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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혹은 상담 필요해요.
아이들은 사춘기를 겪느라 말 안 듣고 공부 안 하고...
남편은 자꾸 밖으로만 눈을 돌리고...
우울한 40대입니다.
우울증이 오려는지 하루에도 여러번씩 죽고 싶다는 생각도 들고 힙듭니다.
이럴때 정신과나 전문 상담 선생님과 상담을 하고 싶은데
혹시 도움 받으신분이나 권해 주실분 있으면 부탁드릴께요.
요즘 제맘이 제것이 아니네요.
한마디로 돌 것 같아요ㅜㅜ
1. Connie
'05.11.7 2:12 PM (218.153.xxx.141)저 아는 병원 소개해드릴께요. 청담수의원이고 정신과 전문의세요. 서울이고 3442-7474 입니다. 저한테 성함이라도 말씀해주시면 -_-;; 미리 좀 잘 부탁드려놓을 수도 있는데...음..
2. 원글
'05.11.7 2:16 PM (218.235.xxx.98)빨리도 답글 주셔서 감사합니다.왠지 정신과하면 겁부터나서요.
청담동에 있는건가요?3. 저도..
'05.11.7 2:18 PM (211.32.xxx.243)논현동에 메타인지행동연구치료소 최영희교수님 추천해드려요. 그냥 상담만이 아니고 인지행동치료까지 해서 도움 많이 될꺼예요..인제의대백병원에서 계시다가 이번에 따로 개원하셧어요. 인터넷 사이트도 있으니 참고하세요. 각종모임들도 많아서 좋아요. 티브에서 자주 나오셨어요..
4. 참고가 되었으면.
'05.11.7 2:25 PM (211.251.xxx.186)정신과 상담도 좋겠구요,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면 여러가지로 하면 좋을것 같아서..
서울여성의전화라고 들어보셨어요. 그곳에 가면 상담도 할 수 있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자원봉사나 여러가지 모임 활동도 재미있게 할 수 있거든요. 아마 40대도 많아서 같은 고민하시는 친구도 찾을 수 있고 재미있을것 같아요. 전화번호는 02-2272-2161 이거든요.5. Connie
'05.11.7 2:50 PM (218.153.xxx.141)아. 네 청담동에 있어요... 전문의면 정신과 의원이라 하실텐데 꺼려하시는 분들도 많아서 일부러 이름을 저렇게 지으셨대요. 그리고 저 병원이..양방 한방 협진하는 곳이라서... 정신과라는 것 자체에 부담을 느끼시면 예약은 하시되 한방쪽으로 들어가셔서 정신과쪽 상담 받으시고 다시 한방쪽으로 나오시도록 배려도 해요.
그리고 윗분글처럼 굳이 병원보다 여성의 전화 저기도 괜찮을것 같아요.6. 감동
'05.11.7 2:53 PM (210.97.xxx.98)이방 너무너무 좋아요
답글 달아주시는 분들 성의도 대단하구 존경스럽습니다
모두모두 복받을겁니다7. 경험자
'05.11.7 4:02 PM (58.140.xxx.113)그냥 지나가기 뭐해서...
몇년전 부터 저도 그런 일이 있어 자살 시도도 했었고,잠 못자고 가슴 쿵쿵거리고.....
병원 가서 상담 받아도 별 효과는 없습니다.항 우울제 처방받고,수면제 먹고 하다가 어느 날 부턴가 수면제도 소용없이 꼴딱 날을 밝히게 되더군요.병원에선 더 강한 약을 준다기에 그날 부터 병원 안갔어요.
한약도 먹었고요.지금도 비라도 오는 날이면 잠을 못자는 날도 있고 간혹 죽고 싶다는 생각도 하지만 병원은 안가려 합니다.가슴이 답답해져 오면 전 여행을 가기도 합니다.
남편이나 아이들이 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생각을 해야합니다.정말 힘들고 말이 안되지만..말이예요.
저는 4년째 인데 해답이 없어요.8. 원글
'05.11.7 5:21 PM (218.235.xxx.98)모두 다 감사해요.
청담동은 넘 멀고 진짜로 돌아 버릴것 같아 집 근처 정신과에 다녀왔습니다.
근데 후회되네요.남편과 대화로 잘 풀어 보라는 처방만 네내요.ㅜㅜ
제가 넘 초보에다 순진한 것 같아요.
어렵지만 찾아가기만 하면 되는줄 알고...
소개해 주신 곳들 좀 더 알아 보고 상담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9. 경험자
'05.11.7 10:32 PM (211.193.xxx.126)전 우울증 차료를 1년2개월째 치료 받고 있는데 넘 행복해요!!
맘편하게 먹고 힘내세요, 힘이들어서 나가 한순간 아차하면 다른사람만 좋아진다니까요!
왜 남좋은일 시켜요! 힘내시고 치료 받으세료^^10. 그럼..
'05.11.7 11:31 PM (210.105.xxx.27)상담치료를 한번 받아보세요. 깊은 우울에서 벗어나려면 자기 내면에 감추어져있는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고 봐요. 약 1년 정도 꾸준히 받다보면 치료가 된다고 들었어요..11. 저두
'05.11.8 12:39 AM (211.247.xxx.115)저두 나이는 어리지만 20대정도에 엄청 힘든일이 있어 우울증에 대인기피증까지 있었거든요
안되겠다싶어 정신과 상담 받고 한달정도 처방받았는데 좋아졌어요
지금은 결혼해서 행복하게 잘살고 있어요. 그때 용기를 내서 정신과 상담받은게 정말 잘한것 같아요12. 저도
'05.11.8 12:46 AM (204.193.xxx.8)이제와서 돌아보면 우울함은 행복함과 종이 한 장 차이로 보입니다. 힘내세요!!!
13. 아녜스
'05.11.8 1:39 AM (24.42.xxx.195)여성무료상담센타를 먼저 방문해보세요.
'한국알트루사'를 검색해서 전화해보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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