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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청정기 사용해서 비염효과 보신분?
비염과 충농증으로 코 마를 날이 없네요.
물론 인스턴트 안 먹이고 식염수로 아침 저녁
코청소 해줍니다.
최근에는 눈 밑이 거므스름하게 다크써클도
자리잡아었요.애도 거울볼때마다 나만 왜이리 눈밑이
파라냐고 물어 봅니다. 안타까웁죠. 괜히 집샀나
자책도 들고요.
82쿡 검색해보니 벤타 공기청정기 사용후 비염이 사라젔다는
글을 읽고 한번 설치 해 보려고 해요.
혹시 효과 보신 분 계신가요?
저는 LW14 를 사서 안방에 놓을 에정인데 소음은 괜찮든가요?
그리고 자는 동안 공기가 너무 차가웁지는 않은지요?
답변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sinkdai
'06.2.26 1:47 AM (59.17.xxx.9)저희 집 둘째 아이(6세)가 알레르기성 비염으로
콧물을 달고 살았었죠. 5세 말경에 벤타구입을
했었는데, 비염 증상이 완화되어 가던 시점이기도
한지라 전적으로 벤타 덕을 봤다고 말씀드리기는 좀 그래요.
분명한 건, 적정 습도를 유지하는 게
비염 치료에 확실히 효과적입니다.
또 하나, 제가 안구건조증이 심한 편이었는데
벤타 사용 후 많이 좋아졌어요.
제가 사용하는 모델도 LW14이구요,
소음 별로 신경쓰이지 않습니다.
벤타 때문에 공기가 차게 느껴질 정도는
아닌 것 같구요. 다소 서늘한 바람이
나오기는 하는데, 크게 문제될 건 없다고 봐요.
오히려 낮은 온도가 습도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들었어요.
방안 온도가 너무 높으면 벤타 아무리
가동해도 습도 올라가지 않더라구요.
아이가 아주 어린 경우가 아니라면
문제될 것 없을 것 같군요.
도움 되셨길...2. 맑은코
'06.2.26 2:10 AM (59.187.xxx.53)적정한 습도 유지 때문에 벤타가 비염에 효과가 있었군요.
답변 감사해요.
안방에 놓으려면 14가 좋겠지요? 24는 축축해 질껏 같아요.3. 글쎄요
'06.2.26 5:14 AM (59.8.xxx.181)저희 남편 심한 사람인데, 벤타 전혀 효과 없었습니다.
오히려 집만 습해서(자동 습도조절 안되니까요) 곰팡이 펴서 더 나빠지는것 같더군요.
건식 청정기(천연 숯이 내장되어있으면 습도조절 효과가 있죠)를 썼더니 훨씬 편해하네요..
벤타는 유행인듯..4. 나두
'06.2.26 8:19 AM (218.54.xxx.24)저두 벤타 일년 열심히 섰지만 여전히 비염 알레르기 달고 잇구요
어떤분은 냄새제거도 한다던데
전 냄새제거가 전혀 안돼 실망했엇어요5. 새집이면
'06.2.26 8:46 AM (218.237.xxx.62)일단 새집 증후군부터 처치하심이~~
문 꽉 닫고 한나절 동안 최대한 불 팍팍 때다가.. 환기시키고..그런 과정을 여러번 반복하세요.
그리구 저는 청소기 덕을 좀 본 것 같아요~~ 미세먼지 흡수하는 거요.
가습기도 좀 바꿀 필요성을 느끼고 있긴 해요. 비염 진짜 괴로워요~6. 비염은
'06.2.26 11:17 AM (211.36.xxx.44)공기청정기를 들여논다고 해서 좋아지지 않아요
몸의 근본을 치료해주셔야 하는데 약은 한계가 있거 먹거리를 유기농으로 바꾸시고
노력 맣이 하셔야 해요..
제 블러그보시면 비염에 관한 자료 많아요 자료한번 살펴보세요
http://blog.naver.com/byulnim717. 안타까워
'06.2.26 2:20 PM (211.207.xxx.58)눈밑의 다크써클은 알러지싸인으로 이게 있으면 아이가 알러지가 있다는 뜻이예요
제 생각엔 벤타보다는 이사를 가심이 어떨지
아이 생각하셔서 이사를 가심이 어떨지
전 신축아파트 이사가서 3년동안 살 동안 달고 살던 아이의 천식이 (주변 공기는 좋음)
서울 지은지 10년이 넘음 헌 아파트로 이사가고 나니 아이가 천식증세가 없어졌어요
그러다가 다시 지은지 5년된 아파트로 이사오니 이번엔 천식은 아니고 비염과 알레르기 결막엄이 오네요
새집증후군 무섭습니다요
다시 5년된 아파트로 올때도 5년이면 집의 독성이 어느정도 빠졌으리라 믿고 일부러 도배도 새로 안한집에 이사 왔는데도 다시 그러네요8. 단순
'06.2.27 7:47 AM (221.148.xxx.223)주변에서 보면 단순히 콧물 달고 살던 비염의 경우는 효과를 많이 보는거 같아요. 제 아이 경우도 그렇구요. 그러나 그 이상인 경우는 글쎄...
9. 지나가다
'06.2.27 1:40 PM (211.204.xxx.201)제가 늦게 리플을 달아서 혹시 못보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새집증후군이라는 말이 알려지기전에 님과 같은 일을 겪었어요.
새로 분양받아 이사간 아파트에서 두아이들이 (다섯살, 세살) 비염에 시달리고 약한 아토피증세, 남편까지 가렵다고 항상 긁적긁적....두아이가 비염이 너무 심해져서 함소아한약까지 거금들여 먹이고 온갖 짓을 다했지만 소용이 없었죠.
결국엔 저희 아이들이 너무 뛰어서(둘다 남자아이) 그이유로 헌아파트 1층으로 이사를 했는데,
거짓말처럼(정말 거짓말처럼) 이사한지 3개월만에 비염 졸업했습니다.
나중에 새집증후군이 알려지면서, 제가 겪은 일들을 생각하며 소름이 끼쳤습니다.
공기청정기를 사시는 것보다, 이사를 생각해보세요.10. 영어찬송
'06.2.27 6:43 PM (59.187.xxx.53)그렇군요. 빨리이사 가야겠네요. 이사도 가고 벤타도 사고 지금은 온갖 짖을 다 하고 싶어요.나을
수만 있다면요.새 아파트라 욕실은 참 좋았는 데 다시 헌 아파트로 가면 깔끔한 욕실에서 반신욕
하는 즐거움은 없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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