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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판매원때문에 미치겠어요...
특히 아이교재 파는 분이 일주일안에 3번이나 왔어요..
이젠 얼굴도 아니까 다른분까지 데리고 와서
아닌척하는데...
정말 짜증나요.
진짜 사고싶지도 않고 알고 싶지도 않은데,
갖은 수단방법 안가리고 문 열게 만들어서
이것저것 계속 말을 걸고,..
정보 알려줄려고 그러니까 가만히 있으라고...
안면 몰수하고 문 닫을 수도 없고,
들어 줄려면 한이없고, 집에 무조건 들어올려고 그러고
오늘 다른 사람까지 데리고 와서 두분이 그러는데...
정말 울고 싶을정도로 짜증이 나네요..
선배님들 이럴때 어떻게들 하세요?
전업주부로 아이엄마로 된지가 얼마안되서
이런 방문판매 어찌해야할지....
매몰차게하면 같은 여자로 마음이 아프고...
괜한 속풀이를 여기에 하고 갑니다.
1. ;;;;;
'06.1.18 4:48 PM (218.48.xxx.38)마음 아프시다는 그 빈틈을 악착같이 노리고 들어올 걸요.
문 절대 열어주지 마시고 잡상인 돌아다닌다고 경비실에 전화하세요;;;2. 전
'06.1.18 4:49 PM (211.230.xxx.158)문안열어줘요..
신문봐라 후드점검해라 애기정보주러 왔다 등등 너무 귀찮은데
누구세요 해서 바로 누구라구 얘기 안해도 문안열어주고요.
나중에 얼버무리며 알려드릴께 있어요 해도 안열어주고요.
필요없어요 하구 나서는 그사람들이 뭐라구 계속얘기해도 대답안하구 그냥 조용히 있어요..
제 생각이 이상한건지 몰라도 모르는 사람하고 길게 얘기하는것도 싫구 들어오라 하는건 더 싫어요.3. 전요..
'06.1.18 4:51 PM (58.141.xxx.92)현관문 벨누르는 곳에 이렇게 써붙여 놨어요.
"벨누르지 마세요!!! 아기기 자고 있네요. 긴급 용무 아니시면 그냥 가주시면 감사할께요." 라고...
그랬더니 좀 조용하네요. ^^4. 전요..2
'06.1.18 4:52 PM (58.141.xxx.92)그래도 두드리는 사람있데요? 그럴땐 아가 젖주고 있네요.. 담에 오세요~ 라고 소리치죠.
5. 전
'06.1.18 4:52 PM (59.19.xxx.35)인터폰으로 얼굴확인하고..
모르는 사람이면..아예 받지도 않고 문 안열어줘요.
인터폰 받고 이러니저러니 말하기도 귀찮구요.6. 절대
'06.1.18 4:52 PM (221.164.xxx.115)누구세요~ 도 안하고 조용히 삽니다.그 사람들은 조금만 빈틈이 있어도 비집고 들어오니..무서워요.
7. 그럴때는
'06.1.18 4:55 PM (221.139.xxx.49)목소리 어리게 바꾸시고 "엄마 없어요!" 하세요^^
8. 민이엄마
'06.1.18 4:56 PM (222.101.xxx.149)정말 동감 백배에요 저 첨에 여기 이사와서 누가 초인종을 눌러서 누구세요~했더니 윗집 애기엄마에요 이러길래 얼른 열어줬져 그랬더니 뭔 설문조사를 한다고 -ㅁ-;;그냥가시라고 했는데 계속 찾아와서 전 설문조사해가면 장당 얼마씩 받아서 그걸로 생계를 유지하는 분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에.....해드린다고 했더니 설문지가 성경이야기길래 그때부터 낌새가 약간 이상했는데 별안간 성경책을 펼쳐보이며 안식일이 원래는 일요일이 아니라 토요일이라며 2시간동안 설교를 -ㅁ-;;;
그래도 나름대로 우리집에 오신분이라 커피도 한잔 드렸건만...나중엔 아예 찾아와서 친한척하더라고요 샤워중이라서 문못연다고 그냥가시라고 했더니 샤워 다할때까지 문밖에서 기다리겠다고...-ㅁ-;;;
그분한테는 나중엔 막 화냈어요 안한다고.
안면몰수하고 안한다고 확실히 말하셔야돼요 아님 아예 문에다 방문판매 사절이라고 써붙이시든지요..ㅋㅋㅋ 그런거 은근히 스트레스에요 괜히 그런사람들한테 한번 잘못걸리면 두어시간 후딱 지나가있고 생활리듬도 깨지구 말이죠..9. 저는
'06.1.18 5:32 PM (61.33.xxx.66)집에 혼자 있을때 초인종 울리면 살금살금 문으로 다가가서 밖에 보고 모르는 사람이면 그냥 또 살금살금 들어옵니다.^^;;;;
10. 그냥
'06.1.18 5:55 PM (211.41.xxx.188)열어주지 마세요. 한 번 열어주면 계속 와요.살 때까지요. 일단 열어주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안면몰수하고 지금 바쁘니까 오시지 마시라구. 오셔도 안 사니까 서로 피곤한 일이라고 딱 잘라서 말하세요.아니면 계속 오고 무지 피곤합니다.
전 누가 똑똑하면 구멍으로 쳐다보고 방문판매다 싶으면 모르는 척 하는데..눈치없는 아들 녀석들이 "누구세요?"하며 소리 질러대서 ..들통나요.^^11. 저는님1
'06.1.18 6:02 PM (58.226.xxx.207)글보고 배잡고 웃었습니다...상상하니 넘 재밌어요~~`
12. 클클
'06.1.18 7:39 PM (125.178.xxx.212)올해도 저희 밤 많이 이용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내년에 밤 많이 따서 판매글 올리겠습니다.
맛있게 드십시요 하동밤은 판매 완료 되었습니다13. "no"
'06.1.18 8:00 PM (222.118.xxx.115)땅 사라고 오는 전화든 , 벨 누르며 신문 보라는 사람이든
딱 부러지게 말합니다. -"싫습니다."
다음에 오라고 하면 적어 두었다가 진짜로 다음에 오더군요. 그냥 싫다 고 얘기하는게 제일 간단합니다.14. 휴~
'06.1.18 9:37 PM (211.226.xxx.69)오늘 아빠 심부름으로 선물 전해드리러 어떤 댁에 갔는데요.
전화번호는 모르고 핸드폰은 안되고 해서 무작정 찾아가서 벨을 누르기 10여 차례...
한두번 누르고 돌아설 수도 있었겠지만 아는 사람 아니면 아예 없는 척 한다는 분들이 많다는 걸 여기서 보고 알아서 계속 눌러봤어요. 안 그러면 두시간 거리를 다시 가야하기에-.-;;
계시더군요. 마지못해 누구냐고 나오신 주인 분도 잡상인이 아닌 걸 알고는 민망한 표정이시고요.
무슨 죄 지은 것도 아닌데 누구냐 물어봐 주시고 외판원이면 단호하게 나는 필요없다 하시면 안될까요?
제 경험으로는 '저희는 필요없습니다. 문 닫겠습니다' '관심 없습니다' 해버리면 더 귀찮게 하지도 않던데요.15. 저는...
'06.1.18 10:22 PM (211.204.xxx.54)목소리 좀 어리게 내면서 엄마 없어요~하는데...
그럼 가더라구요. ^^*16. ..
'06.1.19 1:43 AM (220.72.xxx.57)저는 모르는 사람은 안 열어주는데요.
무서운 세상이잖아요.
그 쪽에서 온 이유를 밝히면 그때 문열어줍니다.17. ..
'06.1.19 1:44 AM (220.72.xxx.57)저번에 여호와증인이 찾아와서 몇마디 나눈뒤로
계속 찾아와서 난감했어요.
한번도 아니구 급한것처럼 마구 벨눌러서..
무섭기까지했답니다.18. ..
'06.1.19 1:48 AM (220.72.xxx.57)그래서 요새 종교인이 찾아오면 나름대로 대처방법은
교회다니라고 하면 절에 다닌다고 말합니다.
뭐 그런 식으로 하고
판매사원한텐 딱 부러지게 말합니다.
관심없다고.
여지를 둬서 말하면 또 찾아오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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