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간 유머러스하게 쓰신 말인데요..
첨엔 보고 피식 했는데...
종종 보게 될때마다
영~~기분이 안좋아지네요..
제가 페미니스트도 아닌데...
시집보낸다..라는게 친가를 떠나서 시댁에 귀속된다라는 의미인거처럼
쓸모없는 물건이 다른집가서 쓰여진다 겠지요.....
남자들은 필요한거 달라고 할때 이런말 안쓸텐데...생각도 들고..
왜 여자들이 이런말 쓸까...생각도 들고...
에구...말 잘 못하겠는데요..
걍 그말이 전 싫더라구요....
제가 써라 마라 할 위치 아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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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싫은말 "저에게 시집보내세요.."
^^; 조회수 : 1,248
작성일 : 2006-01-04 18:14:47
IP : 222.236.xxx.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그럴 수도..
'06.1.4 6:23 PM (58.142.xxx.160)저는 그보다는 딸 시집 보내는 심정을 생각해서
좋게 해석했는데^^;; (애틋하고 아련하고 그런 거요;;;)
다시 보니 원글님같은 느낌도 있을 수 있겠네요.
표현 하나도 조심~ ^^2. 저도
'06.1.4 6:31 PM (211.168.xxx.145)좋은 느낌으로 해석했어요..(다른곳 가서 사랑받고 커라...이런느낌)
그런데 이런 다르게 해석할수도 있네요. 첨 알았네요..
전 착한가격에 보내주세요..가 첨부터 이상하더니 아직 싫네요.
그냥 저렴하게 구입하고 싶어요..가 낫더라구요..착한가격???전 그게 싫어요3. 1234
'06.1.4 7:57 PM (86.128.xxx.6)저도 시집보낸다...는 표현 거슬리더군요.
근데, 여기서 자꾸 접하게 되니 좀 무뎌지는 것 같아요...
평소에도 '시집 간다. 보낸다' 보다는 '결혼한다'라고 표현하거든요.
시집갔다...는 말 평소에도 가능하면 안쓰려고 해요.4. 저는
'06.1.4 8:06 PM (58.227.xxx.40)딴지는 아니지만....이란 표현이요.
그냥 '딴지걸어 죄송하지만 제 의견은 이러이러합니다....'가 더 자연스럽지 않나요?
아니면, '제 의견은 좀 이러하게 다릅니다만 기분 상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라든가...표현할 말은 많죠.
이의를 제기하면서 굳이 '딴지는 아닙니다'라고 하는 것이 더 모순된 것 같아요.
다른 의견 얼마든지 있을 수 있고 그걸 말하는 게 나쁜 게 아닌데
다른 의견을 말은 하면서 딴지는 아니라고 굳이 토 다는 게 굉장히 부자연스럽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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