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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 전체 원어민인 영어유치원과 2시간만 원어민인 영어유치원 중 선택..
2시간 원어민 2시간 한국인인 곳은 시설 안 좋고 53만원
어디가 좋을지요
아이가 우수한 아이라면 전체 원어민인곳이 좋을듯한데
아이가 평범한데다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라서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영어 해주는거 없는데
일반유치원 그만 다니고 영어유치원 가자 하니 싫다 하구요
벌써 한국말이 정착이 되어 영어를거부하는 싯점이 되었나 싶네여
영어좀 신경써서 해줄걸 후회되네요
어유 2월말이라 다들 영어유치원두고 고민들 많이 하시네요
검색해보니 좌르르르...
어휴, 우째야 할지 아이가 평범하면 알파벳도 못 떼고 돈버린다는 말도 있든데...
그렇다고 직장모가 집에서 해줄수도 없구요
이래서 외국으로 보내나 싶네요, 그럼 돈....휴..
1. 영어유치원
'06.2.9 12:28 PM (59.10.xxx.62)'아이가 우수한 아이라면 전체 원어민인곳이 좋을듯한데
아이가 평범한데다 스트레스에 약한 아이라서
힘들지 않을까 싶구요' ---------------> 요 판단은 틀렸습니다. 원어민과의 수업이 아이 입장에서 스트레스일 거란 생각은 하지 마시구요, 전체적인 커리큘럼을 살펴보세요. 오히려 어릴수록 원어민과의 시간이 많아요 좋고, 문법 등을 구체적으로 이해하고 공부해야 하는 시기일수록 한국인이 섞여서 설명을 확실하게 해주는 교수법이 효과적입니다.
80만원이 부담스러우시면 53만원 보내시고, 여유가 되신다면 80만원 보내시라고 하고 싶네요. 아이의 능력은 섣부른 판단은 금물입니다. 비슷한 지역에 있는 유치원일수록 비용에 따라 다니는 아이들 수준도 차이가 나구요, 유치원 친구들과의 관계를 꾸준히 이어나가는 학부모님들도 많거든요.2. 나름
'06.2.9 2:06 PM (219.251.xxx.169)저희 아이는 영어유치원을 다니고 있습니다. 전체 원어민으로 진행되는 곳은 아니고요.
저희 단지에 친한집 아이가 전체 원어민 진행 유치원을 다니는데
그 아이는 아주 힘들어합니다. 아무리 어려도 교사와 커뮤니케이션이 매끄럽게 잘 안되다보니
친구와 마찰이 있었을때 억울한 경우가 몇 번 있었나봐요.
매번 상담선생님과 원장이 교실을 들여다볼 수도 없고요.
수업 자체는 원어민 교사로 진행하는게 좋을지 모르지만 아이의 세세한 부분을 체크하는데는
아무래도 어려움이 있습니다. 엄마는 엄마대로 직접 아이를 지켜보는 원어민 담임과
아이에 대해 상세한 상담을 나누기가 부족한 부분이 많고요. 물론 영어를 잘하신다면 뭐......
원장이 신경을 많이 쓴다고 해도 매번 수업에 참여하고 아이들과 계속 활동을 같이 하지 않는 이상은
아이에 대해 정확하게 알기가 어려워서 영어유치원도 일종의 유아교육기관화 되어가는 요즘으로 봐선
학습적인 부분은 몰라도 보육 적인 부분에선 원어민 전담 유치원은 많이 부족 할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3. light055
'06.2.11 6:46 PM (58.142.xxx.16)전 백프로 원어민은 반대입니다. 한국인선생님이 담임제로 상주해 계시는게 좋더군요. 외국인은 정서가 틀려서 한명 한명 자세히 관찰하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더군다나 내 아이가 잘 지내는지, 수업은 잘 따라가는지 궁금한게 많아도 선생님과 대화하기 제약도 많고.....
원어민 반, 한국인 반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