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종교를 가지려 해도...

머니머니 조회수 : 1,397
작성일 : 2005-12-25 09:24:14
교회는 십일조, 절은 무슨 날들이 그리 많은지 그때마다 다 돈 내야하고...
성당은 어떤가요? 거기도 십일조 생활을 지켜야 하나요?

물론, 그런 돈들이 다 어려운 사람들을 위한 봉사활동에 쓰여진다면, 장담은 못 해도 기꺼이 내겠습니다만...
상당수 종교기관이 종교단체 재원 늘리기에 쓰인다고 하니...
종교 가지기가 꺼려집니다.
어떤 책에서 우스갯 소리로, 한 백만장자 할머니가 유언장 만들때, 쓸 곳이 있어 자식들에겐 한푼도 못 주노라고...
어딘고 하니, 큰일 하시는 목사님 전용 제트기가 좀 낡아서, 그거 바꿔 드리기에도 모자란다고...
교회비하 절대로 아닙니다.^^;;

물론, 그런 헌금이나 시주가 강제적이진 않겠지만서두요.
모든 풍요는 마음에서 나오는 거라 하지만, 객관적으로 넉넉한 편이 아니라, 종교를 가지는 것도 부담으로 다가오네요.

이런 불편한 마음이 드는 건 아직 종교를 가질 시기가 아니라서일까요?
에구...쓰다보니, 축복 가득한 크리스마스날 아침인데, 죄송합니다.
저도 크리스마스는 좋아하고, 경축합니다. ^^;;
IP : 222.99.xxx.252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 때가 있으니
    '05.12.25 10:07 AM (61.106.xxx.27)

    넉넉한 맘으로 참석해보시기도 하세요
    카톨릭도 불교도 개신교도 원불교도 또다른 여타종교들도
    결국은 하나니깐요
    어떤 종교를 믿느냐가 아니라 어떤 신앙인이 되느냐인것같아요
    결국은 행동이니깐요

  • 2. ^^
    '05.12.25 10:26 AM (211.210.xxx.69)

    어느 곳이나 사람이 하는 일이라서 그런 안 좋은 면도 있지요. 하지만 그렇지 않은 곳도 많아요. 저는
    카톨릭인데요, 제 남편은 개신교거든요. 침례교요. 그런데 남편이 서울 오기전 고향에서 다니 던 교회
    는 제가 가봐요 굉장히 좋은 곳이었어요. 목사님도 열심히 공부하시고 생각도 깊으시구요. 그 목사님께서
    는 장부를 개방형으로 하셨었어요.
    다 지키는 게 좋긴하지만 정성껏 내셔요.. 감사하게 생각하는 마음이 더 중요한거 같아요.

  • 3. ..
    '05.12.25 10:41 AM (221.140.xxx.153)

    저두 캐톨릭은 어떤지 궁금하네요. 성당다니시는분들 답글 해주셔요~

  • 4. $$
    '05.12.25 10:51 AM (59.6.xxx.104)

    전 가톨릭인데 가톨릭은 십일조 같은게 없어요. 그냥 맘 가는대로 내시면 되구요. 교무금이라고 있긴한데 그냥 미사만 드리는 분들은 안내시는 분도 많아요. 주일에 미사볼때도 대부분 헌금으로 천원-_-을 내신답니다. 돈이 좀 있으신 분들은 헌금상자 말고 다른 곳에 봉투에 금액 넣는 경우도 있지요. (특별히 기도드리고 싶은게 있거나..뭐 감사헌금이나 그런것들..) 제 친척들은 대부분이 개신교인데 11조를 확실히 지키느라 엄청나게 많이 내고...부담감,의무감 같은것도 많이 느끼곤 하던데.. 성당은 그런게 없습니다.
    부담이 없어서 좋긴한데.. 어떨땐 내면서도 너무 적다는 생각이 들긴해요. ^^;;;

  • 5. 원글
    '05.12.25 11:08 AM (222.99.xxx.252)

    성당이 그런가요?
    전 솔직히 전부터 성당을 다니고 싶었어요.
    왠지 소박하고, 엄숙한 느낌이 끌렸거든요. 아직 다녀보기 전이라 이리밖에 표현을 못 하겠군요.
    그런데, 성당엔 다녀볼 기회가 없었어요.
    제 의지완 상관없이 교회, 절은 다녀볼 계기가 있었는데...
    제 생각엔 직업이나 종교는 어디에 갖다 놔도 자신의 취향에 따라 그 자리에 온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 때가 있으니 님 말씀처럼 종교는 다 같고, 나쁜 종교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걸 전파하는 사람들, 집단이 문제가 있을 수 있다면 모를까..
    성당이 제 취향 맞을지도 모르니, 성당을 한번 다녀봐야 겠습니다. 답변들, 고맙습니다

  • 6. 저도
    '05.12.25 11:14 AM (222.234.xxx.114)

    가톨릭인데 윗분 말씀처럼 십일조 강조 안해요. 교무금은 그냥 편하게 형편되는 데로 내시면 되고요, 대부분 너무 조금 내는것 같더라고요ㅜㅜ

    저는 개신교였다가 가톨릭으로 개종한 경운데요(중학교때요), 워낙 개신교교회 다닐때 십일조 강조 받아서 결혼전까지는 제 수입의 십분의 일을 떼긴 했는데 그중 아주아주 조금만 교무금으로 내고 나머지는 어려운 사람들 기사(평화신문에 잘나요)볼때마다 보내거나 아니면 복지관 같은데 보냈어요.
    어차피 하느님께서는 돈이 필요치 않으시니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몫(십일조 개념이 그렇죠)은 돌리는게 맞다고 생각했거든요.

    결혼후에는 남편이 신자가 아니라 그렇게는 못하고요,
    얼마전 남편도 세례를 받았기에 말꺼내 봤더니(불우이웃돕기 교무금 합쳐서 20분의 일만 하자고 했는데) 펄펄 뗘서 어떻게 세뇌시킬까 궁리중이에요

    제가 신자여서 조심스럽긴 하지만 가톨릭이 비교적 돈에 대해서는 부담없는것 같아요(저희 외가는 독실한 불교, 친가는 독실한 개신교라 어렸을때는 두루두루 다녀봤거든요.)
    뭐, 말로는 하도 중세때 호된 경험을 해서 그렇다는 말도 있더군요^^

    어쨌든 돈 때문에 부담은 없으실거에요.
    (예전에 저 다니던 본당신부님 우스개소리로 대부대모들이 타 종교에서 개종한 대자들에게 교무금 그렇게 많이 할 필요없다고 솔선수범해서 가르친다고 푸념하시던데요^^)

  • 7. 교무금
    '05.12.25 11:56 AM (222.118.xxx.230)

    성당도 세례 받으면 교무금이라고 한달에 한번씩 사무실에
    냅니다. 세레 받을대 신부님이 교무금 책정시 소득의 30분의 1정도면 적당
    하다고 하셨고 더 내도 무방하지만 가정을 우선 돌보는게
    더 중요하다고 들은 기억이 있네요.
    더러 성전 건축한다고 건축 헌금 받거나
    성당 버스가 필요하면 또 특별히 추가로 내기도 해요.
    일반적인 주일 미사야 천원에서 오천원 정도 하고.
    어쨌든 돈이 있어야 건물 유지비며 공동체가 운영되니
    돈과 무관하지는 않습니다.
    개신교 보다는 자유롭다고 생각됩니다.

  • 8. QBmom
    '05.12.25 2:24 PM (222.110.xxx.234)

    우리 교회 목사님께서 말씀하시길...
    "주일 성수,,십일조" 이런 것들은 본.질.적.인 문제가 아니다
    하지 않아도 죄가 될 것은 없다
    그러나 하면 원칙이 있는 더 풍성한 삶을 누린다.(실제로 제가 경험자예요^^)
    우리 교회는 그래서 헌금시간도 따로 없고 목사님도 말씀 안하시죠.
    연약한 성도들이 헌금얘기에 상처받고 등 돌릴 수 있으니깐요

    십일조 때문에 교회가기 꺼리시는 분들 많은 것이 참 안타까워요,,
    비본질적인 문제거든요
    십일조... 억지로 하실 필요 없고, 강요하지도 않습니다.
    받은 은혜가 많고 감사가 넘쳐서 하고싶을 때 ..그때 하시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시겠죠^^
    그냥 헌금도 마찬가지구요

    기독교나 천주교나 ...하나님믿는 것의 본질은
    하나님의 사랑안에서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누리고
    하나님의 섭리와 계획하심대로 삶을 살아가고자 하는 것..그것 아닐까요

    모두 모두 메리 크리스마스입니다~~~

  • 9. 카톨릭
    '05.12.25 3:12 PM (211.229.xxx.106)

    저는 성당 다니는데 제가 아는 바로는 성당도 십일조가 강제는 아니라도 매달 내는 교무금, 미사 때 하는 봉헌금, 그 밖에 성전건립기금이나 기타 2차 봉헌금 등등 합쳐서 전체 소득의 십분의 일을 내는 것이 좋다...라는 정도는 있는 거 같아요, 물론 교회만큼 당연시 되는 분위기는 아닌 거 같지만...실제로도 그렇게 하시는 분들이 많은지는 잘 모르겠어요.
    근데 위에 어느 분 말씀대로 마음이니까요, 그것이 부담이 되서 하느님과 멀어질 만큼 그런 건 하느님도 바라시지 않을 거에요. 내 정성을 다해서 할 수 있는 만큼 기쁜 마음으로 하면 되겠죠...

  • 10. ...
    '05.12.25 4:18 PM (211.247.xxx.115)

    전 교회 다니는데요.. 교회마다 틀린것 같아요. 결혼전에 다녔던 교회는 년말되면 용지 나눠주면서
    작정헌금ㅡ.ㅡ.. 써서 내는 정도로 심했는데 지금 다니는 교회는 헌금 애길 안하고 워낙 지역사회를
    위해 무료로 많은 일들을 해서 자진해서 헌금 하게 되더라구요.. 십일조도 믿음이 생기니깐
    자연스럽게 하게 돼구요..

  • 11.
    '05.12.25 4:57 PM (58.230.xxx.40)

    진정한 믿음이 있으면 돈 내는 건 상관 없을 거 같아요. 제 친구의 경우는 확고한 믿음으로 십일조를 정말 철저하게 지키더군요. 개인적으로 따로 어려운 학생을 도와가면서요.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되요.
    개인적으로 개신교에는 반감 비슷한 게 많은데(집이 그쪽에서 좀 안좋을 일을 당해서요) 그 친구를 보면서 그래, 원래 부정적인 면이 긍정적인 면보다 더 부각되는 거야 라며 의식전환을 조금은 하게됐어요.

    전... 돈이야 어떻든 제게 진정한 믿음이 생기기를 바랄 뿐입니다. 무교인지라 가끔 힘들 때 절대적인 것에 기대고 싶을 때가 있는데... 아직까지 어떤 종교든지 그런 믿음이 안생기네요.

  • 12. 제가
    '05.12.25 6:34 PM (220.85.xxx.155)

    십일조 헌금 부담스러워 교회 가기 좀 꺼려진다고 했더니 제 친구 왈 :
    '그돈은 니돈이 아니고 하느님 돈이니 당연히 내야하는건데 왜 니꺼라고 생각하느냐' 이러던데요
    저는 아직 그 돈은 제돈이라 생각하는지라... ^^;; 도를 더 닦아야겠죠.

  • 13. 얼마전
    '05.12.25 6:47 PM (211.218.xxx.158)

    신부님께서 하신말씀..
    교회다니는 분들은 십일조 안내면 죽는줄 알고
    성당 다니는 분들 십일조 내면 죽는줄 안다고..
    성당이 부담이 좀 적은건 사실이죠...

  • 14. 교무금에 대해
    '05.12.25 7:41 PM (221.146.xxx.101)

    다소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

    개신교회처럼 천주교도 십일조를 냅니다.
    다만
    분위기상 좀 간과될 뿐이죠
    교무금은 원칙적으로
    십분의 일에서 삼십분의 일까지
    자발적으로 책정하게 되어 있습니다.

    본디는 그렇습니다만
    사실 교무금을 거의 아주 조금씩들만 책정들 하신다고 보면 됩니다.

    교회도 의무 책정은 아니지만
    좀 분위기가 다른거지요 ^^

  • 15. 헉...
    '05.12.25 8:53 PM (218.238.xxx.55)

    전 오늘 성당갔다가 놀랬어요
    본당들어가는데 맨뒤에 주일헌금함 있고 십일조 봉투가 있는거에요
    이상하다 이건 뭐지 하는데 주보를 보니까 떡하니 매달 첫주에 십일조 내라고 안내가 되어있네요
    성당에서 신부님들 말씀하실때 개신교에 제일 부러운점이 십일조 내는거라고 신자들이 열심히 신도로서 잘 지키는거 보기좋고 부럽다고 하시는 말씀 여러번들었는데 드디어 성당도 그렇게 의무적으로 십일조를 내는거로 바뀌나 싶고,
    이젠 성당도 적은 교무금 내고 헌금을 부담없게 생각하긴 앞으로 좀 힘들지도 모르겠다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 16. ....
    '05.12.26 12:14 PM (203.123.xxx.245)

    혼배한지 10년이 다 되어가는데 교무금을(십일조) 낸적거의 없네요

    미사금은 2-3천원씩 내고 좀 어려울때는 아깝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런데요 내년도 교무금 책정을 2만원씩 했읍니다

    제가 이돈 바치는 것을 아까와하면 하느님도 저한테 베풀어 주시는걸 아까와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많지는 않지만 아까와 하지않고 꼬박꼬박 내기로 했네요

    주일 미사금도 한상 1만원씩은 해야 겠다라고 .....

    위에 헉님 아직 까지는 강압적으로 십일조나 헌금을 강요 하진 않읍니다

    다만 십일조나 헌금도 신자로써의 의무랍니다

    혹시 케이블 티브 보시나요

    기독교방송 불교 방송은 신자들이 돈을 많이 내니 사이사이 광고 방송이 없다합니다

    그런데 카돌릭 방송은 광고 많이 하거든요

    그게 살림이 어렵다보니 그렇다 합니다

    정말 어려워서 교무금이나 헌금을 못한다면 어쩔수없는데

    천주교 신자중에 형편이 됨에도 불구하고 성당은 강요하지 않는 다는 이유로

    교무금 이나 헌금도 몇천원대로 내는 신자들이 많답니다

    그러니 성당은 항상 열악할수밖에요

    교무금이나 헌금 아끼지 마시고 형편껏 내세요

    저희가 낸만큼 저희에게 더 보태서 주신다고 합니다

  • 17. ....
    '05.12.26 5:06 PM (203.229.xxx.19)

    헉님.. 아무래도 잘못보신게..
    주일헌금통이 밖에 나와있을리는 만무하고..십일조 함도.. 밖에 나와 있다는게 영~~성당같지 않아요..
    조폐공사에서 천원짜리는 성당신자들 헌금하라고 꾸준히 찍어내고 있다고 하던데..^^

    얼마를 하느냐 보다는 어떤 맘으로 드리느냐.. 가 중요하다고 들었어요..
    어릴적부터 성당말곤 다른덴 가본적 없어서 다른곳 분위기는 전혀 알수 없지만
    성당은 십일조 하라고 하면 다들 냉담할까 두려워 함부로 말도 못한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성당은 자기 본당에 내는것보단 다른본당 도와주고.. 다른 단체 도와주는 돈이 더 나가는게 사실이구요..
    매주 2차헌금 해야할 정도로 힘든 타 본당이나 단체가 많더라구요..

    형편껏.. 젤 중요한 말인것같아요.. 맘에서 우러나서 하는 건 안아깝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6783 도우미 아주머니 땜에 뭘 못 버려요..ㅠ.ㅠ 3 아아.. 2005/12/25 1,824
46782 절에 다니고 싶은데.. 6 사꾸라꼬 2005/12/25 718
46781 컴퓨터가 이상해요 도와주세요 2 새싹 2005/12/25 139
46780 중고가구 팔 수 있는 좋은곳 아시면...... 3 롤리팝 2005/12/25 698
46779 방배중학교, 이수중학교에 대해서 2 궁금 2005/12/25 557
46778 모피산다고 남편에게 말했다는 분 얘기듣고...저도 2 남편 테스트.. 2005/12/25 1,230
46777 메이컵 박스 어디서 사야 할까요? 2 정리할려고 2005/12/25 325
46776 국립대 교수 20 언니 2005/12/25 4,128
46775 노틀담 드 파리 초등3학년 어떨까요? 3 궁금이 2005/12/25 377
46774 치킨 시켜먹고 싶은데 어디가 제일 맛있나요? 7 치킨 2005/12/25 1,410
46773 투니버스 만화들이 왜이리 슬픈가요? 9 너는내운명 2005/12/25 1,186
46772 묵은쌀로 튀밥 하려면 씻어야 하나요? 3 먹어야해요 2005/12/25 741
46771 빌라 수도요금 검침 1 하얀백합 2005/12/25 236
46770 참치액 or 국간장 하나만 있어두 되나요? 8 참치액 2005/12/25 5,011
46769 까탈스런남편 증말 밥맛이여!! 이노무 영감탱이 너무 밉네요.. 4 우씨 2005/12/25 1,131
46768 헬스클럽을 운영하고 계신 분들께 여쭙니다. 4 moonbe.. 2005/12/25 709
46767 김선종 연구원은 2 으흠.. 2005/12/25 1,830
46766 출판사 근무..에 대해 아시는 분...? 4 337` 2005/12/25 549
46765 애 낳으면 정말 건망증이 심해지나요? 11 곰단지 2005/12/25 638
46764 컴퓨터가 자꾸 Tapiv 라는 것이 뜨면서 멈추는데 1 컴맹 2005/12/25 218
46763 소다로 스텐청소 조금 성공했어요.ㅋㅋ 2 종달새 2005/12/25 865
46762 초등학교 여아 3,4학년이 입는 브랜드는 뭐죠? 4 옷브랜드 2005/12/25 752
46761 뉴욕에 계신...혹은 계셧던 분들...도와주세요 3 플리즈 2005/12/25 622
46760 CT 소견서 해석 좀 봐주세요. 1 궁금 2005/12/25 557
46759 궁금~~~해서요 2 향수새것 2005/12/25 351
46758 친정아버지 차례 11 참... 2005/12/25 931
46757 일산사시는 분~ 2 알려주세요 2005/12/25 530
46756 종교를 가지려 해도... 17 머니머니 2005/12/25 1,397
46755 요즘 마른멸치 가격이... 7 2005/12/25 1,046
46754 정말 싫다... 3 정말... 2005/12/25 1,5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