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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아요.
저도 입안에 침이 고여 혼났습니다.
저는 떡볶이를 좋아하지 않지만 그래도 어쩌다가 먹으면 맛있어요.
하지만 제돈 주고 사먹은 기억이 거의 없네요.
먹으러 가도 주로 오뎅하고 오뎅 국물만 먹어요.
제가 왜 떡볶이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가 하면
입맛이 원래 그래서이기도 하지만
반찬인지 간식인지 애매하다는 거에요.
반찬으로 먹기에는 떡이 들어가서 탄수화물이 너무 많구요.
간식으로 먹기에는 양념이 너무 강해요.
감자로 만든 반찬도 그래서 별로에요.
우리나라 주식이 밥인데 감자도 탄수화물이잖아요?
그래서 간식으로 쪄먹으면 몰라도 반찬으로 먹기에는 좀...
어쨌거나 제가 알고 있는 떡볶이 양념 알려 드립니다.
최고로 맛있는 떡볶이 양념이라는데요? (맛은 보장 못함)
제 입맛에는 파는 떡볶이가 불량스러워서 더 맛있더라구요.
고추장 2큰술, 케첩 1큰술, 고춧가루 1작은술, 다진 마늘 1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다진파 1큰술, 간장 1큰술, 식용유 1큰술, 설탕 1큰술, 정종 1큰술, 깨소금 후추 약간,
참기름 1큰술, 육수 3큰술
1. 오우
'05.12.29 1:42 PM (218.238.xxx.55)비법 공개 감사드려요
금방 실습 들어갑니다.~
저두 떡볶이 귀신이거든요
집에 항상 떡볶이 재료를 상비해두고, 맛있다는 집을 찾아다니는 일주일에 내내 먹기도 해요
제발 이제 그만 딴지아님처럼 이성을 찾아서 떡볶이는 주식이 아니라 부식임을 깨닫고
때때로 먹어야할긴데...2. 저도
'05.12.29 1:49 PM (210.92.xxx.33)떡볶기를 좋아한다 싫어한다 말할 수가 없어요.
있으면 먹고, 없으면 안 먹고.
아마 어릴 때나 학창시절에 떡복기를 안 파는 동네에 살아서 그 맛을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전 오뎅도 마찬가지구요.
그래도, 제가 만드는게 파는 것보다 훨씬 맛있다는 생각을 하니까,
어쩌다 떡집 지나갈 떄 생각이 나면 가래떡 사다가 해 먹습니다.3. 으으~~
'05.12.29 1:49 PM (211.204.xxx.194)반갑습니다.
저도 떡볶이는 물론 온갖 종류의 떡을 다 안좋아합니다. 제가 하구싶은 말을 그대로 써 주셔서 반가운 맘에 끼여드네요.
저도 절~~~때 딴지 아녀요..........
그래도 양념레시피는 적어갑니다요.4. ㅎㅎ
'05.12.29 2:07 PM (58.231.xxx.84)떡볶이 싫어한다 하시궁, 양념비법 알려주시고 나가시니
잼있으세요~~~~^^5. ㅎㅎ 님
'05.12.29 2:10 PM (194.80.xxx.10)남편이 좋아해서 만들 줄은 안답니다.
그리고 저는 멸치육수 두컵 정도에 떡을 끓이다가 저 양념장을 넣어요.6. ...
'05.12.29 2:17 PM (58.73.xxx.35)전 어제 낮부터 웬지 떡볶이가 넘넘 먹고싶어서
군침만 흘리고 있었는데..ㅠ.ㅠ
마침 또 떡볶이 얘기가 나왔네요
저 요리가 아직 서툴러서 떡볶이 한번도 안해봤어요
조만간 도전해봐야지 하고 있었는데
담주엔 저 레시피대로 꼭 한번 도전해봐야겠네요7. ..
'05.12.29 2:20 PM (221.151.xxx.47)ㅋㅋㅋ
원글님, 재미있습니다..
저도 떡볶이보다는 어묵을 더 좋아해서
떡볶이 국물에 일부러 어묵을 묻혀 먹곤 한답니다.
양념비법, 잘 기억했다 해볼렵니다.. 감사..8. ㅠㅠ
'05.12.29 2:23 PM (211.253.xxx.36)저도 떡볶이 안좋와합니다만 그속에 있는 라면과 어묵을 엄청 좋와합니다.
양념묻은 라면과 어묵이 먹고싶어 떡볶이 시키는 데 떡이 더 많아요..9. ....
'05.12.29 4:52 PM (221.138.xxx.143)저도 가족위해 만들기만 즐길분 소화 못시켜 맛만 겨우 봅니다 ㅠ.ㅠ
10. ㅈㅁ
'05.12.29 5:02 PM (210.220.xxx.60)ㅎㅎㅎ,ㅋㅋㅋ
센스가 있는분이네요^^11. 음..
'05.12.29 5:54 PM (218.50.xxx.195)전 그대로 양념 넣고 했는디,,
왜켜 맛이 없는거죠ㅜㅜ
전 정말 손맛이 없나봐요ㅜㅜ
엄청 남았어요
울딸도 거부해요12. ^^
'05.12.29 5:56 PM (211.53.xxx.20)저도 떡복기 좋아라 하지 않아요.
위장병을 달고 살아서 빨갛고 매운 음식에는 눈도 안가게 되네요.
쪼매난 아이들 길거리 포장마차에 서서 콧물 닦아가며 먹는게 참 귀엽던데..13. 양념이
'05.12.29 6:49 PM (222.238.xxx.181)여러가지 들어가네요. 저는 그냥 고추장 간장 설탕 후추 참기름 대파 잔뜩.. 이렇게만 넣고 하는데 맛있어요. 떡볶이에 식용유가 들어가는건 첨 알았네요.. 느끼하지 않나요? 궁금해서 한번 해볼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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