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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그랬을까요?

궁금 조회수 : 900
작성일 : 2006-03-21 18:04:27
아이들 학년 배정시,
교감이 담임교사 교실로 찾아옵니다.
소위 잘 나가는 부모가 있고 촌지 잘 갔다 바칠 것 같은 어머니를 둔 아이 이름 거론하며
다음 학년 반 배정시 학년부장 반으로 넣으라고 압력을 가합니다.
그리고 가나다 순으로 제비뽑기를 해야하는데 처음부터 반 번호를 기재하도록 합니다.
(무조건 학년부장 반은 몇반이라는 게 있음)
왜 그랬을까요?

유난히 올해 아이들에게 정이 안간다는 선생님이 있었습니다.
동학년 협의 때마다 이 옷은 작년 누구 엄마가 준 선물이고 이 목걸이는 누구 엄마고..
지금 먹는 이 보약은 누구 엄마가 해 줬다고 자랑하며 자기는 왜 이렇게 학부모에게
인기가 많은지 모르겠다고 호호 웃던 선생님.
그런데 올해 아이들에게는 정이 안간답니다.
왜 그럴까요?




IP : 211.177.xxx.254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름끼쳐요
    '06.3.21 6:37 PM (211.169.xxx.138)

    울 애는 참 행운아라고 생각합니다.
    고딩까지 오면서도 못 겪어 본 일이라.

  • 2. 도대체..
    '06.3.21 6:49 PM (211.210.xxx.181)

    그정도 특혜를 받는다면
    얼마 정도 바칠까요?
    참 궁금합니다

  • 3. .
    '06.3.21 6:51 PM (59.10.xxx.35)

    궁금님, 엄마들끼리 몰려 다니며 이런저런 쓸데없는 이야기에 어울리지 않으시면 고민할 궁금증도 없답니다. 차라리 모르면 나름대로의 주관을 가지고 당당하게 행동할 수 있고, 소문에 의지해서 선생님을 인간 이하로 보는 그런 일들(사실이든 아니든) 생기지도 고민스럽지도 않답니다.

  • 4. 원글이
    '06.3.21 7:11 PM (211.177.xxx.254)

    점 하나님, 목격담입니다. 흥분하지 마세요.
    챙피하지만 우리 학교 이야기 입니다.
    또 더 부끄럽지만 아직 교직 썩은 곳 많습니다.
    이 곳에서 썩지 않으려 나름대로 많이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 5. .
    '06.3.21 7:30 PM (59.10.xxx.35)

    원글님, 교직에 계시나본데, 학부모들 많이 들어오는 여기 자게에다 물어보시는 이유는 뭔가요? 촌지가 만연하고 교직은 썩은 곳이다라는 걸 확인시켜서 망설이는 많은 학부모들에게 확신을 주시려는 의도이신지? '나도 선생이지만 촌지는 꼭 해야한다'라고 말하고 다니는 선생들을 가끔 봅니다. 정말 황당하죠. 창피스러움이 뭔지도 모르는 사람들이죠. 정말 수준 이하의 선생들이 너무 많네요.

  • 6. 또..
    '06.3.21 8:00 PM (211.177.xxx.254)

    흥분하시는군요. 천천히 생각하세요.
    왜 이런 글을 썼나.

  • 7. .님께
    '06.3.21 8:28 PM (211.210.xxx.181)

    팰러앨토서 17분 가리면 어디일까?
    나름 이웃인데 루머양산 하고 계시네요

    그러지 맙시다,,,,,,지금은 그냥 묵묵히 추모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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