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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산동 유치원-평화, 별님, 은하, 벧엘,그외....♥

고민 조회수 : 382
작성일 : 2005-11-28 23:04:51
아.. 정말 고민이예요.
아이가 내년에 6살이 되어 유치원에 보낼려고 알아보고 있는데요.
이 동네에 한강유치원이 좋다는 말은 많이 들었지만 경쟁률이 높아
당첨된다는 보장이 없어서 다른 유치원도 같이 알아보고 있어요.
제가 위에 적은 유치원 외 좋은 곳 알고 계시면 알려주시구요.

혹 유치원별 특징이나 장단점 알고 계신분 있으면 알려주시면
복 받으실거예요^^

부탁드려요.
분위기, 식사(자체 급식인지 외주인지), 간식, 부모 참여도 등등..
그리고 그중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 유치원도 추천해주시면 더욱 감사하겠습니다.

좋은 밤 ^^ 되시고요.
IP : 221.151.xxx.16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5.11.28 11:41 PM (59.186.xxx.80)

    저랑 아주 가까이 사시는 분인듯...
    저희 딸은 별님 나왔습니다.

    평화는 종일반이 잘 되어있고 부모들 덜 괴롭힘.(부모참가를 덜 필요로 한다는 뜻..)
    하지만 건물2층부터 쓰게 되어 있어서 불안함. 찻길가에 인접한 것도 마음에 걸림.
    운동장과 작은 놀이터도 없음.. 옥상에 작게 있음.

    별님은 규모크지 않음.. 각 나이별로 1반씩..
    시설은 지하 1층 지상 2층이나 비교적 자그마함.
    각종 교재교구가 많은편. 기본원비보다는 영어교육비, 급식비(외부주문),교재비, 견학비 등등이 붙어서 비쌈.. 비싸고 일찍 끝남.
    부모 참여 프로그램 종종 있음.
    원장 성격 독특함(세상에 제일이 자기라고 생각함. 몇달만 다니면 원장 가족사에 대해 줄줄 암기할 정도)

    한강.. 무슨 이름없는 전문대학 인가 부설이라고 함. 그 간판보고 많이들 보냄.
    시설 비교적 좋음. 추첨이니까 들어가기가 쉽지 않음.

    영중, 강남새, 등등이 관인 유치원으로 알고 있고

    나머지 푸른나라, 무지개등은 학원시설로 알고 있는데 공부 많이 시키기로 유명함.
    위의 관인 유치원은 많이 풀어주는 편 ^^

    직접 다녀보세요.
    말도 많이 들어야 하지만, 아이랑 같이 가서 보고 아이에게 끌리는 것도 중요하니까요..
    시설, 교사의 인상, 등하원시의 편리점 등등요...

  • 2. 은방울
    '05.11.29 12:21 AM (222.233.xxx.60)

    종교 활동이 사적인 영역이란 것도 몰라요 ? 진짜로 ?
    안철수 뜨기전에는 박원순이 지지율이 어땠는데요 ? 그냥 안철수 지지율이 그냥 넘어간것이고, 지금 점정 정상적을 쭉쭉 빠지고 있어요.

    나는 예전이고 지금이고, 토론하다가 님처럼 "사절입니다" 라고 하고 도망간 적이 단 한번도 없답니다. 님들이 그랫다고 거짓말 만들고 다니는 것이지요. 내가 도데체 왜 그래야 한답니까 ?

    그런 것이 있다면, 언제든지 다시 이야기 하세요. 언제든지 얼마든지 재토론 환영이랍니다. 님들처럼 근거도 없이 예전에 그랬잖아 하면서 도망치지 않는 답니다.

    님들이 반복하는 거짓말에 대해서 다시 한번 묻는 거예요. 시인도 안하고 대답도 안하고 거짓말을 반복하니까요...

    아주 단순한 질문인데 답을 해보세요. 수입물가 싸게 해서 외국물건 막쓸수 있는 환경 만들고, 대기업 수출하기 어렵게 환율 정책을 폈다면, 우리나라 외환보유고가 어떻게 될을 것 같은 가요 ?

    님들은 이런 간단한 질문에도 답을 하지 못하고 도망가지요. 그러면서, 거꾸로 나보고 도망갔다고 거짓말 하고요.

  • 3. 별님원장
    '05.11.29 12:23 AM (220.121.xxx.44)

    님 무지 특이하다고 소문이 자자합니다.
    유치원 다니는 아이가 없는 제가 들었을 정도니.....
    아이가 유학을 갔다나뭐라나..... 유학비용 대느라 잡부금을 많이 걷는다는 말까지도
    시설만은 별님이 가장 좋아보여요. 특히 야외 놀이터에 아이들 혹할만한게 많죠.

  • 4. ^^
    '05.11.29 12:38 AM (59.186.xxx.80)

    잠깐 다른데 돌다오니 별님 원장에 대한 말이 많으네요 ^^
    상당히 소문이 많이 났나봅니다.
    다녔던 사람들은 다 알죠 -_-

    그 원장님 오늘 귀 엄청 가렵겠네.

    근래에 한 일화 소개해 드릴께요..
    유치원의 시설 개보수 적업이 얼마전에 있었거든요.
    매년 이맘때면 새로운 아이들 유치겸, 기존 아이들 위한 행사가 있습니다.
    불란서에서 목관악기 전공한 원장 맏딸을 내세운 우아한 클래식 공연이 있습니다.
    원장딸이 귀국하기 전에는 외부에서 소규모 실내악을 불렀었습니다.

    암튼, 이번에도 시설을 좀 뜯어 고쳤는데, 사업하는 원장 남편이 돈을 안 줬나봅니다.
    원장은 항상 자기 남편 돈으로 유치원을 운영한다고 하죠..
    유치원에서는 남는거 없답니다.. -_-

    가까운 학부모들에게 우아하게 이러저러한 얘기 하다가..
    "까짓 반지 하나 팔면 되지..." 했더랍니다..

    다 뒤로 넘어갔다는.....
    별님 유치원의 컨셉은.. 아니 원장이 원하는 컨셉은 "럭셔리, 품위, 고상" 입니다.

    이거 인신공격 수준 아닌가 몰러..
    잘 생각해보고 아니면 내일 지울께요^^

  • 5. 원글맘
    '05.11.29 9:02 AM (210.121.xxx.130)

    ^^님 감사해요. 마지막글 지우지 마세요.. 제가 가장 알고 싶은 정보였어요. 저는 그런 일화 좋아하거든요.

    은방울님은 글을 자세히 읽다 보니 은하유치원을 추천하시네요. 저도 내심 끌렸는데 부모참여도가 높아서 엄마들이 힘들어 한다는 말을 들어서 고민중이었어요. 일주일에 한두번은 엄마들이 반찬 만들어오라
    고 한다는 T_T, 제가 살림에는 자신이 좀없어서.. 그리고 일찍보낸다는 말도 있구요

    별님원장님도 별님 유치원에 대해 정보 주셔서 감사해요. 아무래도 원장님과 저는 코드가 안맞을듯..

    방금 우리동네에서 머언 동네에서 유치선생님을 한다는 친구 동생과 통화를 했는데 원장이 돈을 밝히면 그 유치원은 절대로 보내지 말라고 하네요. 이런 저런 명목으로 행사 많이 만들어서 돈내게 하는 원장은 아이들에게 가는것 하나도 없다고.. 그 얘기 들으니 제외 되는 유치원이..
    그래도 계속 고민중이요. 좋은 정보들 정말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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