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적 시기도 그렇고해서.....
몸도 어지간히 감기기운에 골골대고...
입맛이 없다못해...쓰디쓴...
이럴땐 딱히 먹고싶은게 없고,...그냥 콩나물 국밥정도...
그리고 은연중에 떠오르는 것이 있으니......
조미료맛 간간히 나는 밀가루 떢뽁이.....
지금은 다르지만,..그런대로...걍 달큰한 고추장 국물의 야들야들한 밀가루 떡뽁이...
그리고,..왠일인지....그냥 쭉 들이키고픈 라면....국물.....
그것도 평소, 먹고나면 멀미가 날것 같지만,.,
멀미는 커녕오히려 먹으면 속이 풀릴것 같은...
msg 맛이 진하게 느껴지는....시뻘건 국물....너*리...ㅡㅜ
몸이안좋거나 우울할때...입맛까지 없으면....입속의 혀가...
별 고민거리 없는, 마냥 웃을수 있는 어린시절 먹었던 ,.행복했던 추억속의 맛으로 회귀해,..
신체내부에서 스스로 다운된 상태를 극복하고자 하는 본능적인 시스템이 가동되는 것인지....
어릴적 떢뽁이와 라면은 무난히 먹어대곤 했었는데.....
역시나 콩나물국밥이 떢뽁이와 라면에 밀리는......
건강적 측면에서 보자면....이래서 어릴적 식습관 무시못하는....ㅎㅎ
전 오늘 떢뽁이로 저녁 해결했네요...^^;; 라면은 아직....ㅎ...
그냥요......
여러분들은 입맛없고 기운없을때 뭐가 생각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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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맛 없을때....생각나는 음식은...?
... 조회수 : 1,035
작성일 : 2006-03-22 23:46:12
IP : 219.250.xxx.16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뽀샤시
'06.3.22 11:55 PM (222.235.xxx.118)전 새콤하게 맛든 물김치로 쫑쫑 썰어서 고추장 참기름 깨소금 넣고 팍팍 비벼 먹으니.. 입맛이 돌아 두그릇 먹었다는.. ㅋㅋ
2. 지금 먹고싶은거
'06.3.23 12:04 AM (218.51.xxx.36)빕스의 연어 먹고 싶어요. 양파랑 케이퍼 레몬쥬스랑 양상추랑 같이 한 접시만 ~~
세븐스프링스의 연어샐러드도 먹어봤는데요, 저는 얇게 저며진 연어에 이것저것말아서 먹을때
쩨~~일 행복해요. 가고 싶어용...3. mrsyou
'06.3.23 12:09 AM (222.233.xxx.90)오늘 갈치조림 먹었어요..
입맛 확 돌던걸요..ㅋㅋ4. 저는
'06.3.23 12:16 AM (211.169.xxx.172)골뱅이곁들인 소면이요~~ 쓰으읍~~
입맛없을 땐 역시 새콤, 달콤, 매콤~~ 이 최고!5. 다먹고싶어요
'06.3.23 12:39 AM (221.147.xxx.56)ㅜㅜ
그중 저는 지금 칼칼한 갈치조림이 젤루 먹고 싶네요.
먹으로 남대문 한번 떠야겠어요.ㅋㅋ6. -
'06.3.23 2:54 AM (61.102.xxx.45)매콤한 야채곱창이요~~~
7. 저는
'06.3.23 8:01 AM (18.98.xxx.206)전복죽이랑 냉면이요...
8. ^^
'06.3.23 8:02 AM (220.127.xxx.122)매콤한 쫄면, 비빔국수...하지만 가장 사랑하는건 떡볶이요..^^
9. 저는
'06.3.23 9:50 AM (203.210.xxx.75)감자탕
뼈에붙은 고기 뜯어먹고 구수한 시래기 담긴 국물에 밥말아 김치얹어 먹고...10. ...
'06.3.23 12:08 PM (211.61.xxx.115)웩~~~
저 평소에 쫄면, 떡볶이, 자장면, 짬뽕, 야끼우동, 콩나물 해장국, 갈비탕, 냉면 기타 수없이 등등등
가리는거 없이...없어서 못먹었는데
지금 입덫이 찾아온 관계로 완죤 입맛을 잃었어요
오직 뭘 생각해도 웩~~입니다. 어흑 ㅠ.ㅠ
옛날이 그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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