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초3학년 충치 치료.,..

속상한맘 조회수 : 414
작성일 : 2006-02-24 19:49:12
이제 3학년 올라가는 남자아이입니다.
어린이 치과를 갔는데 맨 뒤쪽 어금니가 위 아래 다 너무 심하게 썩었다고,,, 그건 영구치라고 하면서 ㅠㅠ
치료도 한번에 안끝나고, 애가 워낙 겁이 많아서 그냥 치료로는 어렵겠다면서 수면치료를 권합니다.
물론 수면치료도 한번이 아니고 여러번 해야 한다면서,,
하나는 금으로 씌우는데 취료 부위가 워낙 넓고 신경치료도 들어간다닙다..
물론 3개도 금으로 하지만 넓지가 않아서 22만원 정도,,,(1대당)
얘기 듣는데 머리가 아득하더이다..
다른데도 한번 가봐야 할까요?
수면치료에 대해서 별 생각없었는데 애가 워낙 겁이 많아서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경험있는 엄마들의 얘기 듣고 싶습니다.
참고로 저는 영등포구청역 부근에 살고요 혹시 이근방이나 당산역 부근에 어린이 치료 잘하는곳(가격면이나 치료면)있음 추천해주세요.
오늘 밤 잘 잘수 있을라나...
IP : 218.50.xxx.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3학년
    '06.2.24 8:28 PM (221.157.xxx.108)

    같으면 충치 치료에 대해 잘 설명 해주면 잘 할 것 같은데요.
    아이들 의외로 씩씩합니다.
    엄마가 먼저 겁 먹은 건 아닌지...
    저희 애 4살인데도 일반 치과에서 치료 잘 받았습니다.
    수면치료는 별로 ... 잘 설명해주고 용기주세요.

  • 2. 궁금..
    '06.2.24 8:59 PM (211.215.xxx.30)

    어린이치과 가실필요 없어요.
    그나이면 그냥 치료받으실수 있어요.
    엄마가 너무 아이를 과소평가하시는건 아닐까요?

  • 3. 성애병원
    '06.2.24 9:08 PM (58.226.xxx.196)

    치과 가보세요. 어린이 전문은 아니지만 의사분이 잘 하세요.
    제가 몇년 동안 겪어보니 대학병원이나 큰 병원이 오히려 싸요.
    개인이 따로 챙기는게 없어서 비싼 재료 권하지 않고 필요한 치료만 합니다.

  • 4. 까만콩
    '06.2.24 10:24 PM (58.142.xxx.74)

    전 아이가 5살때 이가 너무 썩어서 영구치날때 좋지 안타고 해서 치료를 했었어요
    수면치료까진 아니고 자세히는 기억이 나진 않는데 안정제같은 것 먹이고 코에 마스크를
    씌우고 하던데 그걸 씌우면 기분이 좋아진데요
    물론 입을 오랫동안 벌리고 있어야 하고 또 부모입장에서 코에 뭔가를
    씌워놓고 하니까 너무 안되보여서 마음이 아프긴 했는데 별 탈없이 치료했어요
    아는 치과의사선생님 말들으니까 외국은 어른들도 그런 기분좋아지는
    마스크(정확히 이름을 몰라서..ㅎㅎ)를 쓰고 한다더라구요 사실 어른도 치과는 두렵자나요
    그런데 하고 나서 입근처에 마취약때문에 감각이 없어서인지 자꾸 깨물어서 많이 부풀고 했어요
    너무 걱정마시고 치료하세요 오히려 겁먹고 하는것 보단 아이한테 나을것 같네요
    그냥 치료하는 아이보니까 치료하다가 너무 무섭고 겁먹어서 오줌도 싸버리고 하더라구요
    그렇게 되면 치과에 대해 너무 무서워하고 겁먹게 될것 같아요
    그리고 전 어린이 치과를 권해요
    거긴 인테리어도 어린이수준에 맞춰져있고 장남감등으로 호기심유발도 해서
    딱딱한 일반 치과보단 아이들이 덜 무서워 하더군요 ㅎㅎ
    의사나 간호사 옷도 일반 가운이 아니라 병원이란 느낌이 덜해요..ㅎㅎ

  • 5. ..
    '06.2.25 1:13 AM (218.55.xxx.133)

    2학년 올라가는 저희애도 얼마전에 이가 아파 일반 치과에 다녀왔습니다...
    충치의 정도가 얼마나 차이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바늘로 살짝 찔러논것처럼 구멍이 있더라구요...
    요는 제가 신경 치료 해야하냐고 물으니 의사왈 아이들은 아직 신경이 완성되 있지 않으므로 신경치료는 아직 안 된다고 하던데요...
    레진으로 하고 10만원 냈어요..

  • 6. 지나가다
    '06.2.25 1:29 AM (61.85.xxx.176)

    아들이 작년에 5살일때 수면치료에 대해서 알아봤었는데.여기 82에요(검색 함 해보시구요~)
    모두들 좀 부정적에다(그때 충치 수면치료하다 대학병원에선가 아이가 사망한 사건이 있었구요)
    비용도 알아보니 엄청나더라구요.

    그래서 아들을 종합병원(어린이 전용?)까지 데려갔다가(애를 잡더구만요..다른애 치료하는거 보니)
    엑스레이비만 5,6만원 날리고 그냥 데려왔거든요.
    동네 일반 치과에서 했었구요. 설명하고 얘기하고 충치 치료기간을 좀 길게 잡으시면 될거예요.

    그리고 신경치료는 ...말과는 달리...신경 다발을 덜어내는 거더라구요.
    그러니까 그걸 하고나면 이가 형태만 있는 상태여서 금으로 통째 씌우는 거니까
    만약 신경치료를 한다고 하면

    (요건 다른 치과에도 함 알아보셔요. 저도 얼마전 이가 아파 치과에 가니
    한 치과에선 신경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때까지도 전 신경치료가 뭔지 잘 몰랐었어요.
    그런데 다른 치과에선 신경치료보다 잇몸(스켈링 아님) 청소를 권해서 아픈 부분만 청소? 했거든요)

    만약 신경치료를 한다고 하면 다른 치과에 가서도 꼭 상담 받아보시구요.
    그리고 다른 여러곳에서도 신경치료를 해야한다고 하면 끝까지 치료를 완벽하게(금까지 씌우는것)
    하셔야 해요. 보니까 대충 치료하다 말아가지고 이가 그냥 빠지는 경우도 있더라구요.

    저도 몸이 부실하여 이곳저곳 병원을 다니다 보면 좀 감이 오잖아요.
    원글님이 가신 치과는 좀 바가지를 씌우는 그런 경향이 있는것 같은데...꼭 다른곳도 견적 받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53530 인터넷에서 사기당하고 사기꾼 잡았는데요.. 음.. 2006/02/25 799
53529 피터래빗 2 싱거운 얘기.. 2006/02/25 303
53528 피아노를 배우고 싶은데 강습비가 어케되나요? 6 학원 2006/02/25 720
53527 방금 전에 어떤분의... 3 ㅠㅠ 2006/02/25 1,204
53526 아이들 대학교 입학식에 가시는지요? 10 댕이 모 2006/02/25 1,014
53525 어떻게하면 노래 잘부르게될런지요?????? 1 노래 2006/02/25 329
53524 단체생활 시작하는 5살 녀석.. 감기 어찌 막나요? 고수님들 예방법 전수좀... 1 감기 퇴치!.. 2006/02/25 249
53523 갈비뼈가 부러졌다는데...제발... 9 급해요.. 2006/02/25 917
53522 허리24이치면 싸이즈가 어케되나요? 10 24 2006/02/25 986
53521 아이고 아들 자랑 좀 해보렵니다^^; 3 ^^ 2006/02/25 1,262
53520 새로운 인생... 3 바보같은 나.. 2006/02/24 930
53519 청주지역 신경정신과 1 ... 2006/02/24 340
53518 부산 2001아울렛 구경가려는데 3 사람 많나요.. 2006/02/24 380
53517 ㅇ영작 도와 주세요~ 2 부탁드려요... 2006/02/24 290
53516 목이.. 3 아퍼 2006/02/24 321
53515 담달에 큰이모님이 잠깐 미국서 오시는데 5 김명진 2006/02/24 567
53514 기숙사로 떠난 아들이 없으니~ 집이 너무 썰렁해요 6 휴~ 2006/02/24 1,572
53513 관심남한테 전활 해보고는 싶은데.... 2 ..ㅜㅜ 2006/02/24 637
53512 자게가 궁금해~ 7 궁금 2006/02/24 820
53511 하나로통신 장기가입자라고 5 오.. 2006/02/24 1,048
53510 춘천 6 비올 2006/02/24 391
53509 지마켓 쿠폰은 도대체 어디서 받는 건가요? ㅠ.ㅠ 4 못 찾겠어요.. 2006/02/24 680
53508 전구..와트수... 1 궁금.. 2006/02/24 144
53507 때가 잘밀어지는 때타올이 있다네요 14 키위 2006/02/24 1,559
53506 나이계산 방식 바뀌어야... 12 시나브로 2006/02/24 1,252
53505 짠순이로 살기 첫날~ 7 화이링!! 2006/02/24 1,841
53504 110볼트 전구 .. 1 전구 2006/02/24 152
53503 자녀 과외하실분!! (분당지역) 난이맘 2006/02/24 703
53502 초3학년 충치 치료.,.. 6 속상한맘 2006/02/24 414
53501 축구선수 누굴 제일 좋아들하세요? 21 d 2006/02/24 5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