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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외과 다녀오신 분 계시나요?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인데요..제 친구(아직 미스)가 몇일전 치질 수술을 했다고 말해서
깜딱 놀랐어요^^많이 심하진 않았는데 작은 혹 두개를 레이저로 제거하는 수술을 치료하러간
당일날 하고 왔다네요..
근데 저도 약간 불편할때가 있었는데 병원까지 나가는게 여간 어렵더라구요.부끄러운게 그 주된
이유겠지요.
그래서 환자들 남자밖에 없지 않았냐고 물었더니 여자가 더 많다고 해서 조만간 가볼려구요.
임신 전에 병원 한번 가보라는 권유도 받았구요.
치질 환자의 50%가 여자라는데 왜 울 회원님들 이 병원은 물어보시질 않았을까..헤헤
상쾌한 아침 외과인가 수유동 갔었다는데 거기에서 실수인지 제 친구는 과다출혈을 당한?바람에
전 거길 피해서 좀 유명한 곳으로 가고싶습니다.
이왕이면 강북이면 좋겟구요.
이런 병원도 주위에 은근히 많아서 선택의 어려움이 있네요.
좀 도와주실래요?^^
1. 3번갔슴다
'05.12.29 1:06 PM (211.253.xxx.36)저도 수유중에 화장실가기가 넘 두렵울정도로 아팠어요.
화장실 가면 피도 나고 아파서 나중에는 변이 내려워도 화장실이 무서워 점점 시간을 늦추니
변비가 더 심해졌어요. 치열이라고 하네요. 의사샘이 남자이고 똥*속에 호스를 넣어 사진을
찍대요(창피..) 그래도 아파서 고생하고 더 심하면 수술해야하는 상황을 피하실려면
빨랑 다녀오세요..2. ..
'05.12.29 1:32 PM (211.178.xxx.88)약수역이 있는 신당동에 송도병원이라고 있습니다.
대장, 항문쪽으로 유명한 병원이에요.
홈피도 있으니 살펴보세요.3. ㅋㅋㅋ
'05.12.29 2:25 PM (222.235.xxx.168)이런 댓글로 로그인 할 줄이야...저 수술한지 딱 2년 되었네요..저 같은 경우는 임신 중에 생겨서 진행된 경우인데 미루고 미루다가 티비에서 엄청 진행된 화면을 보고 용기를 내어 찾아갔다가 수술했는데요.. 2박 3일 입원하고 지금은 잘(?) 생활하고 있어요.. 수술까지 안 해도 되는 사람이 있다니까 일단은 한번 병원에 가 보세요..의사샘이 남자라서 그렇지만 뭐 이미 산부인과에서 남자샘들한테 진료받은 경험이 있으니 훨 덜 부끄럽두만요...참고로 전 석계역 근처에 있는 석계항외과에서 했는데 저 수술 후에 주위 몇분도 했는데 다들 만족하시더군요...무통주사를 맞아서 그런지 아님 심한 경우가 아니라 그런지 그렇게 아프진 않았답니다...
4. 꼭 수술 하세요
'05.12.29 4:06 PM (210.80.xxx.98)얼른 하세요... 저희 엄마, 사촌 올케언니 모두 같이 입원해서 같이 수술 받고 같은 병실 쓰고 퇴원하셨습니다.
올케언니는 40대초반, 엄마는 60대 초반...
엄마는 40년, 언니는 20년을 치질과 함께 살아오셨습니다.
병원 의사 선생님 말씀이 빨리 왔다고 하는 사람이 10년 묵힌 사람이래요.
엄마도 수술이 '무셔무셔' 하다가 언니가 같이 수술하고 같은 병실에서 회복하자고 제안해서 얼떨결에 하셨는데 날아갈 것 같으시대요. 더 나이 들어서 회복하기 힘들기 전에 수술받기를 잘 했다고 아직도 얘기하세요. 젊을 수록 회복도 빨리 되고요, 수술하고서 마취풀리고 하루-이틀 정도만 많이 아프고 이틀-사흘 지나면 견딜만 하다고 하시더군요. 진통제도 계속 맞고 먹고 그래요.
퇴원이 빠르면 3일째인가 4일째인가 퇴원할 수도 있고요.
저희 엄마가 수술하신 곳은 강동구 쪽이라 추천해드리긴 뭐하지만, 이 쪽으로는 유명한 분이셔서 잘 치료 받고 후유증 없이 지내십니다.
용기 내서 수술 받으시고 경험많은 병원 알아보셔서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래요.5. 부끄부끄
'05.12.29 5:06 PM (222.111.xxx.30)감사감사해요~~^^근데 어디가 유명한 곳인지 검색하는게 좀 어렵더라구요.
병원에서는 나름대로 자기 병원이 항상 최고라고 하고..^^;;암튼 감사해요^^6. ㅇㅇ
'05.12.29 6:34 PM (220.85.xxx.252)강북이시라면...
윗글님 말씀처럼 송도(약수역근처) 가보세요...
젤 많이 알아주는곳이라던데요..
전 멀어서...집근처에서 받았는데.
2박3일 입원해서 수술했는데요..
습관이라고 하더니만...
또 살짝 생길려고 해요..
수술하고..며칠 병원에 가서 드레싱했으니..
넘 먼곳은 힘들꺼예요..^^7. 참고로
'05.12.29 11:24 PM (211.196.xxx.75)레이저수술 믿지마세요. 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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