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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비자금 통장을 발견했네요. ㅎㅎㅎ 알뜰한 서방~~

흐흐흐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05-11-18 15:34:33
사실 워낙 용돈을 조금 주거든요.
다른 사람같으면 배우자의 비자금 통장 발견하고서 배신감을 느낀다거나 머 글타고들 하는데....
전 왜 기분이 좋죠?
이 돈도 내 돈 같아서요. ㅋㅋ

지난 4월부터 적립식 펀드에 매달 10만원을 자동이체시키나봐요.(이때 용돈 10만원 인상했거든요)

근데 일반 통장이랑은 틀리네요??
순서대로 적자면
자동대체 금액(100,000) 평가금액(1,084,513)
좌수1,497.40     (66.782)              (724,264)
일케 적혀있네요. 그럼 만약 이 통장을 해지하면 지금 1,084,513원을 받는건가요?
만약 그렇다면 불입한 금액이 100만원인데 이자로 따지면 84.513원.
우와~~ 정기적금보다 이율이 무지하게 높은 거잖아요.
아니면 아래 적힌 724,264을 받는 거라면 30만원 가까이 손해고....

아시는 분 답 좀 알려주세요.
은행에 물어보면 이상할거 같아서요... 제대로 설명을 못할거 같은 예감... ㅎㅎ

손해거나 아니거나 울 서방 오늘 저녁에 맛난 거 좀 만들어줘야겠어요.
비자금 만들어도 꼭 나중에 저한테 주는 착한 서방님이거든요. ^^*

      
IP : 211.211.xxx.5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립식을..
    '05.11.18 3:40 PM (202.30.xxx.132)

    4월에 드셨다면 당연히 지금 이익을 보셨을꺼예요.. 작년겨울에 적립식들었던 사람들이 거의 10%이상의 수익률이 났으니까요..
    저 평가금액이란것은 매이매일 달라지니 너무 믿진 마시구요.. 아마 손실은 안났을겁니다~

  • 2. 절대로
    '05.11.18 4:02 PM (192.193.xxx.10)

    아는 척 하지 마세요. 저는 비자금 모으다 남편한테 들켰는데 김 빠져서 돈 모으기
    싫더라구요^^.

  • 3. ^^
    '05.11.18 4:30 PM (203.227.xxx.52)

    평가금액이 약간 다른 개념이긴하지만
    복잡하니깐...평가금액=이자+원금 라고 생각하셔도 상관은 없을것같아요 ^^
    그런데 매달 10만원씩 적립되는거라면 3-5년이상 장기투자하셔야하거든요~
    앞으로도 쭉~ 모른척하셔야겠네요 ㅎㅎ

  • 4. 적립식펀드는
    '05.11.18 4:38 PM (202.30.xxx.132)

    제가 알기론 증권사는 가입해서 아무때나 해지해도 수수료가 없구요..
    은행은 6개월이상이면 상관없는거루 아는데요..

  • 5. 흐흐흐
    '05.11.18 4:42 PM (211.211.xxx.54)

    원글입니당.
    계속 모른 척 해야겠죠??
    김 빠지면 안되니깐. 히히.
    손해도 좋고 이익도 좋은데요~~~
    얼마 안되는 용돈을 허투루 쓰지않고 모으고 있다는 것이 기특하고 장하다고요.(아들이냐??)

    으메~~ 쓰고보니 염장???인가요?
    쨌든 오늘 저녁은 서방이 젤로 좋아하는 잡채라도 해줘야겠어용. (__)

  • 6. ^^
    '05.11.18 4:47 PM (203.227.xxx.52)

    펀드상품마다 다릅니다....^^
    증권사에서도 해지하면 수수료 내구요,
    은행에서도 3개월만 지나면 수수료를 안낼수도있고,
    미리 선취수수료를 내면 3개월이든 하루든 바로 해지해도 수수료를 내지않는 상품도 있죠.
    수익률을 따져봤을때 수수료문제는 별로 중요한게 아닌것같고.....
    3-5년 이상 장기투자란건...그만큼 장기적으로 봐야 수익률이 높다는걸 말씀드린거에요~

  • 7. 창조
    '05.11.18 9:04 PM (58.140.xxx.154)

    흠.. 운영수수료도 뺀 개념 아닌가요..

  • 8. 암튼
    '05.11.19 2:13 PM (220.93.xxx.28)

    야무지고 귀여운 남편이네요

    비자금 만들어도 부인 다 준다니..얼마나 사랑스러워요 ㅎㅎㅎ
    맛있는거 많이 해드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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