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달부터 꽃꽂이를 하는데요 원래 그런거 별로 취미아닌데 교회에서 필요할거 같아
다니고 있는데 일주일에 한번씩 가니까 꽃이 시들지 않을때도 있어요
요번에 한것중에 석화버들이란 재료가 있었는데 버리기가 아까와서 꽃병에 꽂았어요
근데 오늘 아침보니 두꺼운 껍질?을 뚫고 예쁜 넘 귀여운 연두빛 싹이 얼굴을 내밀고 있는
거예요 정말 너무 귀여워서 울신랑한테도 얘기하고, 자랑하고 싶어서 글 올려요
정말 반복되는 삶속에 생각지도 않은 선물, 자꾸 보고싶고 보면 슬며시 입가에 미소가...
저 정말 오늘 아침 넘 행복해요 저의 행복 나누어 드릴께요 함께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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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의 작은 행복^^
하은맘 조회수 : 537
작성일 : 2006-02-09 11:26:06
IP : 220.79.xxx.2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행복하시겠어요
'06.2.9 12:17 PM (211.177.xxx.28)한번씩 정말 자그마한 일에 감동받을 때 있어요.
상상만 해도 기분이 좋아지네요.
주신 행복 잘 받겠습니다.2. 은하수
'06.2.9 2:14 PM (61.75.xxx.197)하은맘님 덕분에 하루종일 행복했답니다.
꽃들을 너무 많이 대하면 향기에 취해서 멀미가 난다는데 사람들에게도 꽃처럼 나름대로의 향기가
있는것 같아요. 우리 스스로 행복해지는 법을 배우며 살 때 더욱 풍요로운 삶이 되는거겠죠.
감사합니다.3. 호호호~
'06.2.10 1:56 AM (219.241.xxx.105)예쁜 꽃 속에 아름다운 생각을...
좋은 취미생활을 시작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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