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부문제 클리닉 소개 좀 해주세요

금빛 조회수 : 703
작성일 : 2006-03-02 15:10:52
최근 문화방송에서 내보낸 부부문제 다룬 프로보고 우리도 더 늦기전에 한번 개선치료를 받아볼까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그 방송에 나왔던 최성애 박사는 상담료가 장난이 아니더군요.
둘 다 직장이 있어 토요일밖에 안된다고 했더니 3시간 집중 치료받는데 55만원이라고 하네요. 거기다 검사비까지 합치면 한번가고 백만원 가까이 나가겠더라구요. 휴---
그래서 혹시 상담소 잘 하는데 있으면 소개 좀 해주셨으면 하구요. 정신과도 그런 것 하나요? 부부문제에 정통한 분 있으면 소개해주세요.  





  

IP : 61.40.xxx.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천히
    '06.3.2 4:09 PM (124.1.xxx.254)

    상담소나 정신과 다 필요없어요.언론에서는 좋은 모습만 보여주고 짜여진 것만 보여주니까 맘이 동하는 것이지요.최성애박사 책봤는데 사실 우리가 모르는 것은 없어요.현실과 맞지 않고 또 내 배우자에게는 통하지 않는다 여기기에 효과가 적을 뿐이예요. 사실 남편이 같이 상담받는다 할까요?
    부정적인 이야기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고요, 전문가를 통해서 해결받으려고 하지 말고요, 자신이 많이 변해보세요. 남편과 아내, 전문가가 해결하면 부부 문제를 셋이 아는 것이고, 남편과 같이 하면 둘만의 비밀이 되는 거예요.
    너무 비관적인 이야기라고 생각하지 마시고요. 둘이 할 수 있으면 먼저 실천에 들어가라고 말씀드리고 싶었어요. 남편의 입장도 한번 생각해보고요.

  • 2. 윗분
    '06.3.2 4:32 PM (220.77.xxx.229)

    말씀 동감입니다

  • 3. ..
    '06.3.2 5:35 PM (211.217.xxx.230)

    전 좀 다른생각인데요.
    둘이서 문제해결의 계기를 만드는데 정신과 상담이 도움이 될것 같아요.
    부부가 집에서 마주보고 얘기하는것보다 (오랜기간 감정의 골이 있었다면 마주보고 앉아서
    차분히 얘기하기도 쉽지 않구요)...
    상담과정처럼 누군가에게 얘기하고 전달되면 감정도 차분해지고
    전달효과도 더 클것 같습니다.

  • 4. 그 문제로
    '06.3.2 5:48 PM (59.187.xxx.38)

    지방에서 상담 받은 적 있습니다.
    천천히님 말씀처럼 결국은 자신에게 메인 문제이지만,
    ..님 말씀처럼 비용을 치루더라도 자신이 해결해가기 어렵다면 전문가 또는 제 3자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성신여대에 심리학과에 부부클리닉 운영하시는 교수님이 계십니다.
    서울 가서 추가적인 도움이 필요하면 찾아가라고 소개 받은 분입니다.
    교수님 성함은 잊었는데, 과사무실에 전화하면 알려주실 겁니다.

  • 5. 상담
    '06.3.3 1:57 AM (219.249.xxx.231)

    맹장염이 걸리면 수술받고 암이 걸려도 수술 받아야 합니다. 당장 몸이 아프고 목숨이 달려있는 문제니까요.
    부부문제는 마음으로 인해서 인생 전체가 흔들릴 수도 있습니다. 부부의 힘만으로 해결되지 않을 때는 도움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대학교 상담심리학과 교수님이나 대도시에 상담관련 연구소가 있습니다.
    경제적인 부담은 되겠지만 반드시 두 분의 갈등의 뿌리를 찾아서 해결해 주실 것입니다.

  • 6. 추천드립니다.
    '06.3.3 7:09 PM (210.124.xxx.253)

    김영애 가족치료연구소 라고 있습니다. 검색해보시면 나오거든요.한번 가봤는데 추천 드릴만 합니다. 공덕동에 있는데, 신학전공하신 분 같았습니다. 50대로 뵈는데...저도 남편이랑 관계가 아주 안좋을때 혼자 한번, 남편이랑 같이 한번 이렇게 두번 밖에 안가보긴 했지만 혼자 고민하는 것 보다 도움을 많이 받았어요. 왜냐하면, 누군가 3자의 눈을 통해 제 상황이 정리되어 보이면서 해결책이 보이더라구요. 상담도 있고 남편과 같이할 수 있는 교육코스도 있어요. 홈페이지 찾아서 가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4223 '궁' '굿바이솔로 ' 라이벌되게생겻네요~ 15 , 2006/03/02 1,203
54222 구미에 사시는분 꼭 봐주세요.. 1 초보맘 2006/03/02 176
54221 우울우울..ㅠㅠ 4 김명진 2006/03/02 719
54220 이쁜이 수술에 대해 궁금해요.. 40 궁금 2006/03/02 2,903
54219 갑상선 암 수술을 하게 되면 병원에 얼마나 입원하나요? 3 .... 2006/03/02 856
54218 록시땅 제품 구하고 시포요~ 8 록시땅 2006/03/02 531
54217 내일 아이 소변검사하는데 특별한 방법.. 1 걱정 2006/03/02 172
54216 자연관찰책!! 때문에 고민스러워요.. 4 초보맘 2006/03/02 441
54215 집넓히기 시기는 애들이 어릴때? 돈을 모아서? 4 집넓히기 2006/03/02 1,031
54214 봄에 입맛 돋구는 음식 모가 있을까요?(회사 사보에 올려야해서요-_-;) 12 ㅎㅎ 2006/03/02 571
54213 저희 신랑이 하던일을 접고 새로운 일을 하려합니다... 1 창업 2006/03/02 431
54212 인사동쪽 워싱턴캐리아웃 샌드위치집 아시나요 2 아시나요 2006/03/02 437
54211 나이가 들면 칭구들과 멀어질까요? 9 외로움 2006/03/02 1,210
54210 긴급긴급~명동근처 일식집....?? 2 긴급 2006/03/02 306
54209 국립&사립 선생님... 6 입학 2006/03/02 902
54208 제품무료시음단활동해주실82cook식구분들찾습니다 곽지선 2006/03/02 545
54207 도우미아줌마... 3 . 2006/03/02 787
54206 가정환경조사서요 12 이상타 2006/03/02 1,629
54205 임신했을때 주의해야 할 음식들... 8 임신 2006/03/02 719
54204 혹시 남양유업 깜두유 파는곳 아시는분??? 두유 2006/03/02 39
54203 가전제품은 배송이 안되나요~~ 2 택배 2006/03/02 181
54202 아이들 목욕 겨울엔 며칠에 한번 시키세요? 12 아이맘 2006/03/02 1,068
54201 혹시 남편분이나 아시는분이.. 한전 자회사에 3 궁금 2006/03/02 398
54200 소심한 여자가 부동산을 5 소심녀 2006/03/02 1,181
54199 5살남아와 가족끼리 하루 다녀올수 있는 곳있나요? 1 ... 2006/03/02 174
54198 소리바다가 3월은 베타기간이라 무료하지요? 운동시 동반할노래 추천좀.. 1 소리바다 2006/03/02 262
54197 일산 후곡마을 근처에 요가... 1 후곡맘 2006/03/02 168
54196 부부문제 클리닉 소개 좀 해주세요 6 금빛 2006/03/02 703
54195 GS전자 진급체계 아시는 분 계세요? 3 아줌 2006/03/02 340
54194 인터넷 저렴하게 가입하는곳 아시는분 도움좀 주세요 1 인터넷 2006/03/02 1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