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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운 꿈을 자주 꿔서 걱정입니다.
자다가 깨면 다시 그 꿈을 꿀까봐 잠도 오지도 않고..
유산경험이 있어 걱정도 되고...
특별히 신경쓰는 것도 없는데...무서운 꿈 정말 싫어요.
무서운 꿈을 안 꾸는 방법은 없을까요?
유치한 질문이지만...
1. ...
'06.1.9 1:30 PM (221.139.xxx.40)임신중에는 호르몬 분비의 이상(?)으로 꿈을 좀 많이 꾼다고 하긴 하던데요...
저는 이상하게 초기, 중기에 거쳐서 야한꿈으로 좀 많이 꿨거든요...
그래서 꿈 꾸고 나면 너무 어의가 없어서 다른 임산부들한테 물어 보니 유난히 임신하고 나서 온갖 잡스런 꿈에 많이 시달린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중기 까지는 좀 꾸다가 이젠 말쯤 되니 거의 꾸진 않구요...
좀 지나면 괜찮아 지실 꺼예요..2. 강두선
'06.1.9 1:40 PM (211.221.xxx.201)꿈을 원하는대로 이리 저리 꾸게 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럼 저는 맨날 돼지꿈 꿔서 로또 살텐데... ㅎㅎ
잠들기 전에 마음을 편안하고 평화롭게 유지 하시는것이 좋을것 같습니다.
종교를 가지고 계시다면 기독교의 경우 성경의 구절을 읽으시거나
불교라면 잠들기전 '관세음보살'을 염해보십시요.
종교가 없으시다면 가벼운 시집을 읽으시는것도 좋을것입니다.3. 킁
'06.1.9 2:22 PM (218.152.xxx.62)음 저도 임신기간에 무서운 꿈 너무 많이 꿨어요. 잔인한 꿈도 꾸고..원래 임신하면 그런다고는 하는데..저도 좀 찝찝하더라구요. 혹시 교회 다니시면 기도하시는게 정답.
4. ...
'06.1.9 3:53 PM (210.181.xxx.68)마음이 편하지 못하셔서 그런가봅니다. 간혹 저도 자다 악몽을 꾸다가 깨면 반대로 누워 자기도 하고요..
아니면 오히려 잡것은 물러가랏!!하고 마음속으로나마 외쳐봅니다. 자고로 악몽을 꾸고 가위눌림등은 기가 약해져서 그런거 아닌가하고 혼자 생각해보거든요. 어쨌든 몸과 마음이 건강하셔야죠..
저희 아버지는 부엌칼을 베개밑에 두고 주무시기도 합니다. --;;.. 미신중에 그런거도 있던데.. 전 그렇게까지는 못하겠더군요. ^^...
임신중엔 저도 안좋은꿈을 많이 꿨어요.. 심지어는 제가 꾼꿈을 해몽책에 찾아보니 임산부는 유산할징조라는것도 있었죠. 하지만 건강하게 잘 낳아서 지금 잘 크고있어요. ^^ 너무 걱정마세요.5. 원래 그렇대요
'06.1.9 6:01 PM (220.85.xxx.134)저도 24주찬데... 임신하고 초기에 갖은 꿈을 꾸었습니다.
그냥 그러려니 하세요
저희 엄마 말씀을 빌리자면 "마음을 바로잡고 있으면" 됩니다...
시간이 지나면 꿈들이 서서히 줄어들더라구요..
요즘도 가끔 꾸는데 그냥 그려려니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