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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아이의 엄마좀 살려 주세요..정말 안타까운 이야기예요

모뉴멘토 조회수 : 1,483
작성일 : 2006-01-16 22:22:39
안녕하세요.여기 안타까운 일이 있어 이리 인터넷에 글을 남기게
됩니다. 충남 논산시 연무읍 제일상회 며느리 서은정(33)세는
5살 7살의 두남자 아이의 엄마 입니다 노후로 몸이 안좋으신 시부모를 모시고 아주 어렵게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날도 은정씨는 충남 논산시 연무읍 양지리에 있는 코리아 리프컴(핸드톤 제조회사)에 출근 을 하였습니다. 오후3씨쯤 그 회사 과장부인(대략 40세)가 직원들을 불러 모았고 일금 180.000이 없어졌다고 하는 과정에서 은정씨가 오해를 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은정씨는 그럼 경찰을 불러서 해결하자고 하니 그 과장부인이
"이년아 네년이 안가지고 갔으면 됐지...."라고 하며 은정씨를 흔들어 미러버리자 딱 떨어져서 넘어졌다고 합니다.기색이 안좋아
보이는 은정씨를 우황청심원을 먹여 회사 방에다가 눕혀 놓았다고 합니다. 2시간이 훨씬 넘어도 이상한 행동을 하고 상태가 점점 안좋아지자 은정씨가족에게는 알리지도 않은체 충남 논산시 백제종합 병원에 입원 시켰다고 합니다. 의사에 진단은 정신이상증세가 보인다고 합니다. 그제서야 저녁 6시쯤 회사는 은정씨 시댁에게 알리고 그 사건이 일어난지 일주일이 지난 현재도(2006.1.16) 회사는 쉬쉬하기만 할뿐 큰병원 전문병원에 옮긴다거나 어떤 사태 수습을 위한것 조차 하지 않고 숨기려고만 합니다.
친정도 시댁도 누구하나 나서서 은정씨에게 도움이 줄 돈도 힘도 없는 정말 가난한 사람입니다. 몸 어디 조금만 다쳐도 큰일인데
현재 사랑스런 두아들은 커녕 남편도 못알아 보고 있습니다.
대소변도 혼자 가리지 못할 지경이라고 합니다.코리아 리프컴이라는 회사는 지금도 사태의 심각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이 과정에서 남편은 뭐하나 하실 궁금한 분들을 위해 남편은
개인적인 일이라 큰 얘기는 못드리고..다만 인터넷이 뭔지 모릅니
다!!! 저도 두 아이를 키우는 가정주부로서 제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은 인터넷에 올려 어느 누구라도 이가정을 도와 주셨으먄 하는 바램이고 기자님도 세상에 사건이 많겠지만 꼭꼭 다뤄주셔서 어떤문제 해결을 해주셨으면 하는 제 진실한 바램입니다.
아~~그뒤로 180.000원은 누군가가 갖다 놓았다고 합니다
IP : 211.213.xxx.3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떻게~
    '06.1.16 10:26 PM (211.204.xxx.54)

    하면 좋을지 구체적인 방법을 쓰시면 좋을거 같아요.
    참 안타깝네요.

  • 2. 홈페이지
    '06.1.16 10:30 PM (210.92.xxx.121)

    회사 홈페이지 있네요.
    원만히 해결하라고 메일 보냈습니다..

    뭘 어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http://www.korearifcom.com/kor/

  • 3. 모뉴멘토
    '06.1.16 10:50 PM (211.213.xxx.33)

    그 회사 홈페이지는 서울이구요
    사건이 일어난곳은 충남 연무 양지리 코리아리프컴 이예요
    많은 조언이다 도움 주세요

  • 4. 링크
    '06.1.16 10:56 PM (222.99.xxx.252)

    시켜 놓은 회사로 가 보니, 서울인데요.
    사건이 일어난 곳은 그럼 제조 공장인가요?
    암튼 위 링크 회사가 본사라면 거기서도 알아야 할 일이긴 한데...
    공금이었을까...뭣보다 과장부인이 뭐길래 나섰을까...궁금증이...
    그 과장 부인한테 가장 큰 책임이 있겠네요.

  • 5. 이런경우
    '06.1.16 10:57 PM (211.51.xxx.71)

    개인이 나서서 해결하기에는 어려운점이 많아요. 지역에 있는 인권단체나 여성단체에 상담을 하고 함께 해결해나가면 좋을것 같아요. 직장내의 폭력의 문제, 인권문제 여러가지로 걸리는 부분이 많으니 단체에서 함께 나서면 구렁이 담넘어가듯 넘어가긴 어려울겁니다. 상대가 약자이니 자기들 편의데로 해결할려고 할 것 같군요. 세게 나가야 아마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을것 같아요.

  • 6. 인권단체도 있지만,
    '06.1.17 12:47 AM (221.159.xxx.41)

    노동부나 산재등 쪽으로 알아보셔도 괜찮지 않을까요.
    일단은 근무시간중에 일어난 일이고 진단서를 먼저 제대로 구비해야 할 듯 싶습니다..

  • 7. ㅇㅇ
    '06.1.17 9:38 AM (210.178.xxx.18)

    우선 진단서부터 확실하게 끊어놓으시구요.
    노동부에 전화와 인터넷으로 민원올리세요. 그리고 여성단체등에 도움을 청하시구요.
    잘해결되었으면좋겠네요..

  • 8. rlqor
    '06.1.17 9:39 AM (219.250.xxx.45)

    먼저 사실이라는 전제하에...디시인사이드라는 사이트에서
    '갤러리'에 '출동옴부즈맨'이란 항목이 있습니다.
    그곳에 제보하셔서 이슈화를 시키는 것도 고려해봄직 합니다..

  • 9. 부디..
    '06.1.17 11:51 PM (220.121.xxx.108)

    이슈화되어 어떻게든 조취가 있었으면 합니다.
    이런 경우 집안에 누구든 나설수있는 분이 있어야하는데 살다보니 힘없고 돈없는 사람들은
    어디 나서 옳은 말도 못하더군요.
    인터넷 사용자들의 글들 너무 욕설만 난무한다며 요즘 난리지만 이런 문제는
    부디 이슈화 되어 사회가 나설수 있었으면 합니다.
    저도 아이 키우는 입장이라 그 두 아들들 생각에 맘이 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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