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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굿바이솔로...
남편이가...그놈의 야구 본다고...(물론 야구 잘 했습니다만...T.T)
도무지 저한테 리모콘을 줘야 말이지요....
민호랑 수희가 이제 본격적으로 사귀나요...?
저 궁금해서 죽습니다....
1. ...
'06.3.17 11:16 AM (152.99.xxx.11)본격적으로 사귑니다.
2. 네
'06.3.17 11:18 AM (211.104.xxx.79)민호랑 수희랑 사귀기로 했구요.
민호엄마가 민호랑 민재(민호형)이 자기 외도로 민호가 태어났다는 걸 알고 있다는 걸 알게 되었구요
운전기사였던 박기사랑 그랬던 거 같은데 뭔가가 더 있는 것 같습니다.
민호에게 니 아버지에 대해 오해하면 안된다 뭐 이럼서 하여튼 단순한 바람보다는
무쟈게 사랑했던 거 같습니다.
그리고 민호아빠가 지안이랑 영화를 보고 그 사이 비서시켜서 지안이 사무실 뒤지게 합니다.
담주에도 하라는 거 봐서는 주기적으로 감시하는 거 같구요.
지안이랑 민호아빠가 미술관같은데 가서 있다가 민호아빠가 시계보고 올때 되었군..
하면서 아래쪽을 보니 민호엄마가 감상하고 있어요.
그때 지안이 왜 뒷조사를 하냐고 했더니 보고 싶어서... 라고 하는데 짠.. 했습니다.
그리고 병원에 있던 지수는 쪽지 한장 달랑 써놓고 떠납니다.
뭐 우린 하룻밤 잔 사이일 뿐야 꿈깨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코딱지가 호철이에게 사랑한다고 하자 호철 당황했습니다.
정말 사랑하냐고 너 이런 애 아니지 않냐고 아무 남자나 만나고 다니던 애 아니었냐고
막 그럽니다.
그리고 호철이 패에 울 영숙씨가 남편 뒷조사를 시킵니다.
그래서 바람피는 거 사진 찍었구요
그거 남편한테 들구 가서 남편 뺨때리면서 천박해. 그러고는
니가 내 거짓말 알게 되었을때 했던 행동과 말이야 기억해? . 해줍니다.
그리고 너 참.. 못났다 뭐 그래주고 일어납니다.
또 지안이랑 민호랑 만나서 술마시면서 민호가 미안하다고 근데 수희 만나야겠다고 말하고
지안이는 만나라고 합니다.
그게 내가 세상에서 젤 사랑하는 두 사람을 계속 볼 방법이겠지?
근데 지난 여행때 세상에 단 한사람이라도 날 이해해줄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했던 말 기억하냐고 하고
민호는 내가 해줄께 라고 했던 거 기억하고 지킬자신있다고 합니다.
지안이가 니 단점은 힘든 문제를 넘 쉽게 말하는 거야. 라고 합니다.
뒤죽박죽이네요.
또 생각나면 올릴게요~ *^^*3. 아
'06.3.17 11:20 AM (211.104.xxx.79)아.. 그리고 유선씨가 할머니한테 와서 가증스럽네 어쩌네 하고는 썩은 야채 던져주고 사라고 합니다.
그리고 한참 뒤 식당 앞에 앉아있는 꼬마(접때 사고날뻔했던 애 같음)에게 사탕주면서
넘 이뻐하는 모습을 유선씨가 보고 또 한마디 합니다.
여전히 애들을 좋아하나보네. 왜 또 그때 나처럼 꼬셔서 키우다가 상처주려고? 뭐 이 비슷한 말을 하는거
봐서는 혹 이 할머니가 유선씨를 유괴했던 건 아닌가... ㅡ.ㅜ (이건 제 추측일뿐입니다.)4. 매니야
'06.3.17 11:25 AM (141.223.xxx.183)아, 그렇군요. 양파껍질 벗기듯이 드러나는 플롯...너무 재밌지 않나요? 저는 도대체 지안이가 언제 이중성을 드러낼지 궁금하네요~~ 정리해 주신 님들 감사합니다~~
5. 헷깔려..
'06.3.17 11:25 AM (220.120.xxx.119)윤유선씨 거칠면서도 너무 이쁘게 나오잖아요. ^^
옛날부터 윤유선씨 팬인데...
근데... 체널만 조금 돌리면 황후로 나오구..ㅋㅋ
좀 웃겨요.6. 근데
'06.3.17 11:52 AM (211.216.xxx.116)영숙씨가 무슨거짓말을 했나요?
첨부터 안봐서 그게 늘궁금...7. 헉
'06.3.17 12:41 PM (203.90.xxx.32)난 또 굿바이 솔로 홈런이라는 줄 알았어요.
내가 언제부터 야구에 관심이?8. 울 영숙
'06.3.17 1:26 PM (218.145.xxx.58)영숙씨는
사랑하는 남자(지금의 남편)와 결혼을 하기 위해
대학나왔다 거짓말했어요
대학나왔고 유학도 다녀온걸로..
증명서 같은거 다 위조한거 같구요
그거 들키고 나서
사교집단에서도 따돌림 당하고
남편은 정신과 치료를 권한거구요9. 붙여서
'06.3.17 2:36 PM (59.27.xxx.109)딴 살림 차린 영숙씨 남편은 (영숙씨가 이제껏 일궈놓은) 재산을 이혼하면서 전부 자기가 차지하려고 영숙씨를 정신병있는 걸로 몰아간 겁니다. 치료결과가 중요한 게 아니라 결국 '정신과치료 경험'이 법원에서 유리하게 작용할테니까요. 우리의 영숙씨가 예전과 달리 남편앞에서 냉정하고 당당하게 나올 때 넘 통쾌했네요 ^^
그리고, 어제 첨 사귀기 시작한 민호랑 수희 모습 넘 이뻤어요. 특히 버스 안에서 머뭇거리다가 수희 손 잡는 장면. 그때 민호의 표정(머뭇머뭇...하다 눈 질끈 감고 수희손을 꽉!)과 말...천정명의 해맑은 얼굴과 참 잘 어울리더군요. 내게도 저런 시절이 있었던가~ 하면서 넘 즐겁게 봤네요. 기회되면 다시보기 꼭 보세요 ^^10. 어제
'06.3.17 2:37 PM (211.192.xxx.241)남편한테 뺨 떄릴때 무쟈게 시원했다는!
11. 윤유선씨
'06.3.17 2:39 PM (211.255.xxx.114)그거 뿐인가요
월화드라마에도 나오잖아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