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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 암 수술을 하게 되면 병원에 얼마나 입원하나요?

.... 조회수 : 856
작성일 : 2006-03-02 16:23:50
시엄니께서 갑상선 암 수술을 3월 말에 앞두고 계세요..
검사랑 이런건 다 끝났구요..이제 수술날짜를 받아 두신 상태입니다.
악성 하나 양성 하나 발견되서 이번에 수술 하시는데요..

수술 하구서 병원에 보통 얼마나 입원해 계시나요?
그리고 수술 하고 나서 회복될때까지 어느 정도 기간이 필요할까요?
또 수술후 주의해야 될 점 있으면 좀 일러 주세요.;
IP : 221.142.xxx.11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보통 일주일
    '06.3.2 4:41 PM (211.169.xxx.138)

    저는 5일만에 퇴원했습니다.
    출혈량이 작아서요.
    주의 할 점은 별로 ...
    오죽하면 보험 들어놓았으면 로또암이라고 하겠어요.

  • 2. 재현맘
    '06.3.2 4:53 PM (210.94.xxx.24)

    저희 엄마가 1월 26일 수술 받으셨습니다. 아산중앙병원에서요..
    엄마는 다행히 초기에 발견하셔서 예후가 좋으셨습니다. 입원한지 3일만에 퇴원하셨어요.
    아무리 갑상선암이라고 하더라도 발병한지 얼마되었는지에 따라 조금씩 다르더라구요.
    종양이 생긴 부위에 따라서도요..
    갑상선을 많이 도려내게 되면 평생 갑상선 호르몬 약을 복용해야할 수 도 있고
    그렇지 않더라고 수술 후 방사선치료 하고 퇴원하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그런 경우는 1주일정도 입원하는거 같구요..

    그런데요..
    아산병원에서 수술받고 느낀건..
    수술환자에게 항생제를 전혀 투여하지 않더라구요.
    약이라곤 수술 당일날 진통제 맞은거 밖에 없습니다.
    어떤 병원에서는 목 수술하면 수술당일 아스크림을 계속 먹인다는데..
    아산에서는 아스크림이 정상인의 면역수치도 떨어뜨리는거라고
    절대 환자에게 먹여선 안되는거라 하더군요..

    저희 엄마는 사실.. 항생제 거부반응이 있으셔서요..
    수술 보다 약 부작용을 많이 걱정했었는데요..
    너무나 다행이었져..

    아, 글구 수술후에는 녹두죽이 좋다더군요..
    근데 병원에선 죽보다 정상식을 더 권유하긴 하던데..
    괜히 죽먹다가 음식물이 기도로 넘어가면 안된다고요..

    저희 엄마 생각나 주절주절 많이도 적었네요..
    쾌차하시길 바랍니다.

  • 3. 일주일 미만
    '06.3.2 4:53 PM (58.224.xxx.244)

    입니다.
    저희집에 갑상선 수술한 사람 두명인데요,
    엄마는 3일만에
    동생은 5일만에 퇴원했습니다.

    갑상선암은 말기가 없답니다.
    종류에 따라서 위험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은 완치가 가능하답니다.

    특별히 주의 할 점은 없고
    갑상선과 부갑상선을 다 제거 할 경우 홀몬과 칼슘을 같이 처방해 줍니다.

    제 동생의 경우에는 부갑상선까지 다 제거해서 며칠동안 호흡곤란으로
    응급실까지 갔지만 이상없다고
    아마 심인성인 것 같다고 그랬습니다.

    별로 주의할 점은 없었고 나중에 방사선 치료할 때 좀 힘들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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