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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위치가 난감하네요.....

초등예비반 조회수 : 815
작성일 : 2006-01-17 01:19:22
아이가 초등학교를 가는데요.
방 한쪽면이 전부 붙박이 드레스장이예요. 벽 전체가 거울이구요.
한쪽은 큰 창문...책상을 사고 싶어도 책상위치를 잡지 못해서 고민중이예요.
그렇다고 작은 방은 아닌데요.
책상은 창문보고 놓는게 낫을까요?
아님 벽보고 공부하는게 낫나요?
아님  방 중간에 놓고 책상 한쪽을 벽에만  붙히는게 낫을까요?
다른 맘들은 책상위치가 어떠세요?
IP : 58.143.xxx.6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라임그린
    '06.1.17 1:34 AM (211.227.xxx.24)

    전 책상을 방 중간에 놓는 것이 어떨까 싶어요. 작은 방이 아니라면 그것이 시원하고 더 좋지 않을까요.

  • 2. 책상
    '06.1.17 1:39 AM (218.159.xxx.83)

    전 제가 쓰는 책상 보게 앞으로 뒀어요.방이 작아서요.
    창문 열고 가끔 밖도 내다보고 좋아요.

  • 3. 비슷한구조
    '06.1.17 1:48 AM (220.85.xxx.30)

    같으네요. 지금은 방이 도저히 각이안나와서 방바꿨는데요....
    또 이방에 컴퓨터책상이 있거든요.
    풍수지리상 방문을 열었을때 책상에 앉은사람 등이 안보이는게 좋다네요.
    창문밖으로 내다보게 해놓는데 전 더 맘에드는데 그냥 방문열면 바로옆에오게 두었어요.
    붙박이장 문하나는 거의 안열리구요.....
    바깥이 내다보이면 좀 집중이 안될것도 같구요.자꾸 바깥에 내다보게 되더라구요....
    눈오고 비오고 낙엽지고...

  • 4. 저두...
    '06.1.17 3:07 AM (221.141.xxx.27)

    방문이 달린 그 벽을 보도록 책상을 붙였거든요.
    공부하다가 뒷면으로 누가 들어오면 화들짝 놀랜다..그런거인가봐요.

    아직 책상을 구입하지않았다면...

    한쪽벽이 붙박이 장이라고 하셨는데....거울이라구요?

    공부하는 등쪽에 거울이 있으면 집중이 안되는거라서 "절대금기"이랍니다.
    뭐 초등생이라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책보관이나 준비물 보관의 비중이 커겠지만...

    저같으면....

    드레스붙박이 장이 있는 벽이 어느쪽인지 모르겠지만...

    창문-드레스붙박이장-방문의 순으로 디귿자 나열이라면
    방문벽에다 붙이겠습니다.

    드레스장-창문이나 빈벽-방문벽의 순이라면 즉 방문맞은편이 거울이라면.. 애매해요.

  • 5. 좁은 소견
    '06.1.17 8:55 AM (219.250.xxx.209)

    좀 어리석은 질문 같지만 거울을 떼내면 안되나요?
    제 좁은 소견으로는 방 한면이 다 거울이면 정신이 산란할 것 같은데요

  • 6. 저도
    '06.1.17 9:11 AM (218.145.xxx.242)

    거울을 좀 줄이는게 좋을것 같아요.
    떼어내던지, 아니면 뭔가를 붙이던지...
    그리고, 청소년들은 방문이 등에 있으면 불안감을 느낀다더군요. 그래서 더 집중력이 떨어진다네요.

  • 7. 어린 아이들은
    '06.1.17 9:33 AM (221.148.xxx.213)

    집중을 잘 못하기 때문에 창문을 바라 보거나 벽쪽으로 붙이면 책상에 오래 못 앉아 있는 것 같아요.
    답답해 하기도 하고. 초2인 딸 책상을 한 쪽만 벽에 붙이고 문쪽을 바라보고 앉게 하니까 맞은 편에
    앉아서 공부 봐주기고 좋고 예전 보다 책상에 오래 앉아 있어요. 중학생인 큰딸도 동생 책상이
    오히려 집중잘된다며 자기도 바꿔 달라고 하네요. 생각과 다른가봐요. 문쪽을 바라보고
    앉으면 어수선 할 것 같은데 아이들은 안 그런가 봐요.

  • 8. 원글이
    '06.1.17 3:15 PM (58.143.xxx.62)

    정말 많은 답변 고맙습니다.정말...거울을 어떻게 할까봐요.저두 그방 들어가면 눈이 휘둥그래 지거든요.
    책상은 문쪽을 등에 지면 안좋다고 하니 꼭 참고해서 공부방 에쁘게 만들어 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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