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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대학교 입학식에 가시는지요?

댕이 모 조회수 : 1,014
작성일 : 2006-02-25 00:55:40
딸아이 학교는 28일날 입학식을 합니다. 학교는 서울이고 저희집은 지방이구요.
아이 하숙집 문제로 제가 그전날 서울을 가게되거든요. 짐을 정리해주고 그날 내려오려고 생각하는데,,
입학식엔 괜찮다고 오지말라는데, 저도 하룻밤을 어디서 잘데도 없고 고민입니다.

하숙집 아주머니도 담날이 입학식인거 아시는데, 그거에 대해선 모른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신입생을 하도 노골적으로 싫은티들을 내셔서 말도 못꺼내겠어요.
IP : 221.156.xxx.10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엥?
    '06.2.25 12:57 AM (61.79.xxx.33)

    안가셔도 되요..ㅎㅎ 대부분 안가요

  • 2. 그럼요-.-
    '06.2.25 1:00 AM (61.106.xxx.5)

    대학입학식은 부모님 안오세요~~~

  • 3. 가지마세요
    '06.2.25 1:04 AM (210.92.xxx.49)

    가지 마세요.. 요새는 입학식 끝나고 과나 단과대학별로 오티나 선.후배 대면식.. 이런거 바로 해요
    부모님 계시면 더 신경 쓰이고 서로 불편해요.. ^^;;;;;

  • 4. ^^
    '06.2.25 1:05 AM (211.58.xxx.27)

    가지마세요 ~입학식에 부모님은 거의라기보다 전부 안오셔요;;
    타지에서 생활할라니..따님분 넘 걱정되시겠어요..남자도 아니구...
    그래두 공부잘해서 서울로 대학갔으니 반대로 기특하시겠네요 ㅋㅋ
    하숙 해주는걸 감사해야지..아줌마가 좀그렇네요..
    입학하고 여유되는날 딴집알아보고 옮기라하세요..눈칫밥이 얼마나 무서운디..
    전 집떠나 타지에서대학댕길때 첨에 보름정도 앓아누웠어요..집그립고..부모그립고..
    새로운 환경의적응이 안되서여.. 반대루 신났다고 친구사겨서 잘 노는애들도 많답니당..

  • 5. 댕이 모
    '06.2.25 1:36 AM (221.156.xxx.108)

    답글도 이리 빨리 달아주시고,,^^ 정말 감사합니다,
    걱정하고 있었는데 한시름 덜었답니다.

    하숙집마다 1학년이니 6개월치 선불을 달라고 하더군요. 중간에 나가면 손해가 크다고요.
    하도 배짱들을 튕기셔서,,,
    그렇다고 방이 맘에 드는것도 아니었지만,,,집 깨끗한거 하나보고 얻었답니다.
    날때부터 아토피로 고생한 아이거든요.
    ^^님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앓아누우셨었단 말씀엔 눈물이 나네요.

  • 6. ^^
    '06.2.25 8:08 AM (221.163.xxx.136)

    저희 아이도 요즘 입학식에 부모가 누가 오냐고 펄쩍 뛰어서 어제 입학식이어서 가지 않으려다가 그래도 혹시 몰라서 저는 갔었어요.

    갔더니 웬걸요. 한 사람도 아니고 한 학생당 서너명씩 왔더군요. 정문 후문에서 꽃다발도 팔고 할 건 다 하더군요. 교내에 차가 꽉 차서 주차할 데가 없어서 인근 고등학교를 개방했구요. 물론 오지 않은 부모도 있겠지요. 가지 않으셔도 무방합니다만, 부모가 아무도 오지 않는 그런 분위기는 아니었어요.

  • 7. ..........
    '06.2.25 8:24 AM (221.143.xxx.235)

    입학식 끝나면 바로 단과대학별로 선배들이랑 뒷풀이 가요..
    꽃다발 받아도 바로 다시 부모님에게 드리고 부모님과 밥도 같이 안 먹고 헤어지죠...
    그냥 쳐다보다 오셔도 뿌듯하시다면 가셔도 좋을 듯 해요..

  • 8. 가고싶으시면
    '06.2.25 10:27 AM (222.101.xxx.198)

    입학식에 가는게 나은지 아닐지는 잘 모르겠지만
    꼭 가고 싶으신데
    잠자리때문에 걱정하시는거라면
    근처에 찜질방에서 목욕하시고 수면실에서 주무셔도 큰 무리는 없을 듯해요

    요즘은 여행가서도
    숙소가 마땅치 않으면 찜질방에서 숙박을 해결하는경우도 많거든요
    크게 불편하지 않고 경제적 부담도 해결되고
    개인적으론 요상한 모텔보다 훨 낫던데요...

  • 9. ^^
    '06.2.25 11:58 AM (221.164.xxx.156)

    저두 아들이 뭔~ 다 큰 애 입학식까지 과잉보호라면서 오지마라고 합디다....다 큰 애들 따라나서면 촌발날리게 보인다고..주윗분들 다 안가셔요.물론 자유지만..타지같으면 "찜질방이 좋지요.값도 싸고..밥도 그곳서 해결되고..

  • 10. 요즘
    '06.2.25 3:36 PM (218.235.xxx.20)

    당사자도 입학식 참석 안하던데요.
    졸업식도 수상하는 학생빼곤 대부분 참석 안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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