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혹시 점보고 오신 분 계신분 어떠세요?

혹시 점 조회수 : 702
작성일 : 2006-02-26 11:37:53

난생 첨으로 점을 보고 왔는데요.
그냥 재미로 본것보다는 워낙에 힘든일들이 꼬이고 꼬여서
몇년째 벼르다 첨으로 용기내서 갔는데요.

정말 잘 맞추더라구요.
근데 무엇보다 뭔가를 해야할꺼같다고 하는데,
고민이 되서요.

심적으로는 그렇게 해서 좀 앞으로 살날이 좋아질꺼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리저리 고민이 되서요.

저두  점보다 울고 난 사람이거든요.

남편은 안좋던 게 한다고 해서 좋아질꺼같냐고? 말도 안된다고 하구
저보다  남편때문에 본거거든요.

숨좀 쉬고 살고 싶은데요. 무엇보다 돈이 없어요..ㅠㅠ

이사도 해야하고, 돈 구하기도 쉽지 않는데..

조언 좀 부탁해요
IP : 211.187.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혹시 점
    '06.2.26 12:26 PM (211.187.xxx.171)

    점보고 살풀이같은 거 해보신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 2. ..
    '06.2.26 1:17 PM (61.98.xxx.29)

    가끔 저도 봐요 이사나 특별한일 있을때
    크게 신경쓰는건 아니고 그냥 좀 도움이 될까 해서요
    맘이 너무 괴로을땐 한번 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서요 100% 믿을건 못되고요 철학관보단 신내린 사람한테 보는게 나을거 같고요

    잘 풀리셨음 좋겠네요

  • 3. 근데
    '06.2.27 11:11 AM (220.76.xxx.124)

    그게 어떤건 맞고 어떤건 전혀 안맞아요. 너무 거기에 의존하지 마세요..

  • 4. 무엇
    '06.2.27 4:38 PM (218.236.xxx.58)

    점을 보고 부적이나 방이나 굿이나..무엇인가 하라는 건 하지 마세요.
    그거 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오히려 돈이 없어지지요.
    정 답답하면 신내린 곳 말고 사주로 푸는 곳을 가서 언제쯤이면 좀 나아지겠나..듣고 오세요.

  • 5. 경험담
    '06.2.28 10:52 PM (221.148.xxx.189)

    취미생활처럼 심심하면 싶으면 한번씩 봤거든요. 근데요 결론은 별로라는 겁니다.
    어쩌다 몇년씩 잘 맞힌다 싶었던 사람도 틀리기 시작하니간 계속 틀리더라구요. 우연의 연속이었지
    그사람이 뭘 맞혔겠어요. 점은 어차피 50%의 확률은 되는 장사잖아요.
    그리고 그런 것 보면 계속 운명론자가 돼서 별로인 것 같아요.
    젊어서는 나이들어 재복있겠다는 소리 들으며 좋아했는데 나이들어선 오히려 얘들 공부시키느라 더 힘들더군요.또 믿거라하고 재테크도 신경 안썼는데(ㅎㅎㅎ)
    이 세상에 믿을 건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다보면 어려운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어차피 시간은 지나가는 거고, 기다리며 사는 거지요. 점본다고 뭐가 뾰족하게 달라지겠어요.
    공연히 기분 나쁜 소리들으면 사람 심리가 묘해서 좋은 소리 들을때까지 가고 싶어지고..
    또 좋은 소리 들어도 잠시뿐 곧 허망해지더라구요. 얼마 지나 사는게 답답해지면 또 소문난 점집 없나하고 찾게되고... 절대 가지마세요. 그 돈으로 차라리 맛있는 거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50 남편과 부모님.. 건강보조 식품 추천해주세요.. 2 길쭉이 2006/02/25 233
53549 한의원에서 일해보신분 ? 6 오렌지 2006/02/25 1,731
53548 한국전력에서 인터넷을??? 2 인터넷 2006/02/25 422
53547 홍콩에서의 쇼핑 도움좀주세요. 3 홍콩여행 2006/02/25 477
53546 남편들 정관수술 왜글케 싫어하죠?? 12 둥이맘 2006/02/25 3,895
53545 주말용 시골집을 막 부셔놨어요!! 4 난감... 2006/02/25 1,429
53544 채칼 2 초코맘 2006/02/25 568
53543 쇼핑의 즐거움 2 쇼핑쟁이~ 2006/02/25 1,056
53542 싸게 사는 법 알려주세요. 2 휴대폰 2006/02/25 582
53541 닥터브라운 젖병 쓰는데도 아이가 트림을 심하게 해요.. 4 .... 2006/02/25 363
53540 잠원동 근처에...미술,태권도.. 1 초보엄마 2006/02/25 129
53539 버티컬~~~ 1 궁금 2006/02/25 181
53538 중고차 필요하신분~~~~ 체어맨 2006/02/25 565
53537 영문 메일 해석좀 부탁드려요.. 2 휴~ 2006/02/25 216
53536 둘째를 가지고싶어요..ㅠ.ㅠ.. 4 협조좀해줘 2006/02/25 604
53535 이것도 알콜중독 일까요? 4 음.. 2006/02/25 663
53534 손님초대 돌잔치를 안할건데 축의금??을 받으면요 3 돌잔치 2006/02/25 707
53533 교통사고에 대해 도움을 청합니다 3 교통사고 2006/02/25 348
53532 어제 이런 남자도 있나요? 글을 썼는데요. 10 애인 2006/02/25 1,570
53531 자녀 과외하실 분(대구) 2 엄마 2006/02/25 381
53530 인터넷에서 사기당하고 사기꾼 잡았는데요.. 음.. 2006/02/25 801
53529 피터래빗 2 싱거운 얘기.. 2006/02/25 306
53528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데 강습비가 어케되나요? 6 학원 2006/02/25 721
53527 방금 전에 어떤분의... 3 ㅠㅠ 2006/02/25 1,205
53526 아이들 대학교 입학식에 가시는지요? 10 댕이 모 2006/02/25 1,015
53525 어떻게하면 노래 잘부르게될런지요?????? 1 노래 2006/02/25 330
53524 단체생활 시작하는 5살 녀석.. 감기 어찌 막나요? 고수님들 예방법 전수좀... 1 감기 퇴치!.. 2006/02/25 250
53523 갈비뼈가 부러졌다는데...제발... 9 급해요.. 2006/02/25 918
53522 허리24이치면 싸이즈가 어케되나요? 10 24 2006/02/25 987
53521 아이고 아들 자랑 좀 해보렵니다^^; 3 ^^ 2006/02/25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