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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기저귀

이해불가 조회수 : 1,096
작성일 : 2005-12-28 15:01:43
간난애기 델구 손님이 들어오셨네요..

이것저것 아기가 만지고 다녀도 그냥 보고만 있더니

가게에 히터 틀어서 안그래도 공기도 탁한데

똥기저귀 주면서 버려달라고 하네요..

냄새가 얼마나 심하게 나는지~~

손님보고 밖에 버려달라고 했습니다..

자기애기똥 자기나 안더럽지~~~

IP : 211.199.xxx.1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옛날에
    '05.12.28 3:08 PM (210.178.xxx.163)

    제 친정어머니께서는 저한테 이렇게 가르쳐주셨었지요.
    식당이나 외출할때에 아기 기저귀는 아무데서나 버리지말고 꼭 집으로 가져와서 버리라구요.
    왜냐고 여쭤봤지만, 아기물건(하다못해 똥기저귀라도요)은 아무데나 버리는게 아니라고 하시대요.
    솔직히 똥싼 기저귀 가지고 다니는거 냄새도 나지만, 전 그렇게 하는줄 알고 비닐봉지가지고 다니면서
    그런게 나오면 꼭 되가져와서 집에서 버렸답니다.

    요즘이야 그렇게 키우는 부모가 얼마나 있겠습니까마는,
    그래도 자기아이 똥기저귀는 부모가 알아서 처리를 해야지 왜 주인보고 버려달라고 하는지
    이해를 못하겠어요.
    닭갈비집에 갔을때 아기 데리고온 부부들이 떠난자리에는 기저귀보따리들이 널부러져있더라구요.
    그게 좋게 보이지를 않대요.
    꼭 되가져가라는 법은 없지만 최소한 휴지통 찾아서 버리고는 가야할텐데 말입니다.

  • 2. .......
    '05.12.28 3:11 PM (221.143.xxx.216)

    요즘 쓰레기종량제잖아요..
    쓰레기봉투가 차야 버리는데..
    남의집에 와서 애기 기저귀 안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윗분 말씀처럼 비닐봉지 가지고 가서 담아 집에 버리는게 예의일듯..
    야박한가요?

  • 3. 당연해요
    '05.12.28 3:25 PM (219.241.xxx.55)

    제가 아이가 없을때 가게를 했는데 퀼트샵이다 보니 아이를 데리고 오신분들이 정말 대부분이었어요.
    정말 상식밖의 사람들 많습니다.
    똥기저귀는 기본이었어요.
    그래서 제가 결심한바가 있었지요.
    절대로 내가 아이낳으면 저런짓은 안한다.
    그래서 꼭 비닐가지고 다니면서 그냥 기저귀도 싸서 버렸어요.
    집에 가져올 상황이 안되면 화장실에가서 버렸네요.
    내가 예쁘다고 다른사람도 당연히 내아이가 싼 기저귀까지 예쁠거라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도 많은거 같아요.

  • 4. .......
    '05.12.28 3:36 PM (221.143.xxx.216)

    똥기저귀 맥도날드 롯데리아같은 데 쓰레기통에 버리는 아줌마는
    어떻게 해석해야될지 모르겠어요..
    조금만 가면 화장실이 있는데...

  • 5. 비닐팩
    '05.12.28 4:02 PM (58.234.xxx.34)

    저도 좀 냄새나더라도 비닐팩에 담아서 가방에 넣어가지고 옵니다,,,
    특히 남의 집에 갔을때... 아주 친한 사이 아니면요,,,
    솔직히 내 애기꺼도 냄새나는데, 그 집 쓰레기봉투 차려면 얼마나 냄새 나겠어요?
    그치만, 소변기저귀는 양해 구하고 버리고 오는 적도 있답니다,,

  • 6. 아~
    '05.12.28 4:06 PM (211.53.xxx.202)

    그러는거군요 ^^;;
    아직 그런경험은 없지만 저도 비닐봉지 가지고 다녀야겠네요 ^^

  • 7. 반성..
    '05.12.28 4:08 PM (203.241.xxx.14)

    아기 기저귀 제 딴에는 식당 화장실 가서 버리고 오고....아기 먹다말은 과자 정리하고
    온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또 편한집에 갔다고 아무렇게나 하고 온게 아닌지 뒤돌아 보게 됩니다...
    저두 들은얘긴데..
    아파트 위아래 층에 개월수도 비슷하고.. 자주 놀러오는 아기엄마가 있는데..
    놀러올땐 기저귀,물티슈는 아에 안가지고 온답니다...
    그집엄마는 아낀다고 낮에는 천기저귀, 밤에는 종이기저귀 사용하는데...
    놀러오는 엄마가 마구 기저귀 쓰고..물티슈로 입닦아 주고, 손닦아주고.......
    속상하다고 그러더군요........

  • 8. 음..
    '05.12.28 4:29 PM (220.90.xxx.241)

    자기애 시댁에 와서 목욕시키고 물에 팅팅불은 기저귀 그대로 목욕탕에 두고가는
    올케언니도 있어요.

  • 9. ㅎㅎ
    '05.12.28 4:52 PM (220.86.xxx.1)

    그런 쓰레기는 화장실 쓰레기통이나 바깥쓰레기통에 버리는거 기본아닌가요?? 왜들 그러실까???

  • 10. 요기
    '05.12.28 5:23 PM (211.226.xxx.69)

    회원님들 글 보니 보니 대개들 기저귀 처리를 잘 하시는 모양이군요.
    제 여동생은 저희집 며칠 묵고 가면
    벗겨서 돌돌 말아놓은 기저귀가 탁자 밑에 방구석에 안 굴러다닐 때가 없어요.
    원래 애기 엄마들은 기저귀를 많이 쓰니까 아무렇지도 않게 느껴지나보다 했더니...
    정말 내 조카꺼래도 더러워서 만지고 싶지 않은 기저귀...
    다음부터는 동생한테 저거 치우고 가라고 딱 잘라 말할까요?
    전에 보니 아기 기저귀 갖고 가라던 시이모님 때문에 기함했다는 분도 있던데...

  • 11. ...
    '05.12.29 1:08 AM (220.120.xxx.156)

    이젠 저희 아이도 기저귀를 떼지만 전 누구집에 가게되면 항상 기저귀는 다시 갖고 와서 집에서 버렸답니다..특히나 여름이면 쓰레기 봉투에서 냄새 나면 내자식것도 좀 그런데 하물며 남의자식 인데 누가 좋아할까 싶어 항상 그랬죠..뒷모습이 아름다운 사람이되어야 하지않을 까요..(단 예외는 친정,시댁 가면 자고오기때문에....)

  • 12. 진짜
    '05.12.29 9:28 PM (211.208.xxx.221)

    이해 안가는 부분이죠.
    자기 아이가 기저귀는 차는 아인데 같은 아파트 남의 집 가는데 기저귀도 바지도 안챙겨 오는
    그런 엄마 있었어요.
    왔다하면 똥을 싸는데 화장실 가서 씻겨요. 글구 우리 수건으로 엉덩이 닦고 바지 얻어 입히고
    것두 모자라 기저귂까지 놓고 가려는데 나 참!!
    그래 말 했죠. 쓰레기 어제 버렸다고..
    지금도 그 아이 보면 좋은 기분 안들어요.
    이해 진짜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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