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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만 고급.. 울고싶다~~

ㅠ.ㅠ 조회수 : 1,734
작성일 : 2006-03-17 11:40:51
저 말입니다...
음식은 할줄도 모르면서... 입만 고급입니다...
저번주부터 울 동네 하나*마트가 문을 닫아버렸어요...
항상 거기서 고기 사다가 먹었는데...
아이들도 있고 가족들도 고기를 좋아해서 일주일에 2~3번은 사다가 먹었거든요...
문닫았으니까 다른데 가서 싼걸루 사다가 먹어야겠다 싶어서 동네 마트 정육점에서 목살을 사왔습니다..
ㅠ.ㅠ 왜 다른 사람들은 그렇게 많이 사가는 고기가 제 입엔 돼지 냄새가 나는거인쥐...ㅠ.ㅠ
정말 제 입이 싫어요...
아이들보다 제 입이 이렇게 까탈스러워서 결국엔 저~기 멀리에 있는 목우촌에 가서 목살이랑 베이비립이랑 사가지고 왔습니다...
무려 100g당 700원이나 비싸게... 이넘의 입!! 때려주고 싶어요~
IP : 211.222.xxx.20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어때서요.
    '06.3.17 11:45 AM (220.86.xxx.142)

    절대 미각을 갖고 있다 생각하세요.
    입 때리지 마세요 때리면 마이 아파요 ^^

  • 2. 콩새
    '06.3.17 11:47 AM (222.238.xxx.25)

    ㅋㅋ...입 !!
    코 는요??
    ㅎㅎ...입으로 들어가기전 코로 느끼는 맛은 ...
    그래도 얼굴을 때리진 마세욤=3=3=3==3

  • 3. 저도
    '06.3.17 11:51 AM (59.5.xxx.131)

    다른 건 몰라도, 고기는 꼭 좋은 것 아니면 안 사고 안 먹게 되요.
    저는 신세계 백화점이나 하나로에서 , 돼지고기는 흑돼지, 쇠고기는 한우 사거든요.
    한 번 그렇게 입에 박히니까 어쩔 수가 없는 것 같아요.
    너무나도 다행인 건, 고기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이렇게 먹더라도 고기 떄문에 지출이 과하게 나가지는 않는다는 것..

  • 4. ..
    '06.3.17 11:55 AM (211.204.xxx.63)

    제 언니가요 정~~~말 입이 고급이거든요.
    오죽하면 별명이 괭이에요 맛난것만 귀신같이 안다고요
    그렇게 자기 입이 까탈스러운니 역시나 음식을 잘만들어요.
    저는 대강 맛있군 하면 찾아 먹어 버릇하니까 언니보다 음식솜씨가 안늘어요.
    제가 해주는 밥은 한공기만 먹는 우리 아들은 그 집 가면 세그릇은 보통이에요.
    세상에 먹는 재미가 최고 아니겠어요?
    우리집은 그래서 정책을 바꿨어요.
    조금 먹어도 맛있는걸로, 고급으로 먹자..
    가족들이 살도 안찌고 과식도 안하고 좋네요.

  • 5. 하하하
    '06.3.17 11:56 AM (221.156.xxx.177)

    ㅋㅋㅋ 비관하지 마시고 고기를 좋은 것으로 드시고 좀 줄이면 되죠. 뭐..ㅎㅎㅎ 저도 오늘 좋은 괴기
    소고기는 비싸서 못 먹음.^^ 돼지고기 좋은 것으로 좀 사왔어요.ㅎㅎㅎ

  • 6. ㅎㅎㅎㅎ
    '06.3.17 12:06 PM (211.216.xxx.213)

    저도 그래요.
    맛이 없는건 못먹겠어요.(외식을 못해요. 맛있는집은 비싸고 ......)
    울딸도 그렇고, 반찬이 맛있게 되면 넘 행복해요.

  • 7. 고긴 좀 그래요.
    '06.3.17 12:59 PM (210.106.xxx.135)

    정육점에 저도 단골 만들어서 갑니다. 다른 집엔 좀 싼데 고기 냄새가 심해요. 이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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