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피부관리 너무 받고싶어요

총체적 우울 조회수 : 1,558
작성일 : 2006-03-17 23:35:27
피부가 요새 아주 말이 아니에요

만져보면 요철도 있고
거칠거칠..ㅜ.ㅜ
우울해요

생각같아선 당장 피부과나 관리실에 가서 받고싶은데

돈의 압박과

이제 막 걷는 아이를 어케 하고 갈 방법이 당췌 없어요

나이 들면 관리 한 사람과 안한 사람 천양지차라던데
흑흑흑

원래 피부가 좋지 않아서
집에서 게으른 제가 관리해서는 택도 없을 것 같구..

일주일에 몇 번..한 번에 시간 얼마나 걸리나요..?
많이 비싼가요?

한달에 한 20만원 미만이라면
과감히 한 번 지를까도 하는데......

우리 핏덩이 아기는 어떻한댜..ㅜ.ㅜ
지금 남편 출근 전 새벽에 운동다니는 것도
죽을똥 살똥 하면서 다니는데..흑흑흑

오늘 봄 옷 좀 사볼까 하고
집앞(이대 앞)에 나가보았는데
이제는 보세 못입겠어요
가격도 비싸고...질도 많이 떨어지고...싼 티도 많이 나네요.
대충 세일하는 거 사들여왔더니
우중충하니........너무 후회......워워워.

어디서 돈이 와락~! 떨어져서
아이 맡기고 피부관리 좀 받고싶은 맘이
요새 또 우울모드인 저를 흔들어놓네요.


으허~~~~~~~~~~~~~
IP : 222.110.xxx.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상
    '06.3.17 11:58 PM (59.187.xxx.93)

    이지은 레드클럽 이라고.....
    저도 받아보진 않았지만 여기저기에 지점이 많아요.
    피부관리 비용이 사천원에서 오천원 이구요. 물론 한번에..
    거기 시스템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광고하는거 보면 그렇게 써 있었어요.

  • 2. 동감
    '06.3.18 12:50 AM (61.255.xxx.38)

    특히 티브 프로그램에 나오는 친구찾기 를 보면 ㅠ.ㅠ
    물론 연예인이랑 일반인이랑 틀리지만 너무 차이가 나서...

  • 3. 노니
    '06.3.18 1:04 AM (211.231.xxx.213)

    피부는 내몸이 건강하면 자연히 좋아져요 우리 딸 또래인거같은데요
    내피부가 30대인 딸보다 피부가 탱탱하다고 우리 딸도 인정해요
    한달에 그렇게많은 돈들여 맛사지하지마세요
    나도 18만원짜리 각질 크림도 써보고 맛사지도 해보았지만 근본적인 오장 육보를
    개선시켜주고나니까 피부도 좋아지더라구요
    엄마같은 마음에 말했어요 죽은 세포를 재생시켜주는 화장품을쓰고있어요

  • 4. 해바라기80
    '06.3.18 1:07 AM (220.74.xxx.121)

    피부관리 꼭 받으면 좋겠네요..
    저는 친구가 피부관리샵을 내서 1년전부터 받고 있는데 정말 좋아요~^^
    일주일에 한번씩하는데 참 좋아요~^^
    피부도 좋아지고 얼굴도 작아져요~

  • 5. 팩만 해도 좋아져요
    '06.3.18 4:06 AM (211.204.xxx.8)

    저도 건성(거의 악건성) 피부인데, 겨울에 따로 신경 써 주지 않았더니 피부가 막 아프기까지
    했거든요. 그런데 우연히 수분팩을 한번 했더니 금방 달라지더라구요. 그래서 냉큼
    마스크팩(수분, 영양 공급용으로 좀 좋은 것들)을 사서 일주일에 1-2회 정도만 하는데도
    단 3주 만에 예전 피부를 회복했어요. 시간도 없으시니, 관리실 가기 전에 이 방법을 한번
    시도해 보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 6. ^^
    '06.3.18 8:12 AM (218.237.xxx.251)

    저도 서른 중반을 바라보고 있는데요,
    한달 전부터 처음으로 피부관리실 다니기 시작했어요.
    워낙도 20대 피부라는 말을 듣던 피부인데도, 피부관리실 다니고 나서는
    주위 사람들이 피부가 눈에 띄게 좋아졌다는 말을 많이 해요.
    피부관리실 강추!에요.

    물론 윗분 말씀대로 팩만 해도 좋아져요.
    저도 마스크팩 대놓고 쓰고 있는데, 그것과는 비할 바가 아닌 것 같아요.
    팩한 다음날 매끄러운 것과는 느낌이 달라요.
    팩으로는 한겹 입혀놓은 매끄러움이라면,
    피부관리실 갔다오면 제 피부 자체가 삶은 달걀 같이 매끄러워진 느낌이 들었어요.
    세수하면 없어지는 게 아니라, 하루 종일 메이크업하고 지운 다음에도 매끄러워요.

    뭐하러 몇만원씩 내가면서 피부관리실을 다니냐 너무 사치다 그러고 살았는데,
    지금은 돈들인 보람을 팍팍 느끼고 있답니다.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생각도요.. ㅠ.ㅠ

    스피드코스로 하시면 1시간이면 되고요,
    여러가지 들어간 코스(6~7단계)로 하면 2시간은 넉넉히 잡아야할 거에요.
    제가 다니는 피부관리실만 해도 코스 종류가 수십가지라고 하더라고요.
    피부 상태 따라서 중간중간 다른 게 들어가야한다고요.
    저도 매주 갔을 때마다 쓰는 게 달랐어요.
    그런 건 피부관리실하고 상담해보셔야할 거에요.

    1회 5만원짜리 코스로 하시면 한달에 20만원 정도 되겠지요.
    저희동네에서는 5만원이 중간정도 가는 코스에요.
    처음에만 1주일에 한번 가시고요, 한 달 쯤 지나면 한 달에 1~2번만 가시면 될 거 같아요.

    비슷한 애들끼리 어울린다고, 제 주위에도 피부관리실 갈 필요 없다는 사람들만 있었는데
    제가 변하는 모습을 보고는 다들 돈 많이 벌어야겠다는 얘기를 합니다.

    더불어서, 요즘 제가 네일케어도 받기 시작했거든요. ㅠ.ㅠ
    그건 몇 년전부터 권하던 언니가 있었는데도 그냥 흘려넘겼는데
    어떻게 받나 따라가서 한번 보고나서 저도 한두번 받고 나니 중독이 되더라고요.
    진짜 돈 많이 벌어야해요. ㅠ.ㅠ

  • 7. 평소에
    '06.3.18 8:28 AM (59.8.xxx.181)

    좋은 팩이나 시트 사다가 일주일에 두번정도만 해줘도 어느정도는 달라진답니다.
    아기 키우시는 동안에는 그렇게라도 해보세요.

  • 8. ..
    '06.3.18 8:32 AM (210.223.xxx.37)

    아주 간단한 방법을 터득해서 요즘하는데요..ㅎ
    전기밥솥에 밥할때 수증기 나오는곳에 뜨겁지 않게
    수건 덮고 얼굴에 쏘이니까 좋으네요.
    아주 건성이라...이것만 해도 촉촉한게 좋아서
    생각날때 마다 5분정도 해도 좋네요...

  • 9. 오천원
    '06.3.19 4:26 PM (222.238.xxx.17)

    오천원짜리 한번가봤는데 그럭저럭괜챦아요~~여러가지옵션붙이면 한번하는데 이만원이면 하더라구요~~자주는힘들어도 가끔씩은 관리해야겠어요~~차이가많이 나네요~그래서 또한번 탄식이 터져나오더군요~돈이좋당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6233 시댁에 소소한 돈 달라고 하기가 11 시댁궁금 2006/03/18 1,738
56232 아이포함 4식구 생활비.. 11 생활비 2006/03/18 1,557
56231 분당에 귀국학생반이 있는 학교가 있는지요? 6 리아맘 2006/03/18 754
56230 애기 누워있을때가 편한건가요.. 13 ... 2006/03/18 673
56229 궁금- 과자. 머핀에 들어가는 버터는 괜찮은가요? 3 과자좋아 2006/03/18 699
56228 방가방가 2 반가워요 2006/03/18 334
56227 그릇장 브랜드? 추천 좀 해 주세요^^ 3 그릇만 있어.. 2006/03/18 589
56226 안면도에 펜션 추천 좀 해주세요~ 3 ? 2006/03/18 573
56225 영어 번역좀 부탁드립니다 3 파란마음 2006/03/18 394
56224 인복.... 3 헤유... 2006/03/18 1,037
56223 전화를 해야할까요? 3 소심해~ 2006/03/18 925
56222 피부관리 너무 받고싶어요 9 총체적 우울.. 2006/03/17 1,558
56221 디카 추천 해 주세요 9 해원짱 2006/03/17 537
56220 클릭하면 창이 작게 뜨는 이유....다시..ㅜ.ㅜ (해결 리플 수정) 2 컴퓨터 2006/03/17 497
56219 초등학교 영어공부 2 해오바다 2006/03/17 750
56218 빌려간돈에 대해 아무 말도 없는... 8 우울모드 2006/03/17 1,282
56217 영유아 보육비 지원 자격 어떻게 알 수 있나요? 9 애기엄마 2006/03/17 531
56216 강남고속터미널근처 할인점 5 우울모드 2006/03/17 601
56215 서대문쪽 공안(화)당?한의원 아시는분 ..(다른한의원도 추천부탁드려요) 1 선주 2006/03/17 239
56214 사랑도 리필이 되나요??에 나오는 벽지.. 벽지 고민녀.. 2006/03/17 127
56213 종로에 부침개 골목이 있나요? 2 부침개 골목.. 2006/03/17 250
56212 렌지후드가 갑자기 작동이 않데네 희한하네. 1 자연맘 2006/03/17 142
56211 부모님 용돈 드리는 것과 모시고 사는 것 어느 쪽 비용이 더 들까요? 18 어려워요.... 2006/03/17 1,548
56210 개포동 주공 8평이 실거주와 투자 목적으로 어떨지요? 3 개포동 2006/03/17 686
56209 가죽소파에 어울리는 쿠션의 종류는? 1 궁금 2006/03/17 218
56208 스포츠로 국가의 위상을 높이는데....한편에선...ㅠㅠ 2 염치 2006/03/17 537
56207 개구리 소년 4 에고고..... 2006/03/17 972
56206 아들이 회장 선거에 나간다는데..... 8 엄마 맘.... 2006/03/17 632
56205 단어 알려주세요 2 영어단어요 2006/03/17 318
56204 1588-2424 이걸로 택배 알 수있나요? 2 사기? 2006/03/17 1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