빠 혹은 남편이라고 지칭하지
    신랑이란 말도 써본일 없는 사람이랍니다.(신랑은 결혼하고 한달정도만 써봤음)

  • 38. 아이고
    '06.4.2 7:07 PM (125.189.xxx.21)

    잘못된것을 바로 잡아줘도 뭐라하는데는 참 할말이 없어요
    다방이나 술집여자들이 아무 남자한테나 옵빠~이렇게 부르던데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것이 잘못된것을 어찌 옳고 그름으로 판단하려고 하시나요?
    이건 옳고그름이 아니라 사회적인 통념이고 약속이에요
    언어적 잘못된 표현을 내가 부르고싶은대로 부르겠다는데 무슨말이냐고 반문하시는분
    사람은 사회적인거에요
    죄송하지만 국어를 다시 배우시라고 적극 권합니다

  • 39. **
    '06.4.2 7:45 PM (211.235.xxx.19)

    뭐 연애할 때는 그럴 수 있다지만
    결혼하고도 오빠오빠하는 건 좀..
    저도 모자라 보인다에 한표입니다.

  • 40. ^^
    '06.4.2 10:21 PM (219.254.xxx.16)

    정말 딱 잘 꼬집어 내신 표현^^ 모자라 보인다에 저도 한 표 입니다. 자기들끼리야 누가 뭐라건 상관없지만 남들 듣는데선 그래요. 예전에 변정민이 어떤 프로그램에 나와 끝날때까지 남편을 오빠라 하는데 비어보였습니다. 솔직히...

  • 41. 오빠???
    '06.4.3 12:04 AM (220.76.xxx.23)

    원글님 진짜 잘 지적해 주셨어요.
    남들 듣는데서 자기 남편에게 오빠라고 말하는 것...
    정말 듣기 싫다못해 성질 나려고 합니다.
    진짜 모자라 보입니다!

  • 42. ...
    '06.4.3 12:10 AM (61.98.xxx.51)

    정해진 호칭이라는게 맘에 들던 안 들던 사회적으로 이렇게 저렇게 부르자고 암묵적으로 한 약속인데요.
    그냥 개인적인 취향대로, 혹은 별 이유없이 그렇게 멋대로 무시하시는 분들이 사실 더 주제넘은거죠.

  • 43. ...
    '06.4.3 12:14 AM (220.117.xxx.71)

    재작년에 결혼한 동서.. 이제 애도 낳았는데.. 아직도 오빠가요~~ 하는 거 보면 정말 짜증 지대로에요.
    진짜 모자라 보인다는 말 딱 맞죠.

  • 44. *****
    '06.4.3 9:48 AM (220.126.xxx.129)

    전 진짜 오빠에게만 오빠라고 합니다.
    학교나 직장의 저보다 나이 많은 남자들에게는
    선배님이라고 합니다.
    전 결혼하기 전에도 선배님이라고 헀지만
    결혼하고 나서 다른 나이많은 남자들에게 오빠라고 하는 것을 들으면
    좀 이상하게 들립니다.

    당연히 남편에게도 여보, 당신이라 부르고요.

  • 45. 모자라보임
    '06.4.3 10:53 AM (125.181.xxx.221)

    저도 이 글에 동참
    저도 진짜 제 오빠한테만 오빠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여동생없는 남편이 오빠라는 말.한번듣고 싶다고 해달라고 했어도 절대 안했습니다.
    남편이 내오빠는 아니잖아요.
    직장에선 아무개씨...아무개 선배라야지요.
    남편을 두고 오빠라니요~
    모자라보이는거 맞습니다. 싸보여요..

    남편을 오빠라고 부르는건
    제대로 못배워서 그런거겠지요..

  • 46. 남편
    '06.4.3 1:09 PM (61.102.xxx.78)

    을 오빠나 아빠라 부를는"골빈당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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