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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그냥 조회수 : 1,255
작성일 : 2005-11-18 15:03:53
홈플러스 파트타이머 구한다고 해서 이력서 넣구
면접까지 봤는데 합격이 안되었다고 하네요
파트타이머 구하는데 면접까지 긴장해가며 봤는데
떨어졌다는 소리를 들으니 기운이 쫘악 빠집니다
결혼하고나서 집에만 있다가 이제 일 좀 해보려고 하는데
첨부터 이렇게 잘 안되니 그냥 속이 상해서요
집에만 있어서 그런지 뭘 하려고 해도 자신감부터 없어지고...
파트타이머에도 못붙은 자신이 한심하고...
그냥 속상해서 주저리주저리 늘어놓네요
IP : 211.44.xxx.2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냥
    '05.11.18 3:15 PM (218.237.xxx.100)

    내가 좀 힘없게 생겼나보다 하시구요 일하실려면 몸이 건강하셔야하고, 남이 보기에도 건강해보이셔야

    됩니다.

  • 2. 그까이꺼
    '05.11.18 3:18 PM (61.248.xxx.99)

    넘 속상해 하지 마세요(토닥토닥) 요즘 마트들마다 기존 일하는분들이 워낙 관두지를 않으시구요 사무실가보면 입사원서가 산더미 같아서 차례오려면 까마득 하다고 하던데요

    면접까지 보셨다지만 거기일하시는분이 먼저 정보 입수하고 아는사람 바로 소개해서 밀렸을가능성이 높기도 할거예요

  • 3. 저는
    '05.11.18 3:33 PM (218.157.xxx.54)

    집근처에 롯데마트가 생긴다길래 '거기 자리 한번 알아볼까?' 했더니,
    우리신랑 '유니폼 입으려면 살빼야 돼'하길래 김이 팍~ 새버렸네요. 휴~

  • 4. 더 좋은곳
    '05.11.18 3:43 PM (221.164.xxx.69)

    이왕 일할려고 마음 먹었으면 근처 여러? 곳 찾아보세요.울 친구..마트 깐깐하다는 소문듣고 아예 첨부터 포기..근처 쪽지 붙은거보고 "빵집 알바"..(이것저것 한다는디 정확한 거 모름)..오후 3시-9시까지 한달에 90만원 두번 본인 쉬고플때 쉬고~오히려 더 좋다고 하더군요.

  • 5. 그냥
    '05.11.18 4:13 PM (211.44.xxx.240)

    새로 오픈한 매장이 있어서 지원했거든요
    300명 뽑는다는데 700명이 지원했다나 어쨌다나...
    그냥 내가 한심하고 그러네요
    신랑한테 미안하기도 하고..
    집에 도움이 좀 될까해서 지원했는데...
    이런일로 속상해하는 내 자신이 우습기도 하고...
    답변 주신분들 고맙구요
    힘내야죠 아자아자

  • 6. ^^
    '05.11.18 9:21 PM (211.213.xxx.12)

    새옹지마라 생각하세요. 더 좋은 직장 생길겁니다.
    저 윗분이 말씀하신대로 빵집은 어떨지요. 광고가 붙어있지 않아도 한번 들어가서 물어보세요.
    광고 난 것만 찾아다니기엔 주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적습니다.
    저의 동네에 보면 부동산 같은데서 전화받고 이것저것 일 도와주시는 분도 계시더라구요. 자격증 같은거 없어두요.
    또...동네 안에 있는 좀 큰 규모의 마트도 괜찮은거 같아요. 캐쉬를 많이 뽑더라구요.
    곧 다시 좋은 직장이 있을테니 힘내시구요.
    저두 한 적이 있지만...빵집 알바...정말 재미있구 보람도 있답니다. 빵에 대해서 알게 되는 것도 재밌구요.
    전 빵집 강추함돠. 힘내세요. 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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