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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이나 초등학교 1학년들 혼자서 집에 올수 있을까요?
어떤애들은 엄마나 할머니가 꼭 와서 데려가구요..
전 아직 애가 어려서 잘 모르겠는데,
저 어릴때 생각하면 초등학교때도 입학식때만 엄마가 따라갔고
그 다음날부터 바로 혼자서 등하교 했었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1학년들은 거의 다 등하교때 엄마가 같이 오시는거 같아서요.
보통 아이들
집이 아파트 단지라고 했을때..->걸어서 초등학교 가까운 거리
몇세쯤 얼마나 되어야 혼자서 스스로 집에 찾아오고
학교도 혼자가고 할까요?
유치원때는 계속 엄마가 아침에 버스 태워주고 오후에 버스올때 기다렸다
집에 데리고 오고 해야겠지요?
1. ..
'06.3.3 9:47 AM (211.215.xxx.29)다 상황에 따라 다르지 않겠어요.
전 코앞에서 세워주는 버스도 늘 나가서 태워주고 데리고 오다가.. 7세 마지막 무렵에 연습삼아 혼자 갔다오게 했구요...
학교도 입학식날만 데려다줬고..
오늘은 다른 아이랑 둘이 보냈네요.
서로 신발 같은거 정리하는거 도와주라고 말만 하구요...
어짜피 학교도 2분거리인걸요. 바로앞...2. ....
'06.3.3 9:50 AM (218.49.xxx.34)저는 그들에 대한 기대를 버린지 오래입니다.
인간은 한번 세뇌되면 보고싶은것만 보고 자꾸 그쪽으로 갑니다.
이익때문이던, 무지해서이던,,
다행이도 이제 세상은 그들의 몫이 아니다는것이죠^^
좋은글 잘보았습니다.3. ...
'06.3.3 9:51 AM (58.120.xxx.82)요즘 세상이 험하잖아요,제일 사고가 많이 나는 나이에 7세에서 11세래요.
엄마의 손이 조금 멀어지고,아무래도 아이도 많이 안컸을 나이잖아요.
그래서 그 나이의 아이들이 범죄의 표적이라네요.무서워요.4. ..
'06.3.3 1:03 PM (221.157.xxx.196)유치원생은 모르겠고..초등학생들은 한달정도는 엄마가 데려다주고 데리고 오고..어느정도 익숙해지면 가까이사는 친구랑 삼삼오오..같이 오고가더라구요..
5. ..
'06.3.3 2:41 PM (203.229.xxx.44)저도 유치원7살말부터 혼자 가라고 하고 창문으로 유치원 버스탈대가지 쳐다봤어요,,,
그러고 어느정도 적응이 된후 근처 피아노학원가지 혼자가는 연습을 또 시켰죠...
다행히 베란다에서 그길이 쭈욱 다 보여서 아이 몰래 아이가 어떻게 가는지 다 보고 있었답니다...
그러고 오늘 학교....
어제는 데리고가고 데리고 오고... 오늘은 데려다 주고.. 올땐 혼자 오라고 했습니다...
혼자 잘 오더군요...
사실 아이들은 잘 합니다...
단지.. 세상이 너무 무서우니.. 부모님들이 마음이 안놓여 데려가고 데려오는거죠...
하지만 언제까지 제가 끼고 보호할수있는게 아니기에 오늘도 기도하는마음으로 삽니다...
아이를 독립시켜놓고 전 기도합니다... 제 아이 지켜달라고...........6. Terry
'06.3.3 6:55 PM (220.78.xxx.206)저희 아들은 유치원 6살 2학기 때부터 혼자 집에 왔습니다. 아가 동생이 있어서 도저히 데리러 나갈 수가 없더리구요. 그래봤자 유치원선생님이 중간까지 아이들을 줄세워서 데려다주기 땜에 혼자 오는 거리라고는 동 하나 거리밖엔 안 됐어요. 그래도 아침에 유치원 제대로 들어갔는지 꼭 전화해 보고 했습니다.
일곱살이 되면서부터는 완전히 혼자 다녔어요. 당연히 학교도 더 멀었지만 친구랑 손 붙잡고 같이 다니지요.
대신 휴대폰을 가방속에 꼭 넣어줘요. 저도 한 걱정하는 성격이라서요.
아기 동생이 있는 아이들은 그런 데 있어서는 일찍 내보내지는 것 같아요. 둘째나 외동아이는 정말로 1학년 내내 데리러 가는 엄마들도 많더라구요.7. 진짜로
'06.3.3 7:35 PM (83.31.xxx.33)외국에서도 가장 사고가 많은 시기가 윗분 말씀처럼 그나이 때랍니다. 학교가 넘 가깝고 큰 길 건널 일이 없다면 그냥 보낼 수 있겠지만.... 안 그런 경우는 좀 그렇네요. 저희 동네에도 초등학교가 6차선 대로를 건너야 있는덴데.... 하교하는 애들 보면 불안불안한 경우가 많답니다. 차들은 넘 속도내서 달리고 애들은 뛰어다니고.... 넘 믿지는 마세요. 가끔 사고났다는 얘기들으면 가슴이 덜컹한답니다.
8. 독립적인 것도
'06.3.4 1:31 PM (222.108.xxx.164)중요하지만 저는 제 아이의 안전과는 바꾸지 않겠습니다.
안전만 보장된다면 저도 제발 신경 좀 덜 쓰면서 살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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