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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피곤하면 코피부에 수포가..
거의 정기적으로 코잔등 왼쪽 부분이 처음에는
좁쌀처럼 쏟다가 수포가 점점 커져서는 물집이 잡힙니다.
피부과에 갔더니.. 우리 어른들도 피곤하면 입이 부르트듯 같은 종류의
질환이라고 간단히 설명을 하시는데..
번번히 연고 바르고, 먹으면 괜찮긴 한데.. 근본적으로 뿌리 뽑진 못하는 질병인가요?
어떤때는 보름에 한번꼴로 쏟아나니.. 너무 속상해여..
민간요법도 괜찮고... 조언 구합니다.
1. 저두..
'06.1.9 12:53 PM (58.76.xxx.201)그거, 아마 헤르페스 바이러스 일거에요. 저도 종종 걸리죠. 저는 코밑에... 부위가 부위인지라 정말 창피해요. 딱정이지면 영락없는 코딱지의 형태입니다. ㅜ.ㅜ 겨울에 감기라도 걸리면 콧물때문에 더 더디게 낫고... 예방책은 푸욱~ 쉬는거고, 뿌리뽑진 못해요. 몸안에 잠복해있다가 피곤하면 나타나는 바이러스 라네요. 오히려 조심하셔야 할게, 눈으로 가면 무지 아프고, 그냥 방치하면 실명도 됩니다. 수포가 간질간질할때 건드리지 않게 조심하시구요, 제가 첨에 멋모르고 짜냈다가 엄청 고생했답니다. 저는 연고 안바르고 그냥 몸으로 때웠어요. 혹시 내성이라도 생길까봐... 근데 아직 나이가 어리고 남자아이니까 참고 인내하기엔 힘들수도 있겠네요. 한 1주일 지나면 저절로 낫거든요.
2. 윗분
'06.1.9 12:58 PM (61.37.xxx.130)말씀이 맞아요..이런질환 안걸리게 할려면 그저 잘 먹고 (고기류 야채류 과일류)잘 자는게 이병을 이기는겁니다 운동까지 하면 금상첨화구요
3. ...
'06.1.9 10:27 PM (61.74.xxx.161)맞아요,헤르페스 같아요..저도 잘 나거든요,
우리나라에서는 그냥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데 외국에서는 좀 호들갑을 떨더군요..
이게 바이러스성 질환이라 잘못해서 뇌까지 감염될수(아주 드문경우겠죠..ㅎㅎㅎ) 있는 질환이라 하더라구요..피부과 질환중에 입원까지도 할수있는 거구,할튼 저도 20대 후반까지 피곤하거나 겨울이면 달고 살았네요..지금은 거의 안나구요..
제 경험상 좀 근질근질하다 싶을때 약국에서 파는 아*클로버 사다가 바르면 그냥 사그러 들때가 많았어요..아주 초기에 잡아서 그런가봐요..4. 헤르페스..
'06.1.9 11:33 PM (221.156.xxx.30)저는 입 주위에 주로 나는데...
아이가 어려서 전조증상을 느끼는지 체크를 못하시겠네요.
수포가 생기기 전에 가렵거나 따갑거나 하는 전조증상이 있거든요.
그때 아시클로버 함유된 연고를 바르면 물집이 안생겨요.5. 네..
'06.1.10 1:42 AM (221.147.xxx.56)윗분 말씀처럼 아씨클로버 연고 사다 바르세요.
그냥 두는것보다 빨리 좋아집니다.
우리신랑이랑 제 남동생도 잘 그래요...입옆으로도 잘 생기구요.. 피곤하면 그런거 같더라구요.
병원가시면 아씨클로버 처방해준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