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군포시 대야미 아파트분양에 대해서 알고싶어요
정확한 정보수집이 어려워서 82에 도움을 요청합니다 ^^
현재 시부모님께서 산본 신도시에 살고 계십니다.
분양받아서 들어가신거니깐 꽤 오래사신거죠.......
38평에 3억정도...하는데 산본은 신도시 특성상(?) 집값이 오르질않고,
계속 떨어지고있어요 -_-;;;
그래서 더이상 집값이 떨어진다면 새아파트를 분양받거나,
매물이 있어도 살수없는 (여윳돈이 전혀없어요...집하나뿐입니다) 상황이 올것같아서
지금 움직이고 싶어하시는데,
문제는 산본 근처에선 멀어지고 싶어하시지 않는다는거에요.
그래서 전 얼마전에 그 산본집이 몇천만원 들여서 리모델링한 집이라...
계속 거기 사시는것도 좋을것같은데 집이 너무 춥다고 싫다하시네요..
그래서 이번주말에 대야미 아이파크 청약신청을 했고 (미달이었답니다 -_-;)
동호수 추첨까지 했는데.....지금 계약을 해야하나말아야하나 고민입니다.
가격이 너무 비싸요.
평당 800-850만원이니깐..33평에 2억9천정도 됩니다.
너무 비싸죠???????????
대야미 근처에 얼마전 입주한 건영아파트는 현시세가 1억8천정도인데
거의 1억 시세차이가 나는건 왜그런건지..의심이 많이 되네요.
말그대로 똔똔. 해서 이사를 가는건데...
대야미가 그정도 돈을 주고 들어가도.....괜찮을런지 너무 걱정이 됩니다.
집만 외곽으로 멀어지는것이고, 실생활은 거의 산본신도시에서 이뤄질 가능성 100%입니다.
(병원, 이마트 등...)
아이파크 모델하우스 보니깐 괜찮긴하던데,
대야미 아이파크 공사현장을 가보니깐 넘 허허벌판에....주변환경도 너무 썰렁하고,
지하철역도 밖으로 노출되어 굉장히 외곽 느낌이 많이 들더라구요.
제 생각엔 이번청약을 포기하고 의왕 청계지구에 시도를 해보고싶은데
부동산이란게..며느리가 우겨서 될일은 아니고 ^^
(그러나 부모님께서 잘 모르셔서요...제가 아무래도 이것저것 정보수집을 해야할 상황)
어떻게생각하세요? 실거주를 목적으로 대야미에 이사가는것...
아님, 의왕 청계지구에 다시한번 시도를 해보는것...
며느리가 무슨 상관이냐고...하실지 모르겠으나,
강건너 불보듯하고 있는것보단 제가 이것저것 알아봐드리는게 도움이 될거라 생각합니다.
도와주세요~~~
1. 비싸요
'05.12.19 10:59 AM (211.204.xxx.227)전 자세히 모르지만 동생이 당동 사는데 대야미가 넘 비싸다고 하더군요
차라리 다른곳이 낫다고요그 값이면 그 주변 다 지은것도 사겠던데요
노인들은 멀리 이사가는건 무리에요 친구나 친지가 다들 가까이 사시니..
당동이나 산본 시내 새 아파트 알아보세요2. 며느리
'05.12.19 11:02 AM (203.227.xxx.37)아 이렇게 조금이라도 조언주셔서 감사합니다 ^^
당동도 생각을 했었는데...이미 분양이 끝나서 입주했구요,
그렇다면 프리미엄붙은 급매를 사는게 오히려 나을까요??? (프리미엄 붙어도 대야미랑 가격 비슷)
저두 부동산에 대해선 잘 알지 못하는지라....어머님도 마찬가지고,
무조건 새아파트라면 분양을 받아야한다고 생각하시는것같아요.
산본시내에 새아파트가 있다면 좋겠지만...산본엔 새아파트가 없답니다...3. 잘모르지만
'05.12.19 11:29 AM (211.107.xxx.24)부동산 관해서는 잘 모르긴 해도..
저도 산본 살아요..
산본이 오르지 않는다면, 그 주변인 대야미도 마찬가지일 거 같습니다..
산본보다 대야미가 더 불편하쟎아요.. 서울부터 거리도 멀고, 모든 생활을 산본에서 해야 하는데..
산본이 오르지 않아서 이사가시는 거라면, 평수를 확 줄여서, 평촌이든지, 좀 나은 곳으로
가셔야지요..
저는 산본에 그냥 계시는게 낫다는데 한표입니다..
요즘 쪼끔 올랐쟎아요... 그리고, 8단지에 도서관이랑 공원도 짓고 있고
군포시 사업보니까, 2-3년 안에 뭔가 많이 들어설듯 합니다..
그렇다면, 같은 군포 내에서는 산본이 나을듯 해요..
꼭 이사를 가셔야 한다면, 저도 윗분 말에 동의합니다.... 당동이 더 낳을 듯 해요.. 당동은 새 아파트 많거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