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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점보고 오신 분 계신분 어떠세요?
난생 첨으로 점을 보고 왔는데요.
그냥 재미로 본것보다는 워낙에 힘든일들이 꼬이고 꼬여서
몇년째 벼르다 첨으로 용기내서 갔는데요.
정말 잘 맞추더라구요.
근데 무엇보다 뭔가를 해야할꺼같다고 하는데,
고민이 되서요.
심적으로는 그렇게 해서 좀 앞으로 살날이 좋아질꺼라는 생각이 들긴 하지만
이리저리 고민이 되서요.
저두 점보다 울고 난 사람이거든요.
남편은 안좋던 게 한다고 해서 좋아질꺼같냐고? 말도 안된다고 하구
저보다 남편때문에 본거거든요.
숨좀 쉬고 살고 싶은데요. 무엇보다 돈이 없어요..ㅠㅠ
이사도 해야하고, 돈 구하기도 쉽지 않는데..
조언 좀 부탁해요
1. 혹시 점
'06.2.26 12:26 PM (211.187.xxx.171)점보고 살풀이같은 거 해보신 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2. ..
'06.2.26 1:17 PM (61.98.xxx.29)가끔 저도 봐요 이사나 특별한일 있을때
크게 신경쓰는건 아니고 그냥 좀 도움이 될까 해서요
맘이 너무 괴로을땐 한번 보는것도 괜찮은거 같아서요 100% 믿을건 못되고요 철학관보단 신내린 사람한테 보는게 나을거 같고요
잘 풀리셨음 좋겠네요3. 근데
'06.2.27 11:11 AM (220.76.xxx.124)그게 어떤건 맞고 어떤건 전혀 안맞아요. 너무 거기에 의존하지 마세요..
4. 무엇
'06.2.27 4:38 PM (218.236.xxx.58)점을 보고 부적이나 방이나 굿이나..무엇인가 하라는 건 하지 마세요.
그거 한다고 달라지는건 없어요..오히려 돈이 없어지지요.
정 답답하면 신내린 곳 말고 사주로 푸는 곳을 가서 언제쯤이면 좀 나아지겠나..듣고 오세요.5. 경험담
'06.2.28 10:52 PM (221.148.xxx.189)취미생활처럼 심심하면 싶으면 한번씩 봤거든요. 근데요 결론은 별로라는 겁니다.
어쩌다 몇년씩 잘 맞힌다 싶었던 사람도 틀리기 시작하니간 계속 틀리더라구요. 우연의 연속이었지
그사람이 뭘 맞혔겠어요. 점은 어차피 50%의 확률은 되는 장사잖아요.
그리고 그런 것 보면 계속 운명론자가 돼서 별로인 것 같아요.
젊어서는 나이들어 재복있겠다는 소리 들으며 좋아했는데 나이들어선 오히려 얘들 공부시키느라 더 힘들더군요.또 믿거라하고 재테크도 신경 안썼는데(ㅎㅎㅎ)
이 세상에 믿을 건 자기 자신밖에 없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살다보면 어려운 때도 있고, 좋을 때도 있고 어차피 시간은 지나가는 거고, 기다리며 사는 거지요. 점본다고 뭐가 뾰족하게 달라지겠어요.
공연히 기분 나쁜 소리들으면 사람 심리가 묘해서 좋은 소리 들을때까지 가고 싶어지고..
또 좋은 소리 들어도 잠시뿐 곧 허망해지더라구요. 얼마 지나 사는게 답답해지면 또 소문난 점집 없나하고 찾게되고... 절대 가지마세요. 그 돈으로 차라리 맛있는 거 먹는 게 나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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