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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터에 물건은 무조건 싸야하나"??"
안녕하세요.
82쿡 매니아로 눈팅을 주로 즐기는 한 맘입니다.
언제나 장터관련글은 많이 올라오고 조회또한 많습니다.
최근들어 더 그렇구요.
문제는 안좋은 말들만 오가고 불만이 많다는점...
그중 하나를 지적하려 합니다.
장터에 물건은 무조건 싸야하나???
제품에는 시중가가 있습니다.
그리고 시중가중에서도 최저가가 있습니다.
그런데 장터에 나오는 물건들은 시중에 최저가 보다도 얼마 싸지않으면
몇몇분들의 비난이 쏟아집니다.
전에 새재품을 제가 산가격보다 3만원, 인터넷 최저가 보다 만원을
싸게 올렸는데도 어떤분께서 최저가 보다 별로 안싸다고 험담을 하더군요.
그후로는 장터에 물건 안올립니다.
장터에 나쁜장사꾼들 많은거 압니다.
남을 속이고 최저가 속이고 하며 파는 장사꾼들은 정말 나쁜사람들 입니다.
하지만 82쿡 장터라고 무조건 싸야하나요?
여기가 하루종일 반짝쎄일 하는 곳 인가요?
싸면 소비자 입장에서 좋겠죠.
해도 정도껏 해야하지 않나요?
많은 비방 리플이 올라오겠지만 다른시각에서
한번 글 써봤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1. 그게 아니고요..
'06.1.4 11:26 PM (221.165.xxx.162)처음에 장터가 그냥 드리는 분들하고 저렴한 가격으로 공구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생겼거든요.
아나바다 형식을 빌려 무료로 드리는 분들과 저렴한 가격으로 파시거나
혹은 나에게 필요없는 물건을 서로 교환하자고 만들어 달라고
또는 많은이들에게 필요한 물건을 공동으로 구매해서 싸게 사자하고
회원분들이 요청하셔서 이루어진 공간인지라..
가격이 높으면 이해를 못하는거죠..
공구 성격이 시중가 보다 낮아야 활기찬것처럼 개인이 쓰던물건 혹은 소용없는 물건을
덜받고 쓸모있게 하자.. 뭐 그런취지로 이해하고 있다가
상업적으로 대놓고 장사하시는 분들 혹은 상업적이되 그렇지 않은척 하는 분들이 늘어나면서
점점 문제가 커진거죠.. 가격에 민감해지고요...
회원을 위한 공구가 점점 회사를 위한 공구로 변해가면서 시장도 커지고
상인도 늘고..
뭐 그런거죠..
씁쓸하죠?2. ..
'06.1.4 11:56 PM (203.130.xxx.19)당연히 그래야 할 것 같아요
왜냐하면 시중가에는 세금과 임대료 인건비를 포함한 가격이구요
장터는 부대비용이 전혀없는 것이니까 당연히 싸야하는 것 같은데
제 생각이 틀린가요?
사실 물건값에는 엄청난 부대비용이 지불되잖아요
농산물만해도 시중가하고 경매가는 많이 차이가 나구요
물건값에는 리스크 비용도 만만치않던데요
옥션에도 수수료가 지불되지만 82에는 수수료도 없고 세금도 없고 임대료..리스크...인건비가 포함안되니
당연히 싸야한다고 생각되요3. 당연히는
'06.1.5 12:31 AM (211.194.xxx.21)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물건에 따라서 다르지요.. 물론 농산물의 경우 경매가와는 많은 차이가 나지만 대량으로 한번에 넘기는 농산물과 개인과의 거래는 차이가 많이 납니다.
모르는 분이지만 다시 한번 물건에 하자가 없나 보고 또 보고 선별하고 포장하는 일이 보통 만만한 일이 아닙니다. 중량도 정량을 체크하긴 보다는 조금이라도 넉넉하게 담다보면 그 양도 사실 무시하지 못할 양이 될 때가 많아요. 물론 저렴하게는 하면 좋지만 받는 분들이 너무 당연히 싸야지 생각하면 좋은 물건 직거래에 또 하나의 걸림돌이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중요한것은 82쿡이라는 좋은 공간에서 파는 사람이나 사는 사람이나 신뢰를 가지고 직거래 할 수 있는 좋은 분위기가 정착되었으면 하는것이 바램입니다.4. 음...
'06.1.5 12:31 AM (219.250.xxx.30)제 가격 다 받고 싶으시면 옥션으로 가세요.여기 장터 아니고 다른 커뮤니티장터도 비싸면 말들이 많더군요.어차피 자기에게 필요없는 물건 나눠쓰자는 취지로 생긴 자리아니던가요?
5. 처음
'06.1.5 12:52 AM (211.116.xxx.165)취지와는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볼 수 있겠네요..
요기 터줏대감들은 처음 마음처럼 가시는거 같던데...
장터가 많이 퇴색된 중에도 아나바다의 마음을 잘 지키는 분들을 종종 봅니다.
그리고 그렇게 시작했기에 믿음이 어느정도 형성된 장인지라 다른 장터보다 장사도 잘되는거 같고 그래서 어설픈 장사치기들(?)이 설치는 거 아닌가 생각해봅니다.6. 터무니없는
'06.1.5 8:32 AM (222.99.xxx.252)가격일때 비싸다고 하지, 무조건 비싸다곤 하지 않을걸요.
만약 딴지성 리플이었다면, 지나가던 분들이라도 한마디 하셨을 거구요.
원글님이 어떤 물건을 내놓으셨는진 모르지만...
그게 아무리 원글님 산 가격이 있더라도 필요없는 거라 내놓으셨을텐데...
그걸 장사하는 사람들처럼 "내 산 가격이 얼만데..." 계산하는 모습이 혹시 엿보이지 않았나 생각해 보셔요.
제 가격 받고 싶으셨으면, 경매 싸이트에 가셔서 하시지 그러셨어요?
거긴 또 판매 수수료 등이 들긴 하겠지요.7. 흠
'06.1.5 9:42 AM (222.238.xxx.141)공구를 한다면 시중가보다 더 싸야 맞지요.
그런게 아니라면 회원상대로 사기치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몇명알바들 시켜서 좋은 상품평 올려놓고서는 지들끼리 짜고 치는 고스톱 판이 되는건 시간문제에요.8. 아마도
'06.1.5 9:55 AM (211.192.xxx.210)판매자인 원글님은 '새것' 이라고 생각하셨겠지만,
구매자 입장에서는 일단 다른 사람 손을 한 번 거쳐 온 '헌것' 이라는 생각에
그런 의견차이가 나오는 게 아닐까 합니다.9. ..
'06.1.5 10:21 AM (220.77.xxx.222)내가 안쓰는거 남주기엔 아깝고. 그렇다고 남 주자니 본전생각나고...
님 마음가짐이 그렇다면 다른데 이용하세요. 아님 집에 쌓아놓고 살던지.10. ,,,
'06.1.5 10:55 AM (210.207.xxx.253)첨에 시중가보다야 싸지만 인터넷에서 1만원 싸게 올렸다면 안 팔려요.
인터넷엔 쿠폰도 있고 적립금도 있으니깐 최소 1만원은 할인해서 살 수 있어요. 1~2천원 싸게 사겠다고
누가 다른 사람 손 한번 거쳐온걸 갖고 싶겠어요.
그럼 그거 모르고 같은거 계속 올린다면 알려줘야 하지 않을까요?11. 아마도
'06.1.5 10:56 AM (211.38.xxx.238)님의글에 동감합니다.
새것이라면 구입처에서 환불하면 본전 그가격을 받으실수 있으실텐데 그렇지 못하고 장터에 내놓으실때는 환불시기를 놓쳤거나 ( 그만큼 샀을때에 비해서 시간이 지났다는말이겠지요) 사용감이 없어보여도 한두번은 사용한 물건이기때문이죠....
반품몰같은곳이 성행한다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습니다. 물건하자가 아닌 소비자의 단순 변심에 의해 반품된 물건들을 모아 시중가보다 몇프로에서 많게는 몇십프로까지도 할인해서 파는걸로 알고있는데요..이런것들을 보아도 개인들이 장터에서 파는물건은 당연히 저렴해야 한다는 생각합니다..12. 공동구매
'06.1.5 11:14 AM (61.83.xxx.174)공동구매은 꼭 싼 가격에 팔아야 하는데 공동구매란 어느정도에 물량을 가지고 공동구매지 몇개되지도 않은 주문량을 공동구매라고 싼가격에 달라고하는것도 문제지요.
13. 그래서
'06.1.5 12:35 PM (58.231.xxx.84)그 물건 파셨나요??
가격물정이나 암것도 모르는 사람이라면 그거 사겠지만.
솔직히 시중 최저가 가격이랑 만원밖에 차이가 안나면
뜯지도 않은 새물건 사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아무리 새물건에 가까운 꺠끗한 물건이라도 중고는 중고에요.
만원차이나면 당연 중고아닌 새것 삽니다.
그리고 그렇게 물건 올려놓으면, 비싸게 올렸다고
한소리 들을수도 있는거지요.
가격에 예민한고 시중가와 여기저기 비교해본 사람으로써는
황당한 가격이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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