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변기 막힌거 관리사무소에서 해주나요?

[관리사무소]

어제 밤부터 화장실 변기가 막혀서 물이 안내려가는데
이런거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면 해결해 줄까요?
남편은 뚫어 뻥~ 업체에 전화하라는데,저는 관리사무소에 전화하는게 맞는거 같아서요..
근데,전화했다가 아님 무안하잖아요..ㅎㅎ
먼저 82에 물어보려구요,,

[세연]

네에..관리실에 전화하시면 해결해주실거에요

[흠..]

우린 그냥 수퍼가서 뚫는거사서 했는데요...남편이....

[냐옹]

저는 오피스텔에서 그런 경우있었는데 관리사무소에 전화했더니 자기네는 그런거 해주는데 아니라고 큰 소리치데요.흐흐... 그런거(- -;)해달라는게 아니라 혹시 전화번호있냐고 물어보는 전화였는데 지례 난리쳐서 걍 끊고 근처에 전화해서 사람 불렀습니다.
관리실마다 좀 틀린데 하자보수관련 아니면 꿈쩍도 안하는 곳도 있어서요. 미리 경험담남겨요. ^^;;;;

[냐옹]

그때 불러서 2만원넘게 나와서 결국 흠.. 님 말씀대로 걍 다음부터는 뚫어 사서 직접합니다. ^^;;

[...]

관리사무소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해주신다고.. 오시면..

끝나고 나서 만원정도 드리시면서..
감사합니다. 약주 한잔 하세요~

좋아하십니다.......

[관리소 의무사항]

아파트 내의 수리문제는 개인 돈들여서 고쳐야 합니다.
관리소에서 고쳐줘야할 의무사항이 아니죠. 더러는
입주민의 편의를 봐 줘서 약간의 수고비를 받고 고쳐주기도 합니다.

[콩새]

곤리실 에서는 하지않더군요.
만약 뻥뚜러가 안되면(머리카락은 되는데..휴지는...)
고치는거 쉬워요.
신랑 한테 나사 풀고 해부 하라 하세요.
단 다 빼내고 고친뒤 나사 조인 다음 밑 부부이 깨진걸 회반죽 으로 마무리 해야해요.
그러지않음 냄새 올라올수있구...
회반죽 아니고 실리콘으로 하려니까 안된다더군요.
전 하자보수 하러 온분께 말씀 잘 드리고 마무리만 부탁했지요.
그나마 그건 하자보수로 들어가서 관리실서 해주었구요.
하자보수 기간이 아니면 사람 부르셔야 빠르고 ....
문제는 휴지를 물에 한번 젓었다 말린게 들어가면 녹지않더군요,,,^^

[-.-]

저희는 안해줍니다..
사람 불러서 2만원에 했어요...

한번은 애들이 크레파스를 넣어서.. 부렀고..
한번은 크리넥스를 둘둘 말아서 버려서...(애기 토한거 닦은걸 뭉쳐서...크리넥스는 물에 잘 안풀어져요)

[엥?]

관리사무소는 해주지 않는 걸로 알고 있는데요.

[저희 경우]

관리사무소 업무는 아니라고 하면서도 전화하면 해주기는 하더라구요.
그러면서 이번에는 해줄테니 담에는 배워서 직접하라구 그러시더군요
저희 변기도 어저다 막히는데 심가한 문제는 아니어선지 계속 물을 내리거나
뚫어벙을 쓰거나 아니면 흡입기구 같은 걸로 하면 되던데요.
염산 같은거 쓰기도 하나본데 전 무서워서 ^^;;;
사람 부르면 기본 출장비가 있으니 간단한거라도 꽤 비싸겠죠..

[관리사무소]

네..전화했더니.일단은 직원 보내준다고 하네요,,
원래는 세대에서 알아서 보수해야 하는게 맞다네요,,
수리비가 문제가 아니라,,도대체 어디서 하는건지 몰라서요,,
답변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그린그린]

저희는 해주세요. 아기물티슈가 많이 들어가서 막혔을 경우였구요, 1미터되는 철막대기같은 건데 그게 돌리면 더 길어지나봐요. 그걸 넣고 계속 돌리시니..휴지뭉친 것들이 풀려 나오더라구요. 단지가 좀 작은 편인데, 파견된 용역업체직원분들이시거든요. 그래서 돈 안받는다고 하시면서 그냥 내년에 계약 유지에 대한 투표할 때 한표 주시라고 하시더라구요. 현관 스텐손잡이랑, 실내 콘센트덮개 등도 그냥 달아주시던데요?
그래두 간단한건 그 이후로 제가 집게로 열나 쑤셔대고 해서 몇 번 뚫곤 합니다..ㅋㅋ

[원글]

방금 뚫었어요,,ㅎㅎ
아저씨 오셔서 뚫어뻥 기구 있죠? 밑에 고무깔때기 흡입구 있는거요,,
한4-5번 갖다내디까 물이 내려가네요,,
철물점에 3천원짜리 사서 비치해놔야 겠어요,,,정말 출장 불렀으면 아까워서 어쨌대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