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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2 아들 대입컨설팅 때문에..... 문의 합니다....

대입고민.. 조회수 : 495
작성일 : 2005-11-08 16:04:14
얼마전에 고2 아들이 책방에서 수시에 관한 책을 사와서 읽고선 대입컨설팅을 받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 저희 가족이 사는 곳이 지방인지라 서울에 비해서는 대입에 관한 정보다 그다지 많지 않습니다.

대충 알아본 바로는 한번 상담을 하는 비용이 꾀 된다고 들었는 데, 알다 시피 그런 상담을 받는 비용도

만만치 않을 뿐만 아니라, 돈문제를 떠나서도 믿음 자체도 어느정도 신뢰감이 안듭니다.

만약에 컨설팅을 받아도 비용에 대해서도 많은 부담이 될것 같기도 해서 글을 올립니다.



혹시 자녀대학진학문제로 조금이나마 정보를 아시거나, 자녀가 컨설팅을 받아본 경험이 있거나,

그 분야에 대해서 잘 아시는 분이 계시면 도움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되도록이면 메일로 보내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_^

메일주소 : pdoogun@nate.com
IP : 221.164.xxx.134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핑크로즈
    '05.11.8 4:25 PM (220.117.xxx.144)

    아드님이 어느 정도 성적이 나오는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상우ㅣ권 대학이 아닌경우 컨설팅 하는 분도 잘 알지 못하고 제 생각에는 인터넷을 이용하여 어머님이 공부하고 연구하는 것이 훨씬 좋습니다 저희 아들의 경우 작년에 대학에 갔는데 제가 6개월 정보 관심있는 대학의 사이트나 카페에 등록하여 정보를 얻었습니다 큰 도화지 사셔서 관심 대학별로 표를 만들어 이용해 보십시요. 뜻이 있는곳에 길이 있다는 것을 느껬습니다 그리고 제 주위에 컨설팅 학원 이용하는 분들 무척 많았는데 제 자식은 제가 더 잘 알고있다는 생각이들더라구요..

  • 2. 원글..
    '05.11.8 7:48 PM (221.164.xxx.134)

    로즈님~좋은 글 감시합니다.

  • 3. 저도
    '05.11.9 12:04 AM (221.142.xxx.151)

    지방입니다.
    컨설팅 별로 권하고 싶지 않고 윗분처럼 원하는대학 홈페이지 이용하는게 제일 정보 많이 얻습니다.
    Q&A 꼭 읽어보시고 공지사항 다 훝어보세요.
    저도 올해 대학보냈는데 거의 2년을 우리아이 간 대학 홈페이지 열어놓고 살았습니다.
    학교 선생님에게도 어느누구에게도 물어볼일 없었습니다.
    수시나 정시 치를때 그학교 점수계산도 엄마가 하면 가장확실하구요.
    입시정보사이트 이용많이 하세요. 저도 그 유명한 입시정보 사이트 많이 이용했구요.
    여기도 지방이지만 입시컨설팅 해주는곳 여러곳 있지만 다 우리가 아는 범위내구요..말씀대로 돈만 많이 받는다는...
    먼저 윗분말씀처럼 내아이 성적이 어느정도인지 객관적으로 냉철하게 판단하시는게 급선무 입니다.
    지금부터 목표정해서 차근히 준비하시면 좋은 결과 있을겁니다.

  • 4. 그레이스
    '05.11.9 3:58 PM (192.193.xxx.10)

    저는 서울서 올해까지 수시로만 둘 입학시킨 엄마입니다.

    제 생각에 고2인데 벌써 수시를 정하는 것은 좀 이르지 않나 싶네요.

    제경험상 수시는
    첫째, 내신 성적이 수능 모의고사 성적보다 훨씬 좋은 경우(욕심을 버릴 수 있을 때)
    둘째, 지망하는 대학과 학과가 정해져서 꼭 지원하고 싶은 경우(물론 합격 가능성 있을 때)
    셋째, 고3 - 2학기까지 열심히 해도 (엉덩이가 질기지 못해서) 수능 성적이 그다지 오를 것 같지 않다는
    어머니의 이성적 판단이 설 때

    의 경우가 아니면 무조건 올 겨울 방학은 수능 공부에 전력질주해야 한다고 봅니다.

    두 번의 입시를 치르면서 주위에서 컨설팅 학원 도움 받고 대학 합격했다는 얘기
    거의 못들었습니다. (강남권임)

    어머니께서 도와주실 일은
    1. 목표 대학 위아래로 5개 대학쯤 정하신 후 , 그사이트들과 친해지셔서 전년도 수시 기출문제나
    입시결과등을 프린트 하신 후 , 기출문제는 수능 공부에도 도움이 되므로 겨울 방학 때 공부시키시고
    입시 결과 분석하셔서 학생 성적과 비교 검토하세요.
    2. 혹시 수시에 대비하여 겨울 방학 기간 봉사활동도 신경쓰시고(자기소개서등등)
    3. 절대 수시를 만만히 보시면 안됩니다. 고3이라도 덩치만 컸지 아직 어린지라 일단 지망했다가
    혹시 탈락하면 충격이 큽니다(최소 한 달 ).-마음도 떠서 공부에 집중이 힘들더군요.
    특히 1차 합격후 2차에서 떨어진 뒤 정시에서 수능 망한 학생들 여럿 봤습니다.

    아직 시간 여유가 있으니 이번 겨울 방학은 수능 공부에 집중 시키시고
    고3 올라가서 첫 수능 모의고사가 거의 수능 점수와 비슷하다고 생각하시고
    수시 여부는 그 때 결정하심이 좋을 것 같군요.

    어머님 마음 고생이 크시겠네요. 하지만 시간 후딱 지나가던데요.
    맛있는 것 많이 먹여주시고 건강 관리 잘해주시는 것이 가장 큰 도움일 듯싶습니다.

    아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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