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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 계신...혹은 계셧던 분들...도와주세요

플리즈 조회수 : 622
작성일 : 2005-12-25 11:16:49
여긴 뉴욕입니다.
어학연수 하는 남동생에게 부모이랑  놀러 왔어요...
근데 이녀석이
뉴욕 식당이라고는 코리아타운에 있는 한인 식당 밖에 데리고 가질 않는 겁니다...
물론 한인 식당 좋지만...너무 맛도 있었어요...
근데...
뉴욕에 온이상 뉴욕 현지 음식 같은거 먹어 보고 싶은데요...
얘는 그런데를 모른다는 거에요...
왜모를까요?흑흑
여러분들중에 뉴욕 맛난 음식점 잘 아시는 분들 추천 좀 해주세요..
꼭 어른들이 가실 만한 곳이 아니어도 좋아요...
나중에 부모님 가시고  나면 제가 좀 더 머물러야 하거든요...
초코 브라우니가 맛난 집에도 가고 픈데요...
맛난 음식점 아는 곳 있으면 꼭좀 부탁드릴께요.
여긴 지금 크리스마스 이브 입니다...
한국에 계신 여러분들은 모두 해피 크리스마스 하셨겠죠?
아직 클스마스를 보내지 않으신 분들은 모두 해피크리스마스 되세요~~~~~!
IP : 38.96.xxx.12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2.25 11:28 AM (160.39.xxx.181)

    www.purplepops.net 들어가보세요...뉴욕에 사는 혜원님 블로그인데요, eat out nyc 에 나온 식당들 참고하시구요~ 이태리 음식 좋아하시면 carmine's 추천이에요. www.citysearch.com에 들어가셔서 search해보시면 주소랑 나와요.
    추천하고픈데는 많은데 뭘 좋아하시는지 몰라서...

  • 2. //
    '05.12.25 7:02 PM (203.128.xxx.104)

    유학생들은 정말 한국음식점만 가요. 저도 한국에서 손님오면, 한국식당으로가니 그분들은 맨날먹는 음식이니 당연 안좋아하시죠. 전 다른주에 있었는데, 다른주에도 맛잇는집이 많은데, 뉴욕은 당연지사 있지요. 귀국한지 너무 오래되서리 가물가물... 너느 싸이트줘? citysearch인가? 정확히 모르겠어요. 거기 들어가면 best restaurant라고 각 씨티마다 사람들이 평해놓고, 메뉴도 추천해놓고 했어요. 전 개인적으로 cheesecake factory 레스토랑을 좋아햇는데, 다른주에도 있으니 뉴욕에도 있을거예요. 여긴 음식도 괜찮고, 다양한 치즈케잌은 정말 죽음입니다. 근데 가격은 비싸요

  • 3. 카페 랄로
    '05.12.26 2:14 PM (61.82.xxx.119)

    Cafe Lalo라고 영화 <You've Got Mail>에 나온 cafe가 있어요. 거기 케익, 파이...등등이 아주 예술이에요. 우리나라 압구정동, 청담동에서 파는 모양만 예쁜 알량한 맛이 아니라 정말 american style의 heavy하고 넉넉한 맛이죠. 지금쯤이면 조명도 아주 예쁠거에요. 사람이 항상 많아서 줄서서 기다리기도 하는데 그건 음..운에 달렸죠. 그래도 꼭 가보세요.
    예전에 Phantom of the opera 보러 갔다 그 근방 restaurant에 갔더니 rib하고 steak가 정말 맛있었는데...이름이 잘 기억 안나네요. 한번 찾아볼게요. 현지애들 말로는 흑인들이 줄 서 있는 음식점이 맛있는 음식점이라 하더라구요. 거기 정말 흑인들이 엄청 줄 서 있거든요.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하는...
    자기들이 만든 소스랑 드레싱 같은 것도 팔구요.
    뉴욕, 특히 맨하탄 정말 물가 너무 비싸요..T.T 요즘은 달러가 좀 내려가서 괜찮을라나??
    작년 이때쯤 갔을때는 정말 물가 너무 비싸서 기절하는줄 알았어요.
    참, Gray's Papaya라구 거기 hotdog가 하나에 1불 50이에요.
    columbia 대학 다니던 쟤 사촌은 50센트나 올랐다구 투덜거리던데 그냥 싼맛에 먹어볼만 해요.
    거기도 영화에 많이 나오는 유명한 곳이에요.
    그럼..즐거운 여행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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