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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낮잠을 안 자서리..

어린이집 조회수 : 224
작성일 : 2006-03-09 10:56:30
지금 36개월입니다. 집앞 공립 어린이집을 일주일째 다니는데..
다른 아이들이 다 자는 시간에 잘 안 자고 보채서..선생님이 힘드신거 같아요.
저도 아이에게 엄마가 이불가져다 놓았으니 이불 덮고 꼭 자라...해도 맘이 불안한지 안 자요.
그러다 보니 복도나 다른 곳에서 안자는 아이들끼리 놀아야 하고..
어린이집 가기 전에도 낮잠을 잘 안 잤어요.
그럼 저녁 7-8시 사이에 잠이 들어서 저도 편하기는 했어요.
둘째를 임신중이어서..
보내긴 했지만, 가서 낮잠 안 자고 보챘다면 선생님들께 죄송하고...
집에 와서 저랑 놀다가 저녁먹고..tv보다가 일찍 자면 전 좋고..

어린이집에서는 아이들이 자는 시간에 선생님들이 쉬시고, 정리하시고, 식사도 하시는거 같은데..
그런데, 정말 궁금한건 어린이집 선생님들의 체력이 대단하신가봐요.
아이들 간식먹는 시간엔 아이들 챙기느라, 점심시간에도 마찬가지..
언제 식사하시는지..
저도 집에 있어도 오전간식도 먹고, 오후 간식도 먹고 그래야 덜 힘든데..

아이에게 막무가네로 자라고 할 수도 없고...
그냥 선생님께 낮잠 안 자게 두세요...라고 할까요?
IP : 218.235.xxx.22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6.3.9 11:19 AM (222.108.xxx.201)

    적응이 되면 잘거예요. 그리고 안자는 애들 많아요.
    솔직히 어린이집교사 힘듭니다. 급여가 그리 많은것도 아니고 저희는 친구들끼리 3D 업종이라고 하면서 웃죠. 신경이 많이 쓰여요. 아이들과의 생활이라서요. 밥이 먹는다기보다 어쩔땐진짜 입으로 들어가는지 마는지 모를지경이구요. 아주 안먹는 애들과 같이 맞춰 먹고, 걔들꺼 같이 나눠먹고(?) 대중 없어요.
    낮잠은 좀 적응이되면 잘거예요. 저희아이도 다닌지 두달됬는데 낮잠안자요. 집에와서도 안자요. 안자려고 엄청 노력해요. 토끼눈을 해가지고...

  • 2. 굳이..
    '06.3.9 3:19 PM (211.48.xxx.57)

    돈들여 어린이집에 맡기시는데 굳이 그런것 까지 선생님 눈치 보실필요 없으세요.
    아이가 중요하죠.아이도 이제 첨 어린이집에 적응하느라 힘들텐데
    굳이 낮잠까지 강요하면 스트레스 받아요.
    그리구 안자는 아이들 많아서 같이 놀면 되니까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선생님들 편하시라고 아이가 다 맞춰줘야하는 의무는 없어요.
    솔직히 말해서 그런것 땜에 페이받고 하시는거구요.
    우리애는 18개월부터 잠 안잤어요.
    그리구 낮잠 안잘려구 하는 애들이 호기심이 많아서 그렇대요.
    그런걸 자꾸 강요하면 안된다네요..
    정그렇게 신경쓰이시면 공립말구 사립어린이집에 보내세요.
    사립선생님들은 그런거 가지구 눈치 안줘요.
    물론 낮잠자는게 좋다지만 그건 낮잠자고도 일찍 자는 아이들 얘기구
    낮잠자구 밤에 11시 넘어서 자는 아이보단 낮잠안자구 일찍 자는게 성장에 훨 좋대요.
    엥...제가 괜히 속상하네요.
    아이가 자고 싶으면 적응이 됐을때 자연 잘거예요.
    너무 선생님 눈치도 보시지 마시구 그것땜에 그러시는 선생님 있으면
    자고 싶으면 자겠죠..안자면 그냥 놀게 두세요..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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