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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현장 공무일 보시는분///
저희 친구 신랑왈 공무몇년보면 돈 몇백에서 몇천 집으로 가져온다는데...
1. ^^
'06.3.7 10:08 PM (61.79.xxx.35)저희 신랑은 공무는 아니고 건설회사 공사대리거든요..
공무하시면서 돈 많이 들어간단 소리 첨 들어요..
접대를 하시면 다 회사경비로 하시던데요..
잘 모르지만 남편오면 한번 물어볼께요..2. 저
'06.3.8 12:19 AM (222.108.xxx.201)건설현장 경리 8년했는데 현장 근무하면 자기돈 거의 안쓰는데.. 그리고 본사근무해도 자기돈 들어갈일이 없을텐데...
원래 공무쪽은 업체도 많고해서 사실 다른 부서보다 끝발좋고 생기는거 많은편이구...
특히 다른회사보다 건설회사는 좀 그런편입니다. 비자금 조성이 쉬운 사업이쟎아요. 그래서 큰기업마다 건설사를 가지고 있는거구.3. 저희남편도
'06.3.8 12:53 AM (219.250.xxx.48)건설회사 공무과장(팀장)인데요. 요즘은 특히 대기업들은 윤리경영때문에 돈받는 사람 없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장난처럼 공무팀장이면 명절에 상품권도 받아 오고 그러냐고 그랬는데
구정때 구두티켓 두장들어와 팀원(자기포함 팀원세명)들 주고 자긴 빈손으로 왔더라구요.
회사로 들어오는 돈은 비자금으로 쓰기때문에 집에 가져올 수는 없구요 사람에 따라 협력업체 갉구고
괴롭혀서 돈타쓰기도 하나보던데 그래도 몇천씩 가져가는 사람은 없는것 같던데요.
근데 가끔 회사에 비용처리 안되는 접대같은건 개인돈쓰고 나중에 회사에서 처리해 주던데
왜 집에서 돈을 가져가실까요? 현장가신지 얼마 안되었다면 조금 기다리면 다시 회사에서 지급되지 않을까요?4. 반야수
'06.3.8 12:33 PM (218.237.xxx.207)저두....
대기업 소장님. 흔히들 말하는사모님입니다.
대기업들은 본사에서 일괄적으로 관리해서 그렇게 생기는돈 없습니다.
어쩌다 작은 회사에서 생기는 비리때문에 남편과 비교하지마세요.
전 제 남편이 가늘고 길게 갔으면 좋겠습니다.
요즘 공사도 많이 줄고...일은 힘들고...
남들과 절대 비교하지하지 마세요. 우울해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