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차게 다녀올 방법 없을까요?
아버지 회갑이신데...오빠네랑 저희랑 몇년을 모아놨던돈
오빠말에 저희 아버지가 솔깃해서 사업시작하다가 안되시는 바람에 세금으로 홀라당 날려버리구요.
친정도 오빠네도 없이 살아서 회갑인데도 참 그렇네요.
전에는 저희라도 잘살아서 무슨날이아니라도 자주 찾아뵙고 용돈도 넉넉히 드렸는데....
저희도 사업하다 잘안되는 바람에 마음이 너무 아프네요.
두분만 보내드리면 부담도 덜할텐데...아버지가 제주도에 가고 싶으시다는데 뇌졸중으로 거동이
조금 불편하셔서 어머니도 힘들어하시고 또 저희남매와 같이 가시고 싶어하셔서 렌트카로 저희부부가
모셔야 할거같은데 저희도 아이들이 어려서 걱정입니다.
부모님 저희부부 네살, 두살 아이들과...... 2박 3일 즐겁게 보내고 오시게 하고 싶은데 정보 좀 주세요...
시간이 허락한다면 오빠네도 가겠다고 했구요.
4월이나 5월초쯤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아시는 분 계시면 알려주세요. 부탁 드립니다~~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부모님 모시고 제주도 여행 저렴하면서도....
딸 조회수 : 410
작성일 : 2006-02-03 02:26:08
IP : 218.53.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6.2.3 10:46 AM (211.201.xxx.10)저렴하게..라고 하시면, 비행기값이나, 입장료는 고정되어 있으니 변동없구요.
숙소를 좀 싸게, 민박같은데 잡으시면 되고, 렌트카를 약간 작은 걸로 빌리시면 되고,
먹는데 돈을 안쓰면 되요. 아, 입장료내는 시설이나 말타기 잠수함 이런 거보다는
한라산을 돌아보는게 싸게 먹히겠지요.
그 정도 규모의 식구라면요, 제주도에 있는 서울 사람들 별장을 통째로 빌리시면 되는데
제주도쪽 여행사를 검색해서 전화통화를 한번 해보세요.
인터넷에 나와있지 않은 별장들 사진을 보내주기도 하거든요.
일박에 10-15만원 정도로 빌릴 수도 있어요. 방 두개, 작은 거실 정도지만,
4-5월이면 야외에서 애들 놀구 집에서는 잠만 자면 되니까요.
그 집 빌려주는 여행사에다가 렌트카도 같이 부탁하세요. 제주도 렌트카는 대개 비슷비슷한
가격이지만 조금싸게 해줄 수도 있거든요..
물론, 관광지 입장료 할인권도 구해줄 수 있구요.
그냥 인터넷으로만 둘러보지 마시고, 인터넷으로 제주에서 영업하는 여행사를 검색한 다음
전화로 상담하세요.2. 티파니
'06.2.3 11:13 AM (222.120.xxx.111)어제 조선일보 기사입니다
중소기업 근로자에게 한국 관광공사??에서 선착순으로 여행보조비 지급한다는 내용..
혹 해당되시면 한 번 홈피를 방문해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