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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고민
언니도 없고 마땅히 의논할만한 친구도 없고..
부모님께도 걱정끼칠까봐 얘기 못하겠고..
고민하다 여기에 이렇게 올려 봅니다..
저는 고등학교때 대학가란 부모님의
반대를 무릅쓰고..미용이란걸 했어요..
열의도 대단했죠..
나름 열씸했고 몇년전에 가게도 조그맣게 냈는데
경기가 넘 안좋아~잘안되 처분하고 나니..
미용실도 요즘 워낙 많고 또 싸게 때리는곳도
많아 제가 미용이란걸 한걸 후회하고 자책하고
다른걸 할려고 몇개월째 방황하거있습니다..
근데 말이쉽지..태어나서 지금까지
다른일은 한번도 해보지 않았는데
제가 아는 직업도 별로 없지만
배운거 없는저로서는 정말 할게 없는세상같아요.
주위에 보면 결혼생활하시다가도 직업도 잘갖고
다른일로 바꾸시는 분들 보면 대단하신거 같아요..
너무 주절주절 늘어 놓아 죄송합니다..
제가 할수있을만한 직업 추천해주실만한거 있을까요??
이나이에 이런 고민하고 있는 제 자신 너무 한심합니다..ㅜ.ㅜ
1. 공부하세요.
'06.2.14 1:35 PM (211.215.xxx.65)중국어 배우셔서 관광가이드 하세요.
고궁에 나가보면 한국사람 거의 없구
중국인과 일본인이 그리 많더이다.2. ..
'06.2.14 2:06 PM (221.157.xxx.251)여벌옷 갖고 다니냐는 분,
네 갖고 다녀요.
당연히 에이프런도 갖고 다니고 블라우스 ..다 챙겨갖고 다니죠.
아니면 빨아입거나..호텔마다 다리미 ,다리미판 다 있어요.
인천공항으로 옮기기 직전까지 탔어요.
승무원들이 그 옷 입고 다니는거 그다지 즐기는것 아닙니다.
당시 인천공항에 회사가 장소를 확보하지 못해서(엄청난 임대료???그 이전 영정도 공항 내 공간확보 자체가 안된듯)
유니폼 입고 다니는 걸루 규정 바뀐다고 이야기 돌았을때
난리 났었어요.
그러구 어찌 다니냐고..
저만해도 잠실 살았는데 KAL 리무진 타고 다녔거든요,
아후..유니폼 입고 버스에서 어떻게 다니냐..투덜투덜..(졸자나요 ㅋㅋ)
그전분위기는 코트속에다 블라우스 리본이라도 묶고 입고 나타나는것도 회사에서 금지 시켰었어요.
유니폼 이란 것이 풀 메이컵에 헤어두 유지하구 정말 뱃지 까지 다 완전 착용하지 않으면
품위 단정해 보이지 않기 떄문에 회사 측도 관리 유지가 힘들기때문에
정말 오랜 기간동안 출근시 착용 엄격 규제되었었어요.
그전에 써비스 빌딩이라고 김포 공항 램프패스 달고 들어가는곳에 있고
케이터링 앞에 O/C빌딩으로 옮길때도 락커에 승무지원팀 다 상주하고
하다못해 급하면 머리 해주는 미용사 상주하는 공간도 있었고..
그 공간이 엄청나게 큰것도 사실 입니다.
그때 회사가 출퇴근 복장 품위위지 시킨다고 엄청 들들 볶아서 정장 꽤나 사서 입었죠.
OZ가 부천에 빌딩 있고 청바지 등 입고 상대적으로 프리하게 출퇴근 복장 관리 안해서
부럽던 기억도 있어요.
회사측도 승무원들이 유니폼 입고 다닌다고 그게 홍보가 된다고 생각 절대 안해요.
어디 이쁘게만 입고 다닌다는 보장 있나요?
그만큼 눈에 띄면 풀어진 모습에 눈쌀 찌푸리는 경우도 당연히 생기니까
회사 입장에선 자꾸 주지 시키면서 조마조마 한답니다.
뭐 범죄의 대상이 될수도 있다죠..
그냥 좀 눈에 띄죠.
저도 나이 드니 새 유니폼 입은 젊은 아가씨들이라 예뻐서 공항가면 몰래 몰래 넋놓고 봅니다.
저도 한번 입어보고 싶으네요.ㅋ
그런데 원글님 같은 시선 때문에 더 불편하답니다.
그냥 한 직업 군의 사람입니다.
그리고 딱하다는 인상도 사절..뭐 일하고 일한 만큼 댓가 받는 직업인인데 딱하긴요.
세상에 딱할만큼 애쓰며 사는 사람 많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넘겨주시지.^^;;;
전 진짜 너무 재밌게 회사 생활 했던 사람이라 보면 아직도 설레요.
우리의 날개~~~^^3. 영어
'06.2.14 3:42 PM (218.145.xxx.213)잘은 모르지만 영어공부 열심히하셔서
캐나다로 이민 가시면 안되나요?
다시 처음부터 하느니 약간만 방향을 트시는 것이 어떨까합니다...4. 외국어
'06.2.15 11:44 AM (211.203.xxx.177)배우셔서 미용으로 해외에서 일하시면 좋을듯 우리나라 사람 손기술은 세계 최고랍니다
28이면 아직도 가능성이 많은 나이랍니다 용기내셔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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