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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넓히기 시기는 애들이 어릴때? 돈을 모아서?

집넓히기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06-03-02 16:17:10
참 그러네요. 요즘 사교육비는 엄청나게 커지고 있고.. 부모 소신껏 하는것이겠지만..
애들이 아직 어리긴하나 걱정이네요..
조금이라도 무리수를 둬서 대출을 등에 업고 집을 넓힐것이냐.. 살다가 모아지지도 않겠지만 조금 기다려 보느냐.. 그래도 애들한테 돈이 들지않는 지금이 나은 시기인지... 참 헤깔리네요.
노원구쪽인데 앞으로 전망이 어떨런지... 울동넨 집값이 몇년째 변동이 없네요.
어쩔까 고민........... 근데 자꾸 맘이 뜨니 어쩌면 좋아요. 자꾸 지금이 시기가 아닐까 하는....
어떻하면 좋을까요...
IP : 58.141.xxx.218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본인
    '06.3.2 4:20 PM (220.77.xxx.229)

    능력이 될 때가 시기가 아닐까요
    무리수는 두지 않는게 좋구요

  • 2. 살아보니
    '06.3.2 4:25 PM (222.107.xxx.138)

    아이들 다 키운 엄마로서 엄마들 모임 나가면 가끔씩 말합니다 사실 넓은평수는 아이들 어려서 더 필요한것 같다고요 아이들 다 크니 지네친구들 잘 대려오지도 않고 집에 있는 시간도 별로 없답니다 아이들 다 크면 넓은집이 있으면 좋지만 아이들 어릴때가 더 필요하단 말 모이면 엄마들 하더라구요

  • 3. 질러라
    '06.3.2 4:30 PM (58.141.xxx.218)

    그러시잖아요. 주변 경험자분들.. 질러라 그럼 어케되도 된다. 집은 일단 저지르고 봐야한다고........... 이제 결혼 5년차 아직 살림의 지혜를 모르는터라 좀 씀씀이가 의식주에 헤픈편이죠. 그거 좀 컨트롤하고 그럼 안될것도 없겠다 싶고..
    생활에 쫓기다 보면 집안 대소사엔 좀 소홀(경제적인것들.)해도 이해해주실꺼고...
    아이들이 또 넓은집가면 잘 놀잖아요. 그거 보면 좀 넓게 키우면 좋겠다는 욕심이 들더라구요...

  • 4. 짱아
    '06.3.2 4:45 PM (218.235.xxx.161)

    휴. 현직 공인중개사입니다. 막내가 오늘 입학을 해서 그핑게로 하루 쉬는 중입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공인중개사 사무실(복덕방)에 들르시는 손님들 80%가 주부님들이십니다.
    콕 찝어서 사겠다,팔겠다고 오시는 분들보다는
    어떻게 할까요? 요즘 어때요? 제가 여차저차한 상태인테 다른 사람들은 이럴때 어떻게 하던가요?
    어떻게 하는 사람들이 벌던가요? 하는
    카운셀링을 원하는 손님들이 훠얼씬 많습니다.
    원글님 질문도 빈번한 질문이구요.

    정답은 없습니다. 각자의 경우가 각양각색 모두가 다르므로 명쾌하게 한줄로 요약되는 정답은 없습니다.
    하지만, 부동산 하셔서 돈버는 분들의 공통점
    1. 일단 확신이 서면, 저지른다. 주저하지 않는다.
    2. 좀 싸게 살 수 있는 집을 택하지않고, 팔때 더 받을 수 있는 집을 택한다.
    3. 이미 놓쳐서 땅을 치고 후회할만한 것은 깨끗이 잊는다. 절대로 미련을 두지않는다.
    4. 편한 운동화를 신고 다닌다. 발품을 판다. 그야말로 온동네를 다 쑤시고 다닌다고 밖에.
    5. 공부양이 장난 아님. 세법, 부동산관련법규, 도배장판 인건비, 싱크대가격, 샤시 가격 등...줄줄이 꿴다. 전문가 뺨친다. 25년된 아파트에 어떤 분을 모시고갔더니, 욕실공사 얼마, 마루공사 얼마, 씽크대 얼마 등....견적을 그자리에서 뽑더군요(본업:한의사 와이프)

    공부 많이 하시고, 많이 돌아다니시고, 귀를 열고 많이 들으십시오.
    그만큼 보입니다.
    그리고 확신이 섰을때, 그때는 망설임없이 저지르십시오.
    저지르지 못하는 분들은, 버스만 계속 놓치고,
    앞으로 올 버스는 몇대 없을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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