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마트에서 찰과상을 입었는데...

어떻게해야 조회수 : 414
작성일 : 2005-11-08 16:59:01
좀 전에 마트에 전단행사가 싸길래 몇가지 사기위해
들렀습니다.
쇼핑을 거의 마치고 우유하나 진열대에서 고른후
카트에 담으려고 돌아서 앞으로 발걸을을 뗀 순간
발에 뭔가 묵직힌게 걸리면서  그대로 양팔 양무릎이
마트 딱딱한 바닥에 넘어지고 말았어요~
소리가 어찌나컸던지 주의사람들이 모두 깜짝놀랐지요.
놀라기도 했고요~
진열대앞 매대에서 물건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점원이
묵직하고 큰박스를 바닥에 내려놓았던 모양이예요.
뭐 저도좀 잘살폈어야 했긴하지만
기본적으로 진열대앞 사람들이 많이 오가는곳에서
주의를 했어야하는건 매장의 의무라고 생각해요~
어찌할줄몰라 한참을 앉아있었고 그러다 일어서니
매장 의무실에 가자고 해서 갔다왔어요~
뭐 평소같았으면 성격상 됐다고 툭 털고 왔을지도 모르지만
그래선 안되겠더라고요~
뭐 맨소**에다 파스에다 이것저것 처치해 주긴했지만
(친절은하게요~)
자꾸 생각하면 더 쑤시고 아픈것 같은데
병원에가서 X-레이 라도 찍어야 하나요?
정 아프면 지정병원에서 찍어봐도 된다고 그렇게 하라고
(그래봐야 자기가 처치해준 수준이지만..)이러던데
정아프면 제가 그냥 제가 가고픈 병원에서 사진찍고
청구해도 되나요?
아님 마트 규정을 따라야 하나요?
아님 그도 그만둬야 할까요?
막 너무아파 움직이지 못할정도는 아니구여
그냥 두자니 좀 찜찜할정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
참고로 저 괜히 아무일도 아닌것 같고 물구 느러지는
나쁜 사람은 아니예요~
IP : 211.110.xxx.54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글세요
    '05.11.8 5:16 PM (218.38.xxx.2)

    뒷말이 없게 하려면 내일이라도 당장 지정병원에서 찍어보시는게 어떨까요.

  • 2. 마나
    '05.11.8 5:35 PM (203.249.xxx.13)

    지정병원에 가시면 회사가 유리한쪽으로 해석할 겁니다.
    4주 나왔는데 간단한 정도로 소견을 보일겁니다.
    본인이 원하는 병원에 가서 진단서 첨부하셔서 마트에 연락하시고
    적당한 치료비를 원한다고 하시면 보험처리 하겠다고 할겁니다.
    그리고 적당한 처치를 해줬기 때문에 그날의 사고도 기록되어 있을겁니다.

  • 3. ---
    '05.11.8 7:55 PM (222.235.xxx.218)

    특별하게 크게 찢어지거나 다친게 아니면 넘어지신 정도로 크게 다치시지는 않았을듯 싶어요.
    지정병원이라고 꼭 회사 유리한 쪽으로 해석하지는 않구요, 생각보다 잘 해주더라구요.
    예전에 저희아이가 마트 정수기 물에 손을 데인적이 있었는데, 가까운 지정병원에서 잘 치료해 주더라구요. 맘이 찜찜하시면 지정병원에 가셔서 검사해 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2373 결혼기념일에 기념앨범 찍는 곳..? 궁금 2005/11/08 90
42372 아이 코에서 새하얀 액체가 나오는데 정체가 뭘까요?...ㅜ.ㅜ 1 걱정맘 2005/11/08 253
42371 분만하실때 남편분 함께 하셨나요? 16 .. 2005/11/08 851
42370 알파카 코트 털이 많이 빠질까요? 3 한소심 2005/11/08 890
42369 농협에서 한삼인 홍삼을 안 바꿔 주네요. 7 바꿔줘 2005/11/08 486
42368 별걸 다 물어봐서 죄송해요..^^ 4 수수료 2005/11/08 541
42367 마트에서 찰과상을 입었는데... 3 어떻게해야 2005/11/08 414
42366 등산 가는데요 어떤 간식이 좋을까요?? 5 죽차 2005/11/08 529
42365 미국 유학시 어떤 짐 가지고 가야할까요? + 미국출산 6 이사 2005/11/08 581
42364 말이 너무 너무 늦은아이.. 13 우울,,, 2005/11/08 726
42363 신혼여행경비... 13 ... 2005/11/08 867
42362 고2 아들 대입컨설팅 때문에..... 문의 합니다.... 4 대입고민.... 2005/11/08 495
42361 풍선아트책추천좀해주세영 4 지지구볶구 2005/11/08 108
42360 무능한 엄마 같네요. 10 아가한테 미.. 2005/11/08 1,040
42359 어제, 오늘 82cook 잘 되셨어요? 6 이런! 2005/11/08 480
42358 생애최초주택구입대출정보알려드려요. 2 봄날햇빛 2005/11/08 410
42357 이유가 뭘까요...? 5 안열린다.... 2005/11/08 446
42356 입금기다리는거... 2 입금.. 2005/11/08 427
42355 완벽주의적인 성격..어떻게 고치지요? 27 피곤한가요?.. 2005/11/08 2,584
42354 병설유치원 어떤가요? 7 조영아 2005/11/08 792
42353 아이 팔에 흉이 났는데 약에 대해 여쭙니다. 지나지 마시고 알려주세요. 7 아이 엄마 2005/11/08 255
42352 세입자로부터 전세금반환청구소송을 당했어요. 7 집주인 2005/11/08 1,268
42351 요리로 유학을 가려는데 3 요리유학 2005/11/08 420
42350 엄마분들. 저에게 지혜를 주세요 7 플라워 2005/11/08 779
42349 눈밑 지방 수술한 분 계신가요? 8 궁금 2005/11/08 594
42348 차에 도둑이 들었어요ㅡㅡ;; 3 >.&.. 2005/11/08 476
42347 캐나다에 사시는분들께 3 궁금합니다 2005/11/08 320
42346 새벽의 문자사건 4 바람은 그만.. 2005/11/08 927
42345 군고구마 데워 먹어도 될까요? 3 별걸 다 질.. 2005/11/08 370
42344 손맛 타고나야 하나요?ㅠㅠ 12 손맛 2005/11/08 1,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