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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연봉 많이 오를꺼라네요

연봉 조회수 : 2,186
작성일 : 2006-01-17 00:34:25
어제 오후부터 체한데다가 몸살까지 와서 많이 앓았어요..
기다리던 임신도 안되고 오늘 아침부턴 생리까지..ㅠㅠ
지금도 머리도 지끈지끈.. 속도 울렁울렁..
하루종일 굶고 얼굴에 병색이 완연하게 있었는데,

좀전에 울신랑 죽 사들고 퇴근해와서
"자기야~ 나 연봉 많이 오를꺼같다~ 3월에 연봉계약할때 꽤 많이 오를거 같애..
오늘 인사고가 나왔는데 잘 나왔거든.." 그러는거예요.
울신랑 삼*전* 과장 2년차거든요.
괜히 기운나네요..
IP : 221.147.xxx.5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
    '06.1.17 12:46 AM (220.77.xxx.109)

    그냥 순수한 생각에 그정도 년차면 보통 연봉이 어느정도 되나요?
    제 남편은 전자쪽은 아니고 IT쪽 대기업인데....과장 되는데만 너무 힘들었거든요.
    올해 마흔인데 과장 4년차에요...대리를 무려 6년이나 달고 있었거든요...
    동기중에 삼* 들어간 친구가 있거든요..과장은 거의 비슷한 시기에 되었는데
    연봉은 무려 2천만원이나 차이가 난다면서...(거기다 연말 성과급에서도 차이 나구요..)
    그래서 부럽기도 하고 샘도 나고 그랬어요..솔직히..

  • 2. 저도 궁금
    '06.1.17 12:54 AM (222.238.xxx.154)

    많이 오른다면 몇프로 정도예요...?
    전 예전에 남편이 많이 오른다는 식으로 말하길래
    40% 정도 오르면 얼추 계산은 되겠다 싶어 말했더니
    어이없단 반응이었습니다.--;;;

  • 3. 축하드려요.
    '06.1.17 7:08 AM (219.241.xxx.105)

    ㄴㅓ무 좋으시죠?
    얼른 아픈 것 나으세요^^

  • 4. 그럼..
    '06.1.17 7:22 AM (58.140.xxx.174)

    그곳 이사들은 얼마쯤인가요?
    어휴 과거 그거 하나(?)로 왕비인줄 착각하던 엄마
    자기는 맘대로 행동하고 주변엄마나 아이들이 조금이라도 맘안들면 확 연 끊어버리던 그엄마
    허이그 지금도 기 펄펄하겠네요
    만 삼년 넘었을텐데... 이사 임기는 몇년인가요? 그후엔 어찌되남요?
    남일에 어지간히 관심없는데 왜이리 궁금해지는지...

  • 5. 삼순이
    '06.1.17 8:14 AM (210.94.xxx.89)

    저도 삼*전* 책임(과장) 6년차 연봉이 오른다구요?
    아무리 올라도 연봉기준 몇백정도?..
    님 막상 받으시면 실망하실텐데..
    삼*전*가 돈 많이 주는 회사는 절~대 아니어요.
    그중 일부 반도체와 단말기사업부에만 한해서입니다.
    기분조아라 하시는데 괜히 찬물 씌운 느낌이라 죄송해요.

  • 6. 그럼님
    '06.1.17 9:27 AM (211.207.xxx.122)

    이사는 정규직원이 아니라 언제든지 해임할 수 잇어요
    즉 임기란게 없어요
    그래서 요즘은 가늘고 길게 만년 부장이 더 좋다는 말도 있답니다

  • 7. 부럽습니다
    '06.1.17 10:21 AM (221.146.xxx.146)

    저도 좀 왕창 (까지는 아니라도) 오르면 좋겠습니다. 잉잉잉

  • 8. ,,
    '06.1.17 12:16 PM (211.204.xxx.199)

    지난번 뉴스에 삼성이사 평균연봉이 10억이라고 했어요 물론 기타 활동비 같이겠죠
    삼선전자보니 좀 세긴한가봐요 신혼인 친구가 1년도 안돼 5000빚 거의 갚았다고 한느걸 보면..

  • 9.
    '06.1.17 2:32 PM (219.241.xxx.226)

    신혼이면 신랑분이 몇년차인줄 모르지만 1년에 5천빛을 갚았다니..좀 말이 안되네요..작년엔 그리 상황이 좋지못한걸로 알고있는데요..뭐 능력따라 다르겠지만 선임2년차인 울신랑은 월급이 평균정도인데 다른 대기업다니는 친구들과 비교해도 절대 많지 않거든요..매일 10시 넘어서 퇴근하고..뭐 부서마다 다르지만서두..

  • 10. 원글이
    '06.1.17 3:24 PM (221.147.xxx.56)

    아마 한 4~500정도 오를꺼래요.
    전 그정도도 감지덕지.. 생각보다 삼*전* 짜거든요..
    근데, 너무 힘들게 일하는 모습 보면서 대리 였을때가 좋았단 생각 하곤 합니다.
    연봉 적어도 조금이라도 일찍 퇴근하던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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