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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내 나이어린 남직원이 있는데...
제가 다니는 직장에 몇일전 나이어린 남직원이 들어왔어요.(공사예요.)
저희직장에는 대부분이 여자라 나이어리면 그냥 이름부르고
많으면 언니라고 하고 그러는데
남직원이 들어온지라 호칭을 어떻게 불러야 할지..
정식적인 호칭은 성을 붙이고 x주임 입니다.
스타일이 귀엽구 활발한 성격이라 그냥 이름부르면서 말 한번
놔봤는데 그 남직원이 싫어하는 눈치더라구요.
그 남직원도 저한테 '김주임님'이라고 정확한 호칭을 대구요.
여러분들이라면 어떻게 부르시겠어요??
그리고 만약 그 남직원이 누나라고 부르며 반말하면 이상할까요?
1. 김은미
'06.1.9 1:25 PM (210.95.xxx.240)네...... 이상할거 같아요 아무리 격의없이 지낸다 하더라도 직장에서의 호칭은 예의발라야 한다고 봅니다
**씨 내지는 ***주임 이라고 부르는게 듣기에도 좋은거 같아요
저도 사무실에서 격의없이 그냥 이름만 불렀다가 나중에 나이많으신 주임한테 한소리 들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그다지 좋아보이지 않은다면서...2. 누나?
'06.1.9 1:25 PM (203.227.xxx.37)허걱
직장이신데...정식호칭을 쓰심이.....3. ...
'06.1.9 1:25 PM (210.223.xxx.139)회사에서 누나라고 부르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직급이라는게 있는데... 왜 반말을 하는지..4. 지나다
'06.1.9 1:38 PM (211.232.xxx.142)직장내에서는 적절한 호칭을 쓰셔야죠.
외부에서 보았을때도 호칭이 뒤죽박죽이면 분위기가 좀 이상하더군요.
상호 합의하에 (회사내에서 적절한 직급호칭이 없을시..)적당한 호칭 쓰세요.5. 당연히 직급
'06.1.9 2:05 PM (210.92.xxx.33)나이야 어떻든, 두 분 모두 직급이 주임이신 것 같으니까,
상대방의 성 + 주임님, 그렇게 부르는게 맞지요.6. ......
'06.1.9 3:41 PM (211.168.xxx.24)당연히 호칭을 써주셔야 할듯..
입장 바꾸어 원글님이 새로 입사했는데 이름부르면서 반말하면
어떠시겠어요? 친한 사이도 아닌데 기분나쁘지 않을까요?
정식 호칭 써주세요..!7. 직장9년
'06.1.9 5:46 PM (218.153.xxx.159)직급이 있으면 당연히 성+직급.. 이렇게 하셔야 하고,
만약 직급이 없는 신입이라면, ***씨라고 부르셔야 합니다.
그리고 나이가 어리다고 반말쓰시지 말고, 낯선 동갑 정도의 사람과 얘기하는 정도의 어투(극존칭은 아니지만, 반말은 아니죠)를 쓰셔요...
회사에서 "언니","오빠"라고 쓰는 분도 가끔 봤지만 저는 아직도 이해를 못 하겠고,
만약 제 3자가 님과 그 남자직원과 함께 일할 때 굉장히 힘들어 합니다.8. 회사에서
'06.1.9 8:45 PM (219.250.xxx.225)저는 여직원들끼리 언니라고 부르는게 너무 싫습니다.
여직원이던 남직원이던 회사에서는 직급으로 부르는게 제일 좋고 직급이 없다면 **씨정도가 제일 좋다고 생각합니다.
직장이지 학교나 동호회가 아니잖아요.9. 만약
'06.1.9 11:43 PM (204.193.xxx.20)이름을 부르거나 언니라고 부르신다니, 나이 더 많은 남자직원 들어오시면 오빠.라고 부르실 생각이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