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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그냥 하렵니다...
그리고 내후년에두 연달아 입학하구요...
제 주변에 초등학교 보낸 엄마들 절대루 촌지 했다는 말 안합니다...
사실 같은 학교 반엄마두 아니고 유치원 보내는 저한테는 얘기해주지않을까 했는데...
제 추측으론 다들 가만히 있지는 않을 성격들이거든요...
한 엄마는 스승의 날이었는데 3만원짜리 선물을 샀다는둥...
유치원 선생님께 하기에두 살만한게 없던데 3만원으로 어찌했다는 것인지...
저두 학교 다닐때 그런 아픈 기억이 있기에 어느분 말씀처럼 그렇게 해서라두 도움이 된다면 정말 사채를 얻어서라두 해주고 싶은 심정입니다...
익명인 이곳에두 했다는 분 별로 없으시네요...
정말 궁금한데(어느정도가 적당한건지)....ㅠ.ㅠ
1. 질문....
'06.3.21 8:08 PM (220.85.xxx.89)음.. 저는 스승의 날 선물에 손수건포장해서 편지와 함께 드리거나 , 맛있는 떡과 편지 이렇게 드리면 적당하다고 생각했는 데, 3만원 미만에서는 별로 선물할 것이 없었으면... 음... 스승의 날 선물로 어떤 걸 드리시는 지요?
2. ...
'06.3.21 8:23 PM (211.194.xxx.2)하는건 원글님 뜻이지만 학교나 사회는 이제 많이 달라졌어요.
예전에 아픈 상처가 있었다니 그 부분은 할말 없지만 오히려 봉투들고 오는 엄마
선생님이 비웃을 수도 있어요.
돈 갖다주면 이 세상 사람 누구나 다 좋아하리라는 생각 전 이해할 수 없어요.
이유없는 돈 단돈 십원도 받고 싶지 않는 사람이 더 많아요.
원글님은 누가 돈 주면 덜컥 받고 그 사람을 특별하게 봐주나요??3. 촌지
'06.3.21 8:26 PM (211.58.xxx.210)주고나면 선생님이 잘봐주고 안봐주고는 둘째치고
내 자신이 부끄럽지 않나요?4. ...님
'06.3.21 8:34 PM (219.251.xxx.92)주는게 싫으면 안 받으면 되는데
받는 건 또 뭡니까?
주는 사람 안됐어서 '받아주는'겁니까?
그거 다 남의 생돈입니다...5. 윗분
'06.3.21 8:51 PM (211.58.xxx.210)...님 글 다시 읽어보세요
뭔가 요지를 잘못 이해한듯..6. 하지 마세요
'06.3.21 8:52 PM (210.183.xxx.176)일부러 로긴했어요
님 하지 마세요
도덕적인 이유가 아니라 아이를 위해서요
저 촌지 안하고 버틴 엄마에요
소신 없어요
처음에 안하게 된 동기는
몰라서였답니다.
후에 안 일이지만
제 아이 1학년 때 선생님
촌지로 유명한 선생님이셨어요
수업도 잘하고 매사에 딱 부러지지만
그 부분도 딱 뿌러졌죠
그렇다고 아이를 구박하는 건 아니고
표나게 일부만 이뻐하는 거지요
제 아이가 늦되고
온 가족이 이쁘다만 해서 눈치없는 아이였답니다.
그때는 몰랏지만
그 반 심지어 월봉투라는 것도 있었답니다.
저 역시 눈치 없는 어미라 그건 모르고
남보다 이쁘게 머리 빗겨서,
주의라도 들으면 열 마디 스무마디 집에서 주의 주어 보냈고
숙제는 곁에 붙어 앉아 하곤 했더랍니다.
결론적으로는 그게 제 아이에게 훨씬 득이 되었다는 겁니다.
둘째도 초등학교 졸업하고
그 과정에서 제가 느낀 건
촌지가 절대 제 아이에게 득이 되지 않는다는 겁니다.
예를 들면
선생님에게 휘둘리기 시작하면
위에 말한 월봉투가 나오는 수도 있고,
학년이 바뀌어
그것과 무관한 선생님을 만났을 때
아이의 결점이 확 두드러지는 경우도 있어요
대신
아이가 집에서 확실히 관심을 받는 아이라는 걸
선생님앞에서 보여 주세요
저는 초등학교 내내 한달쯤 지나면
인사갔었어요
빈손 뭐 하시면
아이들 주시라고 사탕 봉투도 좋고요
고학년의 경우는
반에서 필요한 책이나 도화지(아이들이 많이 안 챙겨와요), 색종이, 풀 등등을 꾸려서요
그리고 만약 사인을 주시는 선생님이라면
다른 걸로 메우세요
임원 같은 거 말고요
학교에서 요즘은 다른 걸로도 협조할 일들이 왕왕 있습니다.
학교에 따라서는
일일 교사같은 식으로 학부모 참여가 많이 부과됩니다.
학교 홈페이지 늘 열심히 보세요
저희 아이 전교 회장으로 졸업했습니다.
좋은 선생님들을 만났던 탓도 있지만
어떤 방법이
내 아이에게 더 득이 될지
잘 생각해 보고 하셔야 합니다.
잘못하면
돈은 돈대로 주고
볼모 노릇은 노릇대로 해야 하니까요7. 윗님
'06.3.22 9:15 AM (211.215.xxx.69)하지 마세요 님께 추천한표드립니다
저 그렇게 견디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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